제93집: 본향에 가자 1977년 06월 1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77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계신 곳- 가려면 죽음길을 넘어서야

그렇기 때문에 어떤 자리까지 가야 되느냐 하면, 모든 인류가 '하나님은 죽었다, 하나님은 죽었다' 하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에 모든 인류가 '레버런 문은 죽었다, 죽이겠다' 할 수 있는 자리까지 가야 돼요. 레버런 문을 전부 다 죽이겠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을 흑인도 죽이려고 하고, 백인도 죽이려고 하고, 황인도 죽이려고 하고, 교회 사람도 죽이려고 하고, 미국 사람도 죽이려고 하고, 국무성도 죽이려고 하고 있다구요. 나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 이거예요.

세계적으로 그럴 때가 되거들랑 끝날이 온다 이거예요. 그런 때가 바로 지금이예요.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도 가만히 있는 거예요, 못난이 모양으로. 채찍을 들고 하나님이 그를 망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흥하게 하기 위해서 치고 나온다 이거예요.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책임을 못 하면 발길로 차더라도 망하라고 그러는 게 아니예요.

하나님이 그러니까 나도 하나님 가는 길을 따라가야겠다 이겁니다. 하나님 가진 것이 있으면 전부 다 아들딸을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생각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가진 것이 있으면 하나님을 위해서 생각해 줘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게 하고 나도 하나님 앞에 가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누구보다 먼저 가겠다는 거예요. 그래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안 그러면 어떻게 받겠어요?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억울한 것이 있으면 내가 그 억울함을 막고, 그 억울함을 풀어 드리고 위로까지 해주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구요. 하나님을 위로해 주겠다 이거예요. 나만이 하나님을 위로해 주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시다면 레버런 문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본다구요.

나는 그렇게 하여 하나님이 계신 곳에 가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알겠어요?「예」 여러분들도 선생님이 가는 천국에 가고 싶지요?「예」 그러나 그냥은 못 가게 되어 있다고요. 그냥은 못 간다구요. 그냥 보내 주면 얼마나 좋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도 레버런 문을 지금까지 고생시킨 거예요. 40년 동안에 못 하면, 60년 동안을 고생시키는 거예요. 그렇게 고생을 해 가지고야 가야 될 탕감길이기 때문에 그냥은 못 데려간다구요. 그건 여러분도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의 길을 가야 된다구요. 그것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니 선생님과 같은 곳에 가려면 쉬지 않고 일하고 이렇게 이렇게 해라 하는 조건을 성취하지 못하면 안 됩니다. 불평이 계속되는 자리에서는 절대 천국에 못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므로 패스권을 타기 위해서 우리는 일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욕을 먹고 배척을 받고 힘이 들고 별의별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참고 가야 할 길이 여러분에게 남아 있는 거예요.

하나님이 역사적으로 가신 어려운 길, 사탄이 하늘 사람을 전부 다 잡아 죽이던 길을 거슬러 가야 하기 때문에 그러한 길을 넘어가야 됩니다. 이게 싫지 않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이 길은 하나님이 간 길이요 선생님이 간 길이니, 운명적으로 내가 안 가면 안 됩니다. 이 길을 운명적으로 안 갈 수 없습니다. 내 운명이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의 운명이 그렇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여러분과 같은 연령 때에 부러운 것이 없었겠어요? 여러분들은 영화 구경하러 극장에도 잘 가지요? 선생님은 영화를 보지도 않았고, 극장 앞에도 다니지 않았던 때가 있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거 왜냐? 내가 그 이상 넘어가 가지고, 다 지나가 가지고 극장이라든가 이런 곳을 아무리 다니더라도 거기에 걸리지 않고, 가서 잠을 자고 살더라도 거기에서 범죄하지 않을 수 있는 선을 넘어서고 나서야 가야 되기 때문이예요.

생일날은 금식하기가 일쑤였다구요. 자기 개인적 승리의 기준도 못 넘고, 가정적 승리의 기준도 못 넘고, 민족·국가·세계의 승리의 기준도 못 넘은 게 생일 놀이를 해요? 생일 놀이를 어떻게 하겠어요? 춤을 추고 뭐, 댄스하고 뭐, 할 수 있어요?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죄인은 하늘 앞에 천명을 받은 책임을 하고 난 다음에 그런 것을 해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그런 생활을 했다구요.

여러분들은 참 편하다구요, 선생님이 다 닦아 놓은 길을 가고 있으니,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이렇게 하니까 선생님이 하는 대로 따라 하지만 선생님 하는 대로 하게 돼 있지 않다구요, 사실은. 선생님은 30년을 탕감해 가지고 여기에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왔습니다. 30년을 걸어온 거예요. 여러분들은 여기에 왔는데, 그냥 여기서 탕감도 없이 가게 되면 그냥 그대로 사탄편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