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집: 탕감복귀의 한계와 우리의 소원 1968년 02월 0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11 Search Speeches

사망의 운명을 탕감해 버리기 위해서" 고생해야

'통일교회' 하게 되면 좋기는 좋은데, 그 말씀도 좋고 나라 사랑한다는 것도 다 좋은데 한 가지 싫은 것이 무엇이냐? 고생하는 건 싫어한다는거예요. 고생하거든요. 좋기는 좋은데 싫다는 거예요. 어디 그런 경우가 있어요? 좋기는 좋은데 싫다는 법이 어디 있어요?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있어요, 좋기는 좋은데 싫다는 법이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통일교회를 보게 되면 진리도 좋고 다른 것도 좋기는 좋은데 고생하는 것은 싫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필요한 거예요 그것이.

고생이 끝나면 뭐가 남아요? 좋은 것만 남지요? 「예」 고생이 싫어도 고생이 끝난다 이거예요. 세상 고생은 계속되지만 통일교회 고생은 끝나더라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는 것은 뭐냐? 싫다는 것은 없어지고, 뭐가 남아요? 대답을 못 하는 거예요, 뭐예요? 싫다는 것없어지고? 「좋은 것은 남아집니다」 통일교회 사람 좋고, 통일교회 말씀 좋아요. 그러면 될 것 아니예요? 사람이 좋고 말씀이 좋으면 에덴에 있는 사람이다 이겁니다. 그렇지 않아요? 민족 앞에 있어서 '그 사람이 좋다. 그 말씀이 좋다' 하면 나라를 대표하고 나설 수 있는 에덴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냐 이겁니다.

하늘을 갈라쳐야 돼요. 갈라치는 데는 중간에서 갈라치면 이 밑창에 있는 사탄이는 안 짤려요. 그래서 예수님이 죽어서 지옥 밑창에까지 간 거예요. 왜 갔는지 알아요? 지옥 가운데에 뭘하러 돌아다녔느냐 이거예요. 세상에 있어서 그런 끝과 같은 곳으로 갔어요.

거기서 뭘할 것이냐? 사망과 생명의 교차로에 있어서의 두 운명에 허덕이며 참았던 눈물은 통곡과 더불어 슬픈 눈물로 탕감해 버리고 이 눈물자국이 끝나는 날에는 기쁨의 눈물로 거두어서 천국을 향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의 책임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선생님이 한 말은 뭐냐? '고생하라' 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나오면 '아이고, 선생님이 나왔으니 또 틀림없이 고생하라고 하겠지'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다 그렇게 생각했다 이거예요. '또 고생하라고 하겠구만' 하고. 못 먹고 못 입고 쫓기고 몰리고 슬픈 눈물을 흘리면서 땅을 치고 기도해라 이겁니다. 그 대신 지치지 말고 죽지 말라 이겁니다. 그 대신 지치지 말고 죽지 말라 이거예요. 죽으면 큰일나잖아요? 밑창에서 죽는다 이겁니다. 지치지 말라는 거예요. 다리가 찢어져도 벌써 10년 전에 찢어져야 할 것이 오늘 찢어졌다고 감사해라 이겁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관가에서부터 무슨 장(長) 자리에 봉투가 따라다닌다고 해요, 봉투가. 요거 망할 거요, 흥할 거요? 「망할 겁니다」 요것은 사탄이가 붙어 다니지요? 「예」 요건 잡아다가 배를 째야 돼요. 거 배를 째게 되면 아마 다 좋아할 거라. 박대통령도 좋아할 거예요, 그거. 물론 통일교회 문선생은 더 좋아하지.

그것을 위해서 지금까지 내가 욕을 먹고 나왔어요. 우리는 그러한 자리로 들어 가기 위한 책임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지요? 선생님도 일생을 가만히 보면, 48세가 되었지만 과거를 살펴 보면 곡절과 풍상을 많이 겪었어요. 몸도 그만했으면 어디에 가서 씨름을 해도 꼴래미는 안 됩니다. (웃음) 씨름을 해도 꼴래미가 안 돼요. 보면 뚱뚱하지만 날쌥니다, 사실은. 내가 그런 쪽으로 나갔으면 뭐 세계 프로 선수권을 가졌을지도 모른다구요. 그랬을지도 모를 거라.

통일교회의 지독한 영신들 앞에서 내가 욕을 먹고, 여러분들한테도 구경거리 놀음을 하고 있지만 말이예요. 여기에 와서 여러분이 말씀을 듣게 될 때에는 벌써 눈이 이러고…. (웃음) 기분 나쁜 것이 많거든요. '아이구! 저 사람이 통일교회 선생님이라는 사람이구만. 그 간판이 그렇고 그렇구만 뭐' 하면서 이러고 있다구요. 기분 나쁜 사람이 많아요. 뭐 여러분들 웃고 있지만 다 그러지 않았어요? 뭐 이웃 사촌같이 다 비슷비슷한 거예요. 그렇지요? (웃음)

맨 처음에, 한참 설교하는데 교회 문전에 들어올 때는 어쩌자고 말이예요, 궁둥이는 떡 이래 놓고 문턱만 떡 넘겨 놓고 이러고 있어요. (행동으로 나타내심. 웃음) 세상에, 동물원에 가 가지고 원숭이 구경을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예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