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하나님이 가는 길과 인간들이 가는 길 1974년 02월 0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62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하자" 대로 "라가게" 하려" 것이 종교

그러면 하나님은 어떠냐 하게 된다면, 그 가정에 아무리 어머니 있고, 아버지가 있더라도 그 어머니 아버지가 자기 몸 마음을 중심삼고 마음대로 한다면 어머니 아버지를 버리고 나와라 이거예요. 거기에 하나되지 말라 이거예요. 그것을 극복해 넘어가라, 교회가 그렇거든 그걸 넘어가라 이거예요. 한 차원을 높여라 이겁니다. 이러니까 여기에 있어서 종교를 믿는다는 거예요. 더 나아가 종족에 있어서, 사회에 있어서, 주의 주장하는 국가에 있어서, 그 단체 형성이 커지면 커질수록 역사적인 이런 반대현상이 벌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양심적인 사람이고 아무리 몸뚱이가 잘났다 하더라도 하나님과 닮지 않은 그런 종류의 사람은 어디에 서느냐? 하나님 경계선 외로 넘어갑니다. 결국은 사탄권내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경계선을 넘어서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이 하자는 대로 해야 된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하자는 대로. 알겠어요? 「예」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 나라를 붙안고….

보라구요. 하나님의 섭리는 말이예요, 역사를 두고 보면, 어떻게 해왔느냐 하면…. 이 세계는 사탄이 주관하는 세계예요. 요한복음 12장 31절을 보면 사탄이 주관하는 세계라구요. 이 세상 임금은 하나님이 아니고 사탄 마귀라고 했어요. 또 공중의 운세도 사탄이 쥐었다고 했기 때문에 이 땅의 주인은 누가 됐느냐 하면, 하나님이 주인 못 됐다구요. 그것은 왜 그러냐? 나 자신이 하나님을 닮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과 반대지. 하나님은 몸과 마음이 절대 하나되고 여러분은 절대 하나 못 됐으니….

그 하나 못 된 동기가 어디 있느냐? 사고가 났기 때문이예요, 사고. 부딪혔다구요. 부딪힌 것이 동기라구요. 왜 부딪혔느냐? 원리를 보게 되면, 하나님 때문에 부딪힌 것이 아니라 사탄 마귀 때문에 부딪힌 거라구요. 이렇게 되게 한 주모자가 사탄 마귀입니다. 결국 사탄 마귀는 하나님과 하나된 입장이 아니라 반대적 입장이니, 몸과 마음이 하나된 사람은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요,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된 사람은 사탄 마귀를 닮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 권내에 전부 다 끌어 가는 것이 원칙이라구요.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그저 덮어놓고 성경 보고, 덮어놓고 믿고 찬송하지요? 예배당 갔다 오면 천당갈 줄 알고 있지요? 두고 보라구요. 기독교가 어떻게 되나. 전부 다 똥벌레가 되어 가지고 나중에 어떻게 되나 보라구요.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이 놀음 하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이 경계선을 넘자! 이 경계선을 넘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거예요. 인간으로 하여금 지금까지 인간 위주한 타락한 세계에서 제멋대로 어울려 가지고 방향도 모르는 타락한 인간들이 하자는 대로 따라가도록 하는 것이 아니고, 이것을 청산지어 가지고 하나님이 하자는 대로 따라가게끔 해야 되겠어요. 그것을 하려고 수련장이요 도장으로 만들고, 그런 수리공장으로 만든 것이 종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보게 될 때,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정상적인 사람 가운데는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없어요. 보라구요. 노아 할아버지 같은 사람을 하나님이 부르실 때, 정상적인 입장에서 부르지 않았어요. '야 야! 너 120년 동안 산에다 방주를 지어라' 하셨어요. 자, 하나님이 방주를 지으라고 하시려면, 바닷가에 짓게 하시든지 강가에 짓게 하셔야 할 텐데, 맨 저 끝쪽 반대라구요. 하나님은 전부 다 그렇게 섭리하시는 거예요. 아브라함을 대해 가지고도 우상장사를 하는 맨 괴수의 아들을 끌어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전부 다 그 집에서 일한 법이 없다구요. 그 집에서 끌어내어 훈련시켜 가지고, 사탄편에 있었기 때문에 왔다갔다 변하는 녀석이니 이것을 변치 않게 해 가지고, 변치 않을 때까지 기다려 가지고, 이제는 믿을 수 있다 할 때 집에 들어가서 자기를 구원하는 것이 구원섭리의 공식입니다. 이런 원칙도 모르고 덮어놓고 믿으면 천당가겠어요? 천당가나 보라구요.

자!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노아도 그랬고, 아브라함도 훈련받아 가지고 나중에 자기 친척을, 일가를 구하는 거예요. 또, 야곱도 집을 나와 가지고 21년 동안 고생해 가지고 자기 형을 구하는 거라구요. 이스라엘 민족도 애급 땅에 가 가지고 지긋지긋하게 고생한 다음에 가나안 땅 7족을 구해야 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