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9집: 환국과 사탄권 정비 1993년 10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64 Search Speeches

생명을 버리면서도 갈 수 있" 길은 사'의 길

그러면 모든 물질의 원소들이 바라는 본궁이 무엇이냐? 인간에게 있어서 최고로 정밀한, 이상적 감각을 갖춘 남녀의 생식기관이 최고의 희망봉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말 처음 듣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서로가 투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생명을 버리면서도 갈 수 있는 길은 사랑의 길밖에 없습니다. 미물세계에서부터 광물의 세계, 식물의 세계, 동물의 세계, 우주의 모든 것이 그렇다는 거예요.

어미는 후손을 위해서 희생하는 거예요. 왜?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서부터 크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씨가 되어 싹이 텄으면 그것이 줄기가 되어 커야 된다는 것입니다. 미래의 열매를 소망하고 씨가 뿌려졌다는 것입니다. 후손들은 미래의 희망의 터전이기 때문에 자기 생명 이상 존중시하는 것이요, 거기에 투입하고 희생하는 것입니다. 그건 이론적입니다. 이런 것을 전부 정리하고 가야 돼요. 그냥 그대로 무턱대고 믿는다고 천국가지 않습니다.

그런 것은 우주에 통하지 않습니다. 우주가 전부 와서 흡수해 버리고 쳐부수더라도 상처를 낼 수 없게끔 되어 있어야만 남아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50년 가까이 핍박을 받아 왔습니다. 모진 풍상을 겪으면서 왔다는 거예요. 이 풍상가운데 도는 것입니다. 돌면서 가는 데는, 풍상을 겪으면서도 가는 데는 주류가 있다는 거예요.

아무리 험악한 바다 물결이 친다 하더라도 그 흐름은 반드시 주류를 따라가는 거예요. 주류에 방향을 맞추어 나옴으로 말미암아 전세계가 반대하고 핍박을 해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주류를 중심삼고 완전한 주체로서 주류적인 입장에 서면 주체 대상 관계를 중심삼고 보호하기 때문에 피해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