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집: 승공연합은 무엇을 하는 곳이냐 1986년 02월 12일, 한국 용인연수원 Page #245 Search Speeches

"남자의 주인은 -자, -자의 주인은 남자"

그러면 남자의 주인이 도대체 누구냐 할 때 남자의 주인은 남자가 아니예요. 누가 주인이예요? 「여자들…」 남자들 기분 나쁘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이럴 때는 아예 다 제껴 놓고 듣기만 하는 것이 좋아요. 남자의 주인은 누구라구요? 「여자」 여자. 여자의 주인은 누구요? 「남자」 남자인데, 남자의 주인이 남자지 왜 여자예요? 그러면 주인이 되는데, 무엇 중심삼고 주인 만들고 싶겠어요? 돈? 최고의 사랑, 사랑을 중심삼고 주인 만들고 싶어한다구요.

그러면 사랑의 기관을 생각해 보자구요. 여자와 남자를 볼 때, 여자의 사랑의 기관이 여자 것이예요? (웃음) 웃지 말라구요. 벗으면 다 드러나게 되는데, 빤한 것 다 알고 그런 건데 뭐 이상하게 생각해요. 여기가 교육장이니만큼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똑바로 생각하고 똑바로 소화해야 돼요. 자, 여자의 사랑의 기관이 여자 것이예요? 여자의 사랑의 기관의 주인이 누구예요? 「남자」 여기 여자들 대답해 봐요. 주인이 누구예요? 「남자」 남자예요, 남자. 이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이것을 모르기 때문에 세상이 요사스러운 세상이 됐다는 거예요.

또, 남자의 주인이 누구예요? 「여자」 절대적입니다, 절대적이예요. 절대적인 사랑의 주인은 엇바꿔 갖고 있기 때문에 위대합니다.

오늘날 남녀 평등권을 말하고 있지만, 남자와 여자가 평등해요? 아, 우선 여자는 수염도 안 났는 걸요 뭐. (웃음) 길 건너는 걸 봐도 얼마나…. 여자들을 가만히 보게 되면 말이예요, 옛날에 미니 스커트 입고 드러내서 갈 때 아이고…. 고충스럽게 젓기는 왜 자꾸 저어요? (웃음) 왜 웃소? 웃기는 왜 웃어요? 그렇잖아요? 그것이 왜 어지럽게 생겼어요? 그것이 누구 때문에 그렇게 생겼어요? 여자 때문에 생겼어요? 남자 때문에 생기고, 새끼 때문에 생긴 거예요. 그래, 궁둥이가 크지 않은 여자는 애기 못 낳아요. (웃음) 독자 아들로 태어난 사람 있으면 절대…. 벌써 선생님은 그런 것을 알아요. 생리적으로 볼 때 저 사람이 다산형인지 무산형인지 중산형인지 잘 알거든요.

그래서 내가 세계적인 결혼을 해주는 대왕님 아니요? 합동결혼식 대왕님이지요. 사람 볼 줄 알거든요. '저놈의 자식이 지금은 저렇게 빼고 있지만 저 자식 언제 가면 거꾸로 되겠구만…' 볼 줄 안다구요. 그것을 누구한테 배웠어요? 누구한테 배워서 알까요? 대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웃음) 타고났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 관상도 보고, 나라 관상도 보고, 세계 관상도 볼 줄 안다구요. 그래서 오늘날 이 레버런 문이 세계적으로 요주의 인물이 점점 돼 가잖아요? 앞으로는 나를 따라갈 사람이 얼마든지 있어요? 제주도는 축에도 못 낄지 모르지요. 그렇지만 오늘만은 당신들 날이예요. (웃음)

자, 남자의 주인이 누구라구요? 「여자」 여자의 주인이 누구라구요? 「남자」 옴폭 들어간 것은 남자가 주인이고…. (웃음) 왜 그래요? 뭐 누가 거짓말 했나요, 사실 얘기 하는데. 나이들도 많고 뭐 시집 장가가고 애기 낳고 한 사람들이 앉아서 '히히히' 해요? 다 그렇고 그런 거지요. 발가벗으면 다 마찬가지인데, 벗으면 그만인데요 뭐. 다 안 그래요? 나도 그렇고 당신들도 그렇고 마찬가지 아니예요. 내가 다르다고 해야 웃지, 웃기는 왜 웃어요? (웃음)

그런데 이게 문제예요. 주인이 엇바뀌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조물주가 없다고 부인할 수 없어요. 그걸 누가 엇바꿔 갖겠다고 생각했나요? 우리 조상이? 우리 조상이 그것을 엇바꿔 갖겠다고 생각했어요? 이게 만약에 자기 자기끼리였으면 못생긴 여자는 영영 시집도 못 가고, 못생긴 남자는 영영 장가도 못 가게 돼 있다구요. 알겠어요? 사랑은 머리도 없고, 눈도 없고, 코도 없고, 다 없지마는 그 이상의 것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못난 사람도 사랑 줄에만 딱 조준되게 되면 확― 눈감고 자폭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웃음) 자, 웃자구요. 나쁘지 않은 말이라구요. 자폭해도 좋다는 거예요. 첫사랑의 맛에 들었다가는 못생긴 남자를 얻어도 불행하다고 생각 안 한다구요. 보기에 지지리도 짝이 안 맞는데 그냥 그저 히히하고 미녀가 웃는 모습을 보게 되면 신기할 정도지요. 그런 위대한 힘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볼 때 이게 무슨 말이예요? 오늘날 인륜 도덕이 부패하는 서구사회의 자아 주장하는 개인주의를 타도하자 이겁니다. 이 레버런 문이 이놈의 자식들…. 레버런 문이 가르쳐 주는 이런 인륜 도덕관에 있어서 너희들은 산산조각 깨뜨려진다는 겁니다. 근본을 헤쳐서 얘기하는 거예요.

남자를 보러 갈 때 어디로 갈 거예요? 누가 길잡이를 해요? 어디가 길잡이예요? 코하고 둘밖에 없어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남자들, 그런 생각 해 봤어요? 나이 많으신 분들 돌아다니면서 함부로 해서는 안 돼요. 코하고 이것 잼대가 맞아야 돼요. (웃음) 왜 그래요? 아, 교육이라서 모르는 것 가르쳐 주는 것 아니예요. 이것이 틀리면 안 돼요. (웃음) 딱 정도(正道)로 가게 돼 있지요.

그래서 콧줄하고 배꼽줄하고 그 줄하고는 딱 맞아떨어져요. (웃음) 그것이 틀렸다는 사람들, 남자들 손들어 봐요. '나 틀렸어' 하면 그건 잘못된 불완전한 제품이예요. (웃음. 박수) 그런데 이것이 어디로부터 내려오느냐? 하늘로부터. 코는 무엇을 상징하느냐 하면, 사람을 상징하는 거예요. 여러분에게 사람의 골상을 중심삼고 우주를 푸는 설명을 해주려고 해도 그럴 시간이 없어요. 통일교회를 미리 믿었으면 얼마나 기분 좋겠어요. 답답한 사람들에게 풀어 놓으려니 내가 진땀이 나누만요. 할 수 있어요? 만나기를 잘못 만났으니 사랑을 가르쳐 주니 맛을 알고서 딱 붙들고 안 놔 주고, 말려 들어갔으니 할 수 없이 풀어 줘야지요.

벌써 두 시간 됐어요. 이제 그만두자구요. 「아니요」 두 시간 됐는데 그만둬요. (웃음) 더 하자구요? 「예」 그러다 저녁 밥을 못 먹으면 어떻게 해요? 내가 한마디 얘기하지요. 선생님이 그런 것에 대해서는 천재적인 재질을 타고났는지도 모르지만 말이예요, 내가 일생 동안 얘기를 해먹고 산 사람이예요. 어디 가든지 잘났다는 사람의 다리를 잘 드는 사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세계의 학계를 다 다리 들었어요. '이리 가' 하면서 몰고 있어요. 그만하면 잘난 남자지요 뭐. 그렇잖아요? 여자들, 선생님 같은 남자가 있다면 시집 한 번 더 가고 싶을 거라구요. (웃음) 아니, 더 가고 싶겠다는 것이지 시집가라는 것이 아니예요. 더 가고 싶다는 거야 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얼마든지 좋다는 거예요.

그런 모든 경력과 실적을 가진 내용이, 세계적인 문제 될 수 있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예요. 윤리가 파탄되는 그 서구사회에서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이건 뭐…. 그들은 선생님 말씀을 들은 것이 시간 시간 생활에서 너무나 절실히 느껴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