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집: 효과적인 전도 방향 1994년 11월 21일, 한국 설악회관 Page #194 Search Speeches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고 투입하라

그렇다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복귀한다는 세계는 뭐냐 하면, 그것을 재판(再版)을 해야 돼요. 하나님이 봉사하고 투입하면서 잊어버리는 것과 같이 해야 된다구요. 그것이 환경만이 아니에요. 이 환경이 자기의 상대가 되면 더 큰 것, 개인을 넘어서 가정, 가정을 넘어서 종족…, 이렇게 하나님이 창조해 나가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와 같은 마음 자세를 가져 가지고 가정을 중심삼고 투입해야 됩니다. 그렇잖아요? 가정의 중심은 커지는 거예요. 가정부터 투입해야 돼요. 가정을 중심삼고 투입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체가 투입하는 데 있어서도 더 큰 것을 위해서 봉사하고 희생하게 되면 반드시 큰 것이 여기와 하나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지금 잘 아는 것과 마찬가지로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라 하는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왜 희생해야 하느냐? 하나님이 가정을 높이 사랑하면서 창조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가정이 훌륭하게 되면 가정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고 세계의 중심이 되고 하늘땅의 중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가정 전부가 중심이 되고 그 중심을 찾아 나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개인은 가정을 위해 살아야 됩니다. 가정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면 어떻게 돼요? 중심 존재로 서는 거예요. 왜 중심 존재가 되느냐? 하나님이 천지 창조를 할 때 이와 같은 원칙에 따라 지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이 반드시 같이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주체 대상이 된 이 존재는 틀림없이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다른 높은 상대를 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그 존재가 없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중심삼고 연결되는 것입니다. 무한한 이런 큰 존재와 통한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봉사하고 희생하라' 하는 거예요. 그냥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을 구해 주고, 그들을 내가 아는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딸로 만들기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려면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봉사하고 사랑의 마음을 가져 가지고 하나님같이 자기를 투입하고 잊어버릴 수 있을 만한 그런 자리에 서게 되면 자연히 하나님 대신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반드시 주체의 자리에 선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봉사하고 희생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면 반드시 중심 존재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의 가르침에 결론을 짓기를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고 투입해라.' 하는 것이 그 말이라구요. 개인은 가정을 위하여, 가정은 뭐예요? 종족을 위하여, 종족은 씨족을 위하여, 씨족은 민족을 위하여, 민족은 국가를 위하여 투입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공식입니다, 공식. 씨족 열 둘을 합하면 민족이 되는 거예요. 민족을 열 둘 합하면 국가가 되는 거라구요.

이와 같이 나라면 나라가 세계를 위해서 봉사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릴 수 있게 되면 그 나라는 세계의 중심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세계가 하늘땅을 위해서 봉사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리게 되면 천주의 중심이 되는 거예요. 이러므로 말미암아 나중에는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대상의 자리에 올라가는 거예요. 맨 낮은 자리에서부터 이 공식을 통해서 발전해 나가는 거예요. 이것은 진화론과도 통하고 오늘날 복귀섭리를 두고 볼 때, 가인 아벨의 역사도 그렇다는 거예요. 아벨이 가인을 구하기 위해서 봉사와 투입을 해야 하는 거예요. 이것은 하나님이 창조한 원칙 기준이기 때문에 사탄은 여기에 반대를 못 하는 것입니다. 완전한 그 본연적 기준에서 중심의 자리에 서게 된다면 사탄이 이것을 반대할 수 없다구요. 그건 반드시 굴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예.」

개인은 가정을 위하고, 가정은 종족을 위하고, 종족은 민족을, 민족은 국가, 국가는 세계, 세계는 천주, 천주는 하나님을 위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를 위하느냐, 나를 위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