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집: 통일은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로 1992년 02월 0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37 Search Speeches

세상을 구하려" 무리만이 구원을 얻"다

1960년대에 들어와 가지고 역사적으로 벌어진 대변혁이 무엇이었느냐 하면 전승국이 패전국을 독립시킨 것입니다. 그거 왜 그랬느냐? 부모가 올 때라는 거예요. 사람들은 몰랐지만, 부모가 오게 되면 형이 동생을 사랑하지 않으면 큰 벼락을 맞는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그 마음이 감동 될 수 있는 사람을 통해 1960년대에 이질적인 역사적 전환시대가 온 것입니다. 부모가 오기 때문에 강대국이 약소 민족을 해방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부모를 모셔야 할 기독교는 신부의 종교인데도 불구하고, 기독교가 신부로서 신랑을 못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 화를 받은 것이 금후의 이 서구 사회의 문명입니다. 그래서 40년 동안 서구사회의 기독교 문명은 몰락했어요. 이것을 통일교회로 대치해 가지고 신부권 종교로 세워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은 책임 못 하는 사람을 언제나 데리고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통일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일교회라고 구성된 단체가 망하느냐, 흥하느냐 하는 것도 이 원칙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이스라엘이 책임 못 한 원인이 뭐냐 하면, 자기 나라 중심삼고 하나님이 찾아와 가지고 천지를 움직일 거라고 생각했다구요. 그러나 그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스라엘 일족을 희생시켜서 만민을 구도하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탈락해 가지고 지금까지 2천 년 동안 유리고객(流離孤客)하는 민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지금 이스라엘 자체도 모릅니다. 선생님이 교육해야 알게 되어 있다구요.

미국에 있어서 기독교가 남북미를 중심삼고 구라파 문명을 이어받아 가지고 세계 대문화 창건국으로 2백 년 역사를 찬란히 빛낸 것도 미국 나라를 잘살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미국이 갖고 있는 복은 만민을 잘살게 하기 위한 거예요. 그런 책임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주체와 대상을 다시 만들어 놓지 않으면 주체 대상의 통일권 이상이 벌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미국이 주체국으로서 세계를 위하는 놀음을 하지 않고, 자기를 위하라고 하는 자체국 제일주의로 떨어졌기 때문에 미국은 뒤집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탈락해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늘은 문총재를 통해서 수습할 수 있는 길을 닦았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를 통해서 세계를 지도할 때가 온다구요. 그런 때가 목 전에 왔습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이 이런 때에 있어서 망하지 않으려면 뭘 알아야 하느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독생자를 죽여서라도 세상을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 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구하려고 하는 무리들만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몰라요.

교파주의자들은 저나라에 가게 되면 다 모가지가 걸립니다. 보니까, 쇠고랑을 두 개나 차고 있더라구요. 그건 교회 사람이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두 가지 혹백 논리를 가지고 있는 교회의 책임자들, 영계에 가 보라구요. 문총재가 가르쳐 준 도리에 일치되지 않는 모든 사악된 것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알싸, 모를 싸? 「알싸!」

여러분의 일념으로 남북이 통일됨으로 말미암아 이 나라는 아시아의 주체국이 될 것입니다. 그것은 아시아를 짓밟기 위한 것이 아니예요. 아시아를 살려 줘야 됩니다. 그래서 아시아가 통일되면, 이 아시아의 30억 인류가, 백인 사회가 아시아를 침공한 역사적인 원수니 복수해야 되느냐? 아닙니다. 문총재가 지금까지 원수였던 소련을 구해 주고, 원수였던 북한을 구해 주겠다고 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을 구해 주고자 하나님의 사랑이 미치지 못하는 데까지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길을 터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효자의 도리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걸 위해서 통일교회와 여러분의 가정이 발판이 되어 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