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집: 천운과 우리의 사명 1975년 05월 0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02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흘러가는 역사의 흐름 가운데서 정처없이 방향을 가리지 못 하였던 아버지의 복귀섭리가 수많은 희생의 대가를 치렀고, 억울한 운명 가운데서 순교의 길에 사라진 모든 애혼들을 아버지의 운명과 더불어 같이 연장시켜 나왔다는 이 억울한 사실을 잘 알았습니다.

천운이 가는 길은 당신의 뜻이 일치되는 길인 것을 알았사옵고, 천운이 향하는 길은 섭리의 목적성사의 길인 것을 알았사옵고, 그리고 잃어버린 개인과 가정과 종족과 민족과 국가의 탕감적인 승리의 이 과정을 연결시키지 않고서는 이 길이 오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제 통일교회 선생을 중심삼고 이와 같이 엄청난 복귀의 단계의 길을 연결시킨 것을, 이 시대에 있는 여기의 이 자식들이 무조건으로 인수받을 수 있는 하늘의 특권을 갖게 된 것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가를 저희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이 민족은 이제 세계로 갈 수 있는 하나의 기수가 되느냐, 못 되느냐 하는 엄청난 이 세계적인 와중에 있사오니,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한반도에서 벌어진 모든 현상은 우리를 맞기 위한 것이요, 우리의 때를 준비하기 위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공산당 김일성이가 저렇게 강력해진 것도 우리의 기반을 세워 가자고 끝날에 그들과 실력을 대결하여 하늘이 참되게 승리했다는 결정을 보기 위한 뜻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저희들은 온갖 희생을 다하더라도 어떠한 것이든지 공산당과 대결해서 후퇴해서는 안 될 것을 각자가 결의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여기에 전국에 널려 있던 교역장들이 모였사오니,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이 아버지 앞에 결심한 6월 7일 세 시를 기하여 세계를 걸어 민족적 대회를 하고자 하오니, 총해원성사를 받은 수많은 영계의 세계 영들은 이때에 보조를 맞추고, 세계의 모든 만민과 더불어, 세계의 백성과 더불어 이들이 다시 실체의 세계로 전개할 수 있는 하나의 전기가 5·16광장의 6월 7일 세 시 이후의 대회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그리고 협조하는데 따라 저희들이 지상에서 온갖 충성을 다하여 거국적인 대회로서 저희들이 이끌어낼 수 있게끔, 아버지, 역사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희들은 이제 결의하고 맹세했사오니, 정한 뜻으로 소심을 향하여 전진하는 이 마당에, 아버지, 승리할 수 있는 나날의 실적을 마음으로 느끼고 실체로 볼 수 있게끔 인도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길을 막고 반대하는 모든 길들도 당신의 뜻 앞에 협조하는 하나의 길로서 돌려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이 대한민국과 통일교회와 온세계에 당신의 뜻의 무리들 위에 축복이 같이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