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집: 회개와 전진 1993년 03월 23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17 Search Speeches

과거 생활을 회개하고 미국을 구하기 위해 전진하라

여러분의 주위뿐만 아니라 인종을 초월해서 모든 사람들이 여러분을 찬양할 수 있는 실적을 남겼느냐, 못 남겼느냐 할 때는 어때요? 그러한 실적이 있어요, 없어요? 없어, 있어? 있어, 없어? 응? 이렇게 큰 소리로 물으니까 기분이 나빠? 선생님은 부모와 마찬가지라구, 이 녀석들아! 교육이 덜 되었으면 불러 세워서 교육을 시켜야 되는 거라구요.

미국화예요, 일본화예요? 어느 쪽이에요? 미국화, 일본화? 일본화라는 말은 없지요? 지금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하면 나중에 사전에 오르게 될 거라구요. 여러분이 미국화되었어요, 일본화되었어요? 어느 쪽이에요?「일본화입니다.」응? (웃음) 여러분이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배우게 된다면 미국화되어 버리는 거예요. 그걸 부정할 수 없다구, 이 녀석들아!

치츠코, 어때? 너는 남편보다 센 편이지? 조그만 일본 여자가 남편보다 강해서 남편이 잘못하는 일이 있으면 용서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거 사실이야? (웃음) 아, 솔직히 얘기하라구! 선생님이 먼 곳에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거 금방 안다구. 잘 알고 있다구요.「그렇게 생각합니다.」그렇게 생각해, 그래?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도 자기 자신과 관계가 있지만 30퍼센트는 관계가 없어요. (웃음)「소우데스(そうです;그렇습니다).」소라고 하면 한국말로는 우시(牛)를 말한다구요. (웃음) 소라고 하면 한국의 우시지요? 기억해 두라구! 지금 '소우데스' 했는데, 소가 뭐라구? 한국에서 뭐라구요?「우시.」우시! 우시가 뭔지 알아요?「소 데스(牛です;소입니다).」소, 하하하…!

자기 자신의 결혼생활 몇십 년을 되돌아볼 때 선생님이 말씀한 기준에서 얼마나 내려가 있느냐, 올라가 있느냐? 그거 여러분이 잘 알고 있다구요. 모르겠다는 사람은 손들어 봐! 그것이 올라가 있는지, 내려가 있는지를 모르겠다는 사람은 손들어 보라구요. 한 사람도 없잖아요? 누구보다도 자기가 잘 안다구요. 변명이 필요 없다는 거예요. 오늘 돌아가서 선생님의 말씀에 비교해서 반성하고 과거를 청산하여 미국을 위해서 남길 수 있는 그 무엇을 찾지 못하면 내일부터 훈도시(ふんどし;남성의 음부를 가리기 위한 폭이 좁고 긴 감)…. 훈도시가 뭐라구요? 무사들이 밥 먹다가 빨리 도망을 갈 때 간편하게 두르던 것이지요? 시아버지가 훈도시를 하고 며느리 앞에서 밥 먹다가 드러누워서 그렇게 가린 것이 보이더라도 부끄럽지도 않아요. (웃음) 아, 선생님이 일본에 가서 그런 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구요. 들은 말이 아니라구요. (웃음)

그러니까 뒤돌아보아서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은 지워 버리고, 소용이 있는 것이 없으면 회개하고 자기의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서 미국에 와서 실적을 남기기 위해서 전진해야 한다는 것이 선생님이 이 시간에 말씀하고 싶은 내용입니다. 그거 환영해요, 환영 안 해요? 환영한다면 박수를 치라구요. (박수)

미국 사람들이 전도하기를 좋아해요, 좋아하지 않아요? 지금부터 실질적인 문제라구요. 미국 사람들이 전도를 좋아해요, 싫어해요?「싫어합니다.」일본 사람은 전도를 좋아해요, 싫어해요?「싫어합니다.」(웃음) 아, 확실하게 대답하라구요.「스키데스(好きです;좋습니다).」응, 스키?「예.」뭐예요? 스키면 벽에 있는 스키(隙;틈)를 말하는 거예요? 아니면, 타는 스키예요? (웃음) 어느 쪽이에요? 그것은 싫다는 것에 반대가 되는 스키라구요. 그렇지요? 정말로 전도가 좋아요? 선생님도 전도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웃음) 아, 정말이라구요. 전도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어요? 그것은 하나님도 싫어하지만 할수없이 한다구요. (웃음)

그러니까 고마운 것이지요. 동참권이 된 거예요. 불평할 수 있는 조건이 없어졌다구요. 평등해졌지요? 선생님과 마찬가지예요. 싫더라도 할수없이 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하는 것인데, 명령을 한다고 해서 하는 척만 해서는 안 되겠다구요. 선생님은 그것이 제일 싫다구요. 내가 앞장서서 하나님을 대신해서 한다고 하는 것이 여자다운 여자가 아니겠는가 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식당에 들어가면 배고픈 사람들이 어때요? 명령을 안 해도 숟가락이 쓱 간다구요. (웃음) 테이블에 열 명이 앉으면 전부 다 똑같이 한 군데 집중하는 거예요. 이야, 선생님이 그것을 보고 놀랬다구요. (웃음) 니그로, 시그로, 야그로도 전부 다 마찬가지입니다. (웃음) 그것을 보고 있는 사람도 배가 고픈데, 전부 다 깨끗이 그릇을 비우고 얼굴이 이렇게 되어 가지고 '헤헤헤…!' (웃음) 전부 다 사람은 마찬가지지요? 그런 데서 숟가락이 '반대쪽으로 가서 제일 맛이 없는 것부터 먹어라!' 세 번 정도만 그렇게 하면, 양심적인 사람들을 존경하게 되는 세계가 전개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전부 다 일하는 데는 빠져 버리고…. 여자가 조그만한 게 꼬락서니도 뭐예요? 일은 안 하고 먹는 데 있어서는 일등이에요. 그런 여자는 빨리 죽기를 바란다고 다 불평하게 된다구요. 그 옆에 죽을 운명에 처한 사람이 셋이나 있더라도 그 여자 한 사람을 대신으로 데리고 간다구요, 하나님은. 재미있는 세계가 얼마든지 있는 거예요. 주위에서 불평이 있으면 자기 자신이 그 불평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탕감의 노정은 생각지도 않던 곳으로부터 연결되는 일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런 것이 신앙세계에서는 얼마든지 있다구요. 하나님이 싫어하면 사고가 나서 죽는 일도 얼마든지 있지요?

인간 본심의 세계와 연결되는 것이 영계입니다. 영계가 어떤 곳인가를 항상 생각해야 돼요. 자신의 옆에 있는 남편도 배후에 있는 하늘적인 인연을 무시하면 당하는 거예요. 전쟁도 그래요. 아무리 백전백승의 장군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마음이 돌아서면 어쩔 수 없는 거라구요. 언제든지 하나님의 동정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어디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첫째번, 두 번째, 세 번째의 자리가 있다면 몇 번째를 취해야 되겠어요?「세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