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집: 나는 누구인가 1977년 03월 1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1 Search Speeches

회개의 장소

지금도 그렇잖아요? 전부 다 반대하고 이러는 것을 참고 가만히 있는 거예요. 하나님이 가만히 계시니 반대할 수 없는 나 자신임을 알고 있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 하나 놓고 하나님이 보호해 주고, 위해 주는 거예요. 그런 것을 내가 알고 있다구요. 내가 원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그러는 거예요. 내가 기도 안 하지만 하나님이 해주고 있다구요. 이제 알겠어요? '나' 는 누구라구요? 회개해야 돼요. 회개해야 될 입장에 있는 '나'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복음을 선포하는데, 첫 발언이 뭐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예요. 회개하지 않으면 천국 못 간다는 말이라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세례 요한도 마찬가지의 이야기를 했다구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 했고, 레버런 문도 여러분에게 회개하라고 하는 거예요. 회개하라!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성경에서는 이렇게 세밀하게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내가 이와 같은 회개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어디냐 이거예요. 그곳을 찾자는 거예요. 어디 가서 할 것이냐? 그러한 죄인인데 어디 가서…. 통곡을 해도 땅에 부끄럽고 하늘에 부끄럽고 모든 것이 부끄러운 가운데 죄를 느끼면서 앞으로 모든 것을 바쳐 갚을 수 있는 길을 위해 맹세하면서 회개할 수 있는 장소가 어디냐 이거예요. 그곳은 편안한 자리가 아니예요. 비참한 자리예요, 비참한 자리, 비참한 자리.

그래서 선생님도 빈민굴을 찾아갔고 거지 노릇도 하고, 노동자가 되고, 농민이 되고, 몰리는 사람의 친구가 되고…. 또, 그런 자리에 가서도 나 자신을 생각한 것이 아니라구요.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회개할 수 있는 깊은 곳을 찾겠다는 생각이 앞섰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돼요.

여러분 그래요. 천대를 받고, 침 뱉음을 당하면서 피넛을 팔고, 주먹질을 당하고 할 때에 '아버지!' 하며 회개할 수 있는 조건이 많다는 거예요.내가 죄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받아야 할 나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런 생활을 한 3년 동안만 하게 되면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돌아갈 것이라고 보는 것이 선생님의 관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런데 여러분은 생각지 못하고 얼마 안 가서 교만해져요? '아, 내가 통일교회 교인이고 뭐 어떻고 해 가지고 3년 동안 하게 되면 축복을 해줘야 되고, 나를 선생님이 알아 줘야 되고, 교회에서 알아줘야 되고…' 이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모습이예요. 이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놀음이예요. 두 길이 있다구요. 첫 번 가는 사람은 지옥으로 떨어지고, 다음 번 가는 사람은 천국으로 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나는 누구라구요?「죄인」그래, 지옥 가야 돼요, 지옥 가야 돼. 마땅히 지옥 가야 돼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구원섭리가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이 하나님이 나를 버리지 않고 붙들고 돌아가야 할 것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돌아가야 하는데, 돌아가는 데는 회개하지 않고는 못 돌아가는 거예요.

그리하여 밸이 끊어지는, 신경이 하나되는 것과 같은 그런 아픔을 느끼면서 세상에 없는 눈물을 흘리고, 귀가 다 막히고, 입이 다 막혀 버리고, 생각이 다 막혀 버려 가지고 내 자체가 뒤넘어치는 그런 경지에서 회개하고 나야 된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은 통일교회 선생님이 뭐 어떻고 어떻고…. 선생님도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다구요. 갈 길이 바쁘다구요. 이제 확실히 알겠지요?「예」나는 죄의 닻이구나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구요, 나는 죄의 닻이로구나.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은 죄악 세상 닻을 달고 있다는 거예요.그러므로 지옥 가야 돼요. 완전히 역사적으로 용서받지 못 할 죄인인데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회개할 수 있는 이 길이 있다는 사실은, 얼마나 우리에게 복이 되느냐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회개해야 할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러면 어디서 회개를 할 것이냐? 회개할 곳을 찾아가야 돼요. 선생님과 같이 회개하면 좋겠지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끼리 같이하면 좋겠지요? 아니라구요. 외로운 자리에서….

자, '나'는 누구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나요, 모르겠나요?「알았습니다」또, 회개하고는 무엇이 되자는 거예요? 하늘나라의 왕자 왕녀가 되겠다고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모두 하늘나라의 백성이 되어야 돼요. 하늘나라의 왕자가 되고, 하늘나라의 왕녀가 될 수 있는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돼요. 그래야 하나님과 영원히 같이할 것입니다. 확실히 알았어요?「예」'나'는 누구라구요? 죄인이예요. 죄인이고 사탄의 왕자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개해 가지고…. 그런 일이 쉽겠어요?「아니요」미국의 대통령 부인이 되고, 대통령이 되는 것하고 이것하고 어떤 것이 쉽겠어요?

통일교회에 들어온 사람들은 하나님의 왕자 왕녀의 후보자로 들어온 거예요. 그래서 모진 훈련을 시키는 거예요. 세상에 없는, 누가 하지 못하는 놀음을 시키는 거라구요. 그거 그럴만 해요?「예」그러니 부디 그 과정을 통과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기를….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