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집: 참된 사람이 가는 길 1976년 03월 04일, 한국 광주교회 Page #331 Search Speeches

타락된 세상- 참사'의 틀거리" 부자관계의 사'밖- -어

자, 이제 결론을 짓자구요. 여러분! 이 세계의 모든 복잡다단한 것을 무엇에다 갖다 결부시킬 것이냐를 생각할 때에, 무엇에 갖다 결부시키면 좋겠어요? 그것은 결국 사랑인데, 사랑 중에 무슨 사랑이냐? 부자관계의 사랑입니다. 그 이상의 사랑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부자의 사랑. 부부의 사랑이란 횡적인 사랑이예요. 부자 관계의 사랑은 종적인 사랑입니다. 동양 풍속 가운데 아버지가 어머니에게는 비밀 이야기를 안 하지만, 자식에게는 해준다는 말이 맞다는 거예요. 그게 옆으로 갈 수 있거든요. 알겠어요? 「예」

부자 관계의 사랑, 그거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세상에 아무리 혁명과 변천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까지 무슨 변증법적 변화로 발전한다는 논리가 암만 팽창했더라도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혁명할 수 있는 힘은 없어요.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새들이 자기 새끼를 사랑하는 것을 혁명시킬 수 있어요? 「없습니다」 그게 변할 수 있나요? 「없습니다」 절대적이예요, 절대적. 천년 전이나 만년 전이나 마찬가지라구요.

또, 남자와 여자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변할 수 있나요? 「없습니다」 무엇이 변할 수 없느냐? 참사랑이라는 것은 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참사랑 가운데 이 타락한 세상에 남은 것은 남자 여자 사랑도 못 믿지만, 부자관계의 사랑만은 틀거리로 남아 있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불을 붙일 수 있는 틀거리가 어디 있느냐 하면, 부자관계의 사랑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와요. 알겠어요? 「예」

왜, 그것을 지금까지 하나님이 남겨줬느냐? 그것이 없으면 복귀, 구원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불을 살릴 수 없다는 거예요. 그것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거짓 부모였지만 참된 부모로서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같은 자리에 선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때는 뗄 수 있겠나요? 짝 달라 붙나요. 그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의 국가기준을 세워 부모가 나오는 날에는 세계는 통일 되겠나요, 안 되겠나요? 「됩니다」 국가적 기준 앞에 연결된 사랑을 지닌 그 부모는 영원한 부모예요. 사람은 일시에 죽고 망하지만 그런 부모는 영원한 부모가 되는 거예요. 영원한 부모의 사랑과 연결된 그 가정과 그 국가의 국민들과, 하나님을 중심삼고 우주에 가 있는 모든 영인들과, 이걸 갈라 놓을 자가 있어요? 「없다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기뻐하면 아들딸이 울어요? 기뻐해요, 울어요? 「기뻐합니다」 나라의 부모가 기뻐하면 백성은 우나요? 「기뻐합니다」 영계에 가 있는 영인들이나 땅 위에 있는 모든 만민이 통일되었다면 대주재(大主宰) 되시는 그 하나님이 우리의 부모의 입장에 있을 때, 그 하나님이 웃는데 내가 울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나면서부터 부모와 같이 살 수 있는…. 그 사랑이 얼마나 강해지느냐 하면 세포까지 춤춘다구요, 세포까지. 알겠어요? 세포까지 춤춘다는 거예요. 여러분, 나이 많은 양반들 술 먹고 좋아하지요? 그것뿐만 아니라 아편 먹고 좋아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한번 이것이 연결만 되면 천년 만년 살고지고…. 그야말로 천년 만년이예요. 뭐 신선놀음에 도끼 자루가 썩어져도 모른다는 말이 있지요? 「예」 그럴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거예요. 그 길의 개문(開門)을 해보자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길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아시겠어요? 「예」그러니 그 참사랑에 흠뻑 몸을 적셔 가지고 사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