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집: 통일 방안 1990년 11월 1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4 Search Speeches

인류 구도와 남북통일을 위해 미쳐서 일해 온 통일교회

이런 놀음을 왜 하느냐? 나라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나 이 나라에서 월급 한푼 안 받아 봤습니다. 이제는 내가 큰소리를 해서라도 훈시를 할 때가 왔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하늘 앞에 약속한 것을 이루지 못해요. 내가 삼팔선을 넘으면서 '삼팔선을 타고 이놈의 공산세계는 왼손으로 잡고 이 민주세계는 바른손으로 잡아서 돌려놓겠다'고 기도한 거예요. 그 일이 이제는 다 끝났습니다.

이래 가지고 이번에 3천 명을 전부 다 교육하고 이러니까 큰일났거든요. 그러니까 신교파와 로마 교황청이 합해 가지고 '문총재 방어하자' 그러고 있어요. 그런데 이 정부는 그런 것을 하나도 모르고 있어요. 또 정치하는 세계에서는 정치하는 세계대로 '문총재 방어해야 한다' 고 야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독일 정부가 얼마나 나를 반대했어요. 레버런 문이 독일의 기계공장을 사 들여서 독일 기계세계를 점령해 돌어온다 해 가지고 10년 동안 반대한 것을 여기의 언론기관들은 몰랐습니다. 알면서도 무서워서 못 썼어요, 졸개새끼들. 독일에 가 있는 대사로부터 경제 담당자들의 모가지를 쳐 버려야 됩니다. 문총재가 허재비같이 못난 사람인 줄 알았지? 나 똑똑한 사람입니다. 어느누구를 만나더라도 이론적으로 져 본 적이 없어요. 누구든지 나에게 배우게 돼 있습니다.

요즘 미국 갔다 온 대학교 교수들을 앉혀 놓고 '이 무식쟁이들!' 하고 욕을 퍼부었더니 '세상에 학자들 대해서 저러는 사람은 처음 봤구만' 해요. 처음 봤으니 거기에는 소망이 있든가 절망이 있든가 둘 중의 하나라는 거예요. 그렇지만 나를 대하는 세계 사람들이 절망이 있다고 보지 않아요. 미국 정부도 그렇고, 앞으로 소련 정부도 그렇습니다. 그만큼 올라왔으니 내가 잴 만하지요? 「아멘」 (박수) 아니 가만히 있으라구요. 잴 만한데 잴 수 있는 방법을 내가 가르쳐 주지 못했으니까 못 합니다.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지금까지 한 쪽에는 구두를 신고 한 쪽에는 운동화를 신고 다니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다녔습니다. 바지를 이렇게 입고 다니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다녔다구요. 옷도 거꾸로 입고 넥타이가 이렇게 됐는데 그것도 모르고 다녔다는 것입니다. 미쳤어요. 왜 미쳤느냐? 인류 구도와 남북통일을 위해서 미쳤다는 것입니다.

그거 알아줄싸, 몰라줄싸? 「알아줄싸!」 누가 알아줬어? 「하나님」 하나님이 보여, 이 쌍것들아? 「참부모님이 알아주셨습니다」 참부모, 나는 안 알아주었어요.

이제 1991년 1월이면 소련 대학생 1200명의 교육이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국무성으로부터 외무성, 내무성이 '으─, 국가의 위신이 안 선다' 이러고 있어요. 이놈의 똥개 같은 부시 행정부, 내 말 안 듣다가는 망해 나가는 것입니다.

내가 몰타회담 때 간부들에게 직접 제안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렇게 안 하면 미국은 제3국으로 떨어져 나간다, 두고 봐라' 했는데도 내 말 안 듣더니 요즘에 와서는 '문총재 말대로 할 걸' 이래요. 소련의 위성국가들과 독일이 통일돼 가지고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으면 공산주의 이상의 강력한 체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주도하게 되면 미국 같은 것은 조그만 포켓에 집어 넣을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는 체제를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돈은 무한히 있어요. 독일 정부나 소련 정부, 구라파 정부가 지불보증만 하면 세계의 돈을 다 끌어다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유통구조를 어떻게 방어하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지금까지 준비해 나온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시아 태평양문명권 시대가 올 때 구라파문명 대 태평양문명의 대치전이 벌어지기 때문에 경제 유통구조로부터 정치적 방향을 요리해 놓아야 할 선각자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문제를 중심삼고 한국에서 한마디 던져 봤더니…. 경제인들 두고 보라구요. 한국 정부가 소련과 교류하려고 하면 내가 패풍(훼살, 훼방)을 얼마든지 놓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한국 정부가 정상회담을 해서 소련과 무역한다고 해도 내가 중간에서 못하도록 패풍 놓을 수 있는 기반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번에도 한국 대사관이 자리를 못 얻는다고 야단하는 것을 내가 모스크바 시장에게 기합을 넣어 가지고 대사관 자리 하나 구해 주라고 했어요. 이 정부는 그런 걸 모르고 자기들이 다 했다고 생각해요. 나 그러고 삽니다. 왜?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