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집: 준비와 미래에 대한 희망 1986년 09월 2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3 Search Speeches

인간은 정도(正")인 본-의 사'길을 가야

인간의 소원이 무엇이냐? 서로 사랑을 중심삼고 효자 효녀가 되기 위한 것이 인간의 소원입니다. 알고 보면 딴 것 없습니다.

영계에 가 보면, 영계의 모든 사람들이 지옥의 수많은 단계적 부처에 머물고 있는데 그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됐느냐? 사랑의 질서의 도리를 중심삼고 효자 효녀가 되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효자 효녀가 되지 못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나라를 중심삼고 충신 충녀들이 돼야 할 건데 그렇게 못 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세계를 중심삼고 성인들이 되어야 할 텐데 거기에 박자가 안 맞아 가지고 그 비례적 도수의 차에 해당하는 자리에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인생이 이 땅 위에서 가야 할 길은 정도입니다. 정도를 가야 됩니다. 정도가 뭐냐? 정도가 도대체 뭐냐 이겁니다. 개인의 정도가 있어야 되고, 가정의 정도가 있어야 되고, 씨족의 정도가 있어야 되고, 민족의 정도가 있어야 되고, 국가의 정도가 있어야 되고, 세계의 정도가 있어야 되고, 우주의 정도가 있어야 되고, 하나님 자신도 정도를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런 단 하나의 길이 있어야만 된다는 거예요. 그 길이 무슨 길이냐? 본연의 사랑의 길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인간은 슬픈 역사과정에서 질병, 도탄, 환란 가운데서 전쟁의 역사를 모면하지 못하는 비참한 무리로서 역사 이래 지금까지 꺼져 갔다는 겁니다. 그것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 한때 이것을 방비해 가지고 새로운 세계로 전개시킬 수 있는 소망적인 그 무엇이 깃들지 않은 현실을 우리는 직시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무엇을 갖고 있느냐? 통일사상을 갖고 있습니다. 그게 자랑이예요. 그게 얼마나 크냐? 소위 말해서 천주주의라는 사상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거 놀라운 말입니다. 영계와 육계를 영원히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그 주머니가 얼마나 큰지 세계가 들어와도 한 귀퉁이밖에 안 찹니다. 영계까지, 우주까지 잡아넣어야 찰 수 있는 주의라는 겁니다. 그것이 맹목적적인 그런 주의가 아닙니다. 공식적인 과정에 연결된, 점차 향상적인 법도 기반 위에 선 주의라는 겁니다. 이거 어려운 말들이라서 처음 듣는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될 것입니다. 이해가 안 되거든 전부 다 녹음해 가지고 가서 글로 써 가지고 읽어 보라구요, 선생님이 말씀을 잘못했나.

내가 가는 그 길은 우주와 박자를 맞출 수 있고, 내가 가는 그 길은 나라와 박자를 맞출 수 있고, 사회와 박자를 맞출 수 있고, 가정과 박자를 맞출 수 있어요. 가정이 환영하고, 사회가 환영하고, 나라가 환영하고, 국가가 환영하고, 세계가 환영하고, 하늘이 환영하는데 어떻게 망하느냐 이겁니다. 망하라고 아무리 제사를 지내도 안 되는 겁니다. 일대 일족이 동원돼 가지고 암만 기도하고 정성들이고 금식했댔자 안 통한다 이겁니다. 미친 녀석들이라구요, 전부 다. 욕심 바가지 가지고 자기 멋대로 천운이 자기 꽁무니에 따라올 것 같아요?

기성교회가 기도하는 것 보라구요. 장로교면 장로교 하나님 만들려고 하고, 감리교면 감리교 하나님 만들려고 한다구요. 세계를 안팎으로 집어삼키어 소화시켜도 남을 수 있는 하나님인데 말이예요. 아휴 답답해! 그런 패들이 문 아무개 반대하는 거 보면 장하지요. (웃음)

바늘구멍만도 못한 사람한테 꺼떡도 안 하고 40년 동안 욕먹고도…. 하나님께서 농을 즐기시는 분입니다. 유모어를 좋아해요. 어떤 때에는 '야 야, 너 아무 교회 목사가 너 죽으라고 기도하는 것 좀 들어 봐라' 하시면서 마이크 소리를 들려 줍니다. 그걸 들어 보면 '악마의 괴수 뭐 어떻고 저떻고…' 그런다구요. 누가 망하는지 보라 이겁니다. 누가 망하나 보라 이거예요.

여기는 공식의 데이터에 의해 천도를 측정하면서 전진하고 있는데, 저건 그저 믿고 천당가겠다는 맹목적적인 패라구요. 비참하다구요. 비참해요. 비참한 것을 내가 손댈 수가 없습니다. 기성교회 비밀을 내가 다 알고 있습니다. 어느 목사가 뭘해 먹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 이거예요. 왱강댕강 통일교회 문 아무개 전부 다 깨져 나가라고 하는 이상 깨져 나갈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40년을 참고 지냈는데, 지금도 이 녀석들 반대해? 이제는 교육을 좀 시켜야 되겠습니다. 우리 젊은이들한테 목사들이 멱살을 잡혀서 길거리에서 천대를 받아야 될 거예요. 개새끼 취급을 받고 말이예요. 뭐 안 듣는 녀석에게는 주먹 닦달이 빠르다구요. 일러서 안 듣는 녀석은 초달을 해서라도 가르쳐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다고 죽여 버리겠다는 게 아닙니다. (웃음) 내 성격으로 봐서 하나님을 몰랐으면 벌써 그거 복수한 지 오래였다구요. 공산당 같았으면 저 외지에 나가 가지고 한국 목사들 전부 모가지 잘라 죽였을 거라구요. 내가 그런 수완이 있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면 말이예요, 미국 시 아이 에이(CIA)가 요즈음 와서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왜? 레버런 문이 뭘하는지 몰랐다 이겁니다. 요즈음 보니까 미국이 큰일났거든요. 사방으로 걸려들게 돼 있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