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집: 축복가정의 가치 1971년 08월 15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21 Search Speeches

탕감복귀의 증거

오늘 말씀 제목이 '축복가정의 가치'인데, 여러분, 천사장이 무엇인지, 아담이 무엇인지, 해와가 무엇인지 알아봤어요? 선생님으로 말하면 일생 동안 고생한 사람입니다. 어느 한 순간도 쉬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이 걸어 나온 가운데는, 대가리가 깨져 가지고 찾아온 여자가 없나, 다리가 부러져 가지고 찾아온 여자가 없나, 중대가리가 되어 가지고 찾아온 여자가 없나, 팬티만 차고 와서 살려 달라는 여자가 없나…. 나한테는 이 여자들이 원수라구요. 그런 여자들 때문에 내가 지긋지긋했다구요.

그게 보게 되면 여자들에게는 지긋지긋한 원수가 남자들입니다. 그 남자들은 그 여자들 앞에 제일 가깝지 않으면 제일 원수 되는 것입니다. 둘 중의 하나라구요. 그렇지 않아요? 남자들은 여자에게 제일 가깝거나 그렇지 않으면 원수라는 것입니다. 둘 중의 하나라구요. 그래서 사탄편 남자들이 괜히 나를 미워한다는 것입니다. 괜히 모가지를 틀고 들이 볶고 그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 자신도 국가를 중심삼고 감옥에서부터 싸웠습니다. '누가 더 하나님 앞에 충성하느냐, 사탄인 너희들이냐 하나님의 아들이냐, 누가 더 절개가 있느냐?'라고 하면서 고문을 당할 때도 '쳐라, 이 자식아! 너희들이 죽는 것을 보기 전에는 안 죽는다' 이랬습니다. 그런 싸움을 해 나온 거예요. 알겠어요?

천사장을 굴복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영적 천사장을 굴복시키고 실체 천사장을 항복시켜야 됩니다. 항복시키는 데는 때려서 항복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안팎으로 모든 전체를 중심삼고 뼛골이 녹아질 수 있고 감화될 수 있는 내적 인연을 가지고 굴복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쉽겠어요?

선생님은 40여 년 동안 그러고 나온 것입니다. 철들면서부터 그 놀음을 해 나온 거예요. '나는 이런 길을 가야 된다. 남이 가는 길과 근본적으로 다른 길이지만 남이야 어떻든 나는 이렇게 간다' 이러면서 나왔습니다. 남이 좋아하면 나는 울어야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요즘 통일교회 패들은 유행가도 잘 부르지요?「예」 선생님은 옛날에 유행가의 유행이라는 말도 안 했습니다. 그런 것들과 싸웠습니다. 극장 같은 데도 절대 안 갔습니다. 그런 때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다르다 이거예요. 얼마나 다르냐? 이렇게 깨끗하게 달라요.

아무리 유혹해도 안 넘어갑니다. 유혹에 걸려 넘어감으로 말미암아 타락한 천사장의 자손이 되었잖아요? 그렇지요? 그런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래요? 그러므로 통일교회 패들은 연애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또 자기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까지도 원수 앞에 넘겨 주고 복을 빌어 줄 수 있는 아량이 있어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중수! 「예」 색시를 어떤 남자한테 넘겨 주고 복 빌어 줄 자신 있어? (웃음) 말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그랬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천사장끼리지요? 위로 보면 주인과 종 사이인데. 주인이 그 마나님을 종놈에게 빼앗기고 나온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신세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것 생각해 봤어요? 거기에 자식까지 보태서 넘겨 주었습니다. 그 아들을 천사장이 잡아죽였다는 거예요. 그런 것이 하나님의 입장입니다. 그래서 나도 '너희들이 나를 치려면 어디 쳐 봐라. 미워해라' 하면서 그 모든 화살을 달갑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복귀하는 것입니다.

사탄이 하나님에게 '하나님, 욥이 복을 빌었기 때문에 저렇게 잘사는 것이 아니요? 하고 참소했지요? 그래서 하나님이 '억울해? 그렇다면 너 하고 싶은 대로 한번 해 봐라' 하셨잖아요. 탕감복귀는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이 증명하기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너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마 10:37)" 그랬지요?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를 보이기 위해서는 어머니도 죽일 수 있고, 아내도 죽일 수 있고, 자식도 죽일 수 있는 입장에 서야 된다구요. 만약 둘 중에 누구를 더 사랑하느냐고, 그 사랑을 보여 달라고 할 때는, 가족들을 찔러 죽일 수도 있는 입장에 서야 된다구요. 그러지 않으면 증거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심각한 일을 해 나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