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집: 미국을 살리는 주역 1978년 02월 13일, 미국 Page #329 Search Speeches

가까운 데서부터 사'과 봉사를 해야

여러분이 유명해지려면 그 지방의 주지사가 여러분을 원수시하고 그저 그럴 수 있어야 유명해지는 거예요. 자, 히틀러가 되면 됐지, 뭐 나쁠 게 뭐예요? 미국이 지면 히틀러가 영웅이 되지요, 뭐. 그때도 뭐 독재자예요? 나는 그래서 '너 레버런 문은 히틀러 같은 사람이야' 하면, '나는 히틀러 같은 사람이다. 그렇지만, 미국 국민에게 패하는 히틀러가 아니고 승리하는 히틀러가 될 것이다' 할 겁니다. (웃음) 그게 나쁜 생각이예요? 여기의 승자가…. 하나님도 그런 사람을 좋아할 거라구요.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구요.

자, 레버런 문은 돈 안 들이고 세계적 선전 잘했지요? 세상의 무슨 큰 사건이 나면 사흘이면 다 지나가요. 사흘이면 다 지나간다구요. 사흘이면 새로운 소식이 자꾸 생기기 때문에 전부 다 없어지고 만다구요. 그런데 레버런 문 사건은 어때요? 지나갔어요? (웃으심) 지나갔어요, 궁금해서 머무르고 있어요, 대가리를 저으며 있어요? 궁금하다구. 궁금하다구요. 궁금해요. 나쁜 줄 알면, 나쁘면 다 없어질 텐데 전부 다 남아 있거든요. 자, 내가 이제부터 어디에 나타난다고 하면 사람이 많이 모이겠어요, 안 모이겠어요? 「모입니다」 모입니다. 제일 빠른 방법이 그거예요. 정의의 편에 서 가지고 몰려라 이거예요. 그 나라가 몰리면 나라에 대한 영웅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자, 그다음에는 무엇이냐 하면 말이예요, 기도와 봉사예요. 그 봉사를 누구한테 할 거예요? 누구한테 하느냐? 외부에 하는 것보다 네 여편네, 네 어머니, 네 형제에게 하라는 거예요. 그 알아야 된다구요. 봉사를 나가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집안에서 하라는 거예요, 집안에서. 작은 자리에서부터 봉사하라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지금까지의 관념이 봉사한다고 하면 '아이쿠, 나라' 한다구요. 나라는 멀다구요. 여러분의 집안에서 여편네한테 하고, 아들딸한테 하고, 형제한테 하라는 거예요.

그러므로 여러분이 봉사하려면 여러분의 식구들한테 먼저 하라구요. 먼저 식구이고, 그다음이 가정이고 사회라구요. 그러니까 반대예요, 반대. 식구, 가정, 사회, 국가, 세계로 꺼꾸로 나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기독교인들은 그렇지요? 집에서 싸움질이나 하고, 나쁜 짓은 전부 다 공모를 하면서 뭐 '나라를 위해서 살자' 한다구요. 그건 안된다구요. 그건 외식 중의 외식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여편네한테 존경을 받아야 되고, 자기 아들딸에게 존경을 받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가까운 데 사는, 한 이불 속에 사는 사람을 하나님같이 존경해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