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집: 우리의 사명 1980년 05월 19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35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같이할 수 있게" 활동하" -러분이 돼야

우리는 놀기 위해서 모인 게 아닙니다. 결사적으로 일하기 위해 모였어요, 결사적으로. 죽기 아니면 살기로 일하기 위해 모였다 이거예요. 미국의 젊은이들을 전부 다 흑인세계, 남미 같은 데 처넣어 봤으면 합니다. 미국 사람이 얼마나 독한지 한번 세계 일주를 시켜 봤으면 한다구요. 통일교회 여러분들에게서부터 미국이 잘못한 것을, 백인들이 잘못한 것을 전부 다 커버할 수 있는 전통이 시작되는 겁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스페인계니 중동계니 아시아계니 묶어 가지고 백인세계를 옹호해 준 겁니다. 그러지 않으면 인종전쟁으로, 흑백전쟁으로 백인이 완전히 문전박대를 당한다구요. 공산당이 그런 일을 시킨다 이거예요. 공산당이 틀림없이 그렇게 한다 이거예요. 공산당이 백인들을 살해할 필요 없다구요. 그런 문제가, 역사적인 문제가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해결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인 여러분들이 아시아 인하고 결혼하고 한국 여자하고 결혼한다는 사실은 지극히 백인세계에….

그런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러니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소화해 나가야 됩니다. 선생님이 미국에 와서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다 소화했습니다. 소화해 나간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예」

이제 돌아가면 새로운 지도자를 중심삼고…. 닥터 더스트를 내가 직접 코치할 거라구요. 한번 해보자구요. 새로이 한번 해보자구요.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가지고 레버런 문의 이름을 부활시키겠다고 여러분이 약속을 하고 뭐 '예스' 하고 어떻고 했는데 언제 그렇게 해 놓았어요? 또 한번 믿어 줄까요?「예」그렇게 알고…. 그건 확실한 거라구요. 이 길밖에 없다구요. 선생님이 하던 대로 하라 이거예요. 여기 미국식이 아니라구요, 레버런 문 식이지. 선생님은 미국서 24시간 일한다구요. 밤 12시, 뭐 한 시 두 시가 없다구요. 언제든지 그런 걸 생각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잠은 차타고 가면서 자는 겁니다. 오늘 새벽에도 3시 반에 일어났다구요. 차타고 오면서 자는 겁니다. 그래 내가 양심 있는 사람이예요. 내가 잘 시간에도 나를 위해 기도하고, 하늘의 복을 나를 통해서 받겠다는 사람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그게 언제나 짐이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도 선생님같이 하면 하나님이 같이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동정이 여러분들을 떠나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동정이 머물 수 있으면 발전하는 겁니다. 협회장 닥터 더스트도 서부에서 활동하던 그 이상 여기서 활동하라구요. 닥터 더스트, 샌프란시스코에 있을 때는 자기 왕궁에서 자기 마음대로 왕노릇을 했지만, 여기서는 안 될 거예요. 거칠 것이 참많습니다. 언제든지 전화하면 되고 부를 수 있었던 것이, 자기 마음대로 부르고,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는 꿈이었다구요. 학자로서 얼마나 견디어 내겠나 지금 두고보는 거예요. 시나 읖고, 달콤한 사랑 냄새나 맡고, 이것만 좋아하던 사람이 얼마나 견디어 내겠나 두고보는 거예요. (웃음) 혓바닥을 움직이다가 혓바닥에 침이 들어갔는데도 노래하겠어요? 그때는 '아얏! 아얏!' 한다구요.

닥터 더스트는 좋은 색시 얻었다고 본다구요. 닥터 더스트 색시 이름이 연수인데, 연수의 특징이 뭐냐? 선생님이 하라는 것은 다 한다구요. 남편과 뽀뽀 하라고 하더라도, 당장에 남편과 이혼하라고 하더라도 하게 돼 있다구요. 영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누가 협회장이야?' 할 때, 미국 식구들은 연수가 협회장이라고 한다구요. 또 '그래 협회장 그만두지' 하게 되면, 그 미국 식구들은 '우린 못살겠다' 이렇게 걱정하는 소문을 내가 많이 듣고 있다구요. 내가 연수한테 경고하지만 좋은 의미의 경각심을 높여 주면 좋지만, 나쁜 의미의 경각심을 높여 남편하고 충돌하면 안 되겠다구. 닥터 터스트는 학자이니까 전부 다 복잡하고 뺑뺑 돌아가는 것이라 힘들어 할 거라구요. 그때 가서는 네가 잘 대해서 쓰다듬어 주어 가지고 힘이 없으면 힘을 내주고, 기운이 없으면 기운을 내주는 일을 하면 된다구. 닥터 더스트, 한번 성난 얼굴을, 무서운 얼굴을 해 보라구. 저(닥터 더스트) 사람은 악한 사람으로 안 본다구요. 무섭게 안 본다구요, 암만 성나봐야. 그렇지만 연수를 볼 때는 암펌 같다구요. (웃음) 그러니까 닥터 더스트에게는 필요하다고 본다구. 살짝꿍 할 때는 미세스 더스트를 내세우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