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집: 사랑의 황족 1991년 07월 28일, 미국 Page #156 Search Speeches

새로운 시대를 -어 가야 할 사람

그래, 오늘 무슨 제목을 가지고 얘기를 좀 해 볼까요? 제일 나쁜 타이틀을 가지고 얘기하자구요, 제일 좋은 제목을 가지고 얘기하자구요? 「 좋은 제목! 」그걸 말하자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이 필요하고, 나쁜 타이틀을 가지고 말하기 위해서는 나쁜 사람들이 필요한 거라구요. 여러분은 어느 쪽이에요? 「좋은 사람들입니다.」 통일교회 문총재, 하나님 앞에 모범적인 사람들만 좋은 사람들이라고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의 사람들이 좋은 사람들이라고 대답하는 것이 내 눈에는 보인다구요. 좋은 세계가 위이고 나쁜 세계가 아래인데, 이제 개인시대·가정시대·종족시대, 이렇게 점점점 높아져 간다구요.

이것을 중심삼고 중앙에 서서 볼 때, `나'라는 사람은 나쁜 쪽이 많으냐, 좋은 쪽이 많으냐?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할 때는 바른손을 들고, 나쁜 사람이라고 할 때는 왼손을 들고 해서 한번 해 보자구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사람들이 더 많구만! (웃음)

자, 보라구요! 오늘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고, 물도 좋은데 이런 환경에 모인 이 사람들이 나쁜 게 많다고 한다면 이 자연이 얼마나 싫다고 하겠어요! 이 시간만은 싫더라도 바른쪽에 넘어가겠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내가 이제부터 선한 것을 대표하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간다. '고 하는 결정을 하고 바른 편에 서야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자, 오늘 `사랑의 황족!'이라는 좋은 타이틀을 가지고 말씀을 할 텐데 말이에요, 그 이상 좋은 거 없지요? 듣기 좋아요? 「 예.」 그것이 실재일까, 관념일까? 리얼리티(reality;실재)냐, 칸셉(concept;관념)이냐? 「리얼리티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이 말씀한 것을 믿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구요. 미국에서는 선생님을 백 퍼센트 믿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자, 여기서도 `나는 그렇지 않다. '고 하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웃음) 그렇지만 선생님이 말씀을 한 것은 다 이루어져 나왔다구요.

그러면 그것이 그냥 그대로 이루어지느냐? 그것이 문제예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인간의 책임분담을 완성해야만 뜻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책임을 누가 했느냐 이거예요. 한국에도 통일교회 식구들이 많이 있고, 일본에도 통일교회 식구들이 많이 있고, 세계에도 통일교회 식구들이 많이 있지만, 그 사람들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한 사람, 여기에 서 있는 선생님을 통해서 이루어져 나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박수)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역사가 엮어 온 길, 현재 통일교회가 처해 있는 입장에서 앞으로 새로운 역사시대를 엮어 가야 할 길을 또 다시 개척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여러분이 아니라 여기에 서 있는 선생님이라는 것을 믿어 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