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8집: 본연의 세계를 향한 대전환시대 1996년 05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5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과 인간의 사'이 통일될 수 있" 길

마찬가지입니다. 참사랑을 가졌으면 무엇이든지 통일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동물세계, 식물세계, 독사까지도 전부 보호해 준다는 것입니다. 내가 낚시질할 때는 '야, 야, 고기들아! 내가 너를 잡는 것은 나를 위해 잡는 것이 아니야. 세계에서 굶어죽고 저 불쌍한 사람, 하나님이 눈물을 흘리고 먹이고 싶어하는 그런 심정을 대신해서 잡는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고 후손과 만민을 위해 잡는 것이니 너희들 용서해야 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잡는 것은 먹지 않고 놓아주는 것입니다. 제물로 놓아주는 거예요.

사랑을 받았으면 그 앞에 생명을 바치려고 합니다. 그래, 배에 12명이 타게 되면 3분의 1은 내가 잡아요. 그러니까 주위에서 '고기들이 미쳤어. 선생님의 낚시에만 자꾸 물어!' 한다구요. (웃음)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더 사랑하는 데로 따라가는 것입니다.

자, 이 손수건도 누가 만져 주기를 바라겠어요?「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재미있어요?「예.」재미있는 것보다 더 좋은 말이 뭐예요? 뭐 다 비슷한 말이지요.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창조하기 전부터 무엇을 가지고 창조하느냐? 사랑을 가지고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사랑 때문에 이 우주가 생겨나게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자, 사랑의 중심이 누구예요? 하나님입니다. 사랑을 갖고 있는 중심은 하나님이고,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수놈 암놈입니다.

*수놈은 동쪽이고, 암놈은 서쪽입니다. 수놈은 해고, 암놈은 달이에요. 언제나 달은 해의 빛을 받습니다. 그래서 횡적인 이상세계를 이루는 거예요. 그렇게 연결되어서 하나될 때는 같은 가치를 갖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언제나 동쪽과 서쪽은 하나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하나님이 무엇을 생각했느냐? 수놈 암놈을 중심삼고 창조를 시작했다 하는 것까지 갔어요. 그래서 모든 피조물은 쌍쌍제도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맞아요?「예.」이 눈도 마찬가지고 세포 하나를 봐도 그래요. 세포도 전부 핵을 중심삼고 부체가 있습니다. 이중으로 되어 있는 거예요. 그것을 펴면 평면으로 펴지는 것입니다. 이 모든 혈관이나 근육도 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알겠어요?「예.」그거 왜 그러냐? 사랑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사랑의 하나님인지를 몰랐지만 이렇게 보게 될 때 하나님이 사랑을 가졌기 때문이에요. 그 사랑을 가진 사람은 남자 여자를 중심삼고 하나되어야만 이 사랑이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오목 볼록이 하나되어 가지고 횡적인 사랑이 되어야 종적인 사랑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결혼의 목적이 뭐냐? 남자 여자는 반쪽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반쪽입니다, 반쪽. 그래, 반쪽인 남자 여자가 하나되는 것이 결혼이라는 것입니다. *오목도 반쪽이고 볼록도 반쪽입니다. 그 둘이 하나되어야 완전한 존재, 하나의 통일체가 됩니다. 그래 가지고 중심의 사랑에 연결되지 않으면 하나될 수 없는 것입니다. 결혼이 뭐냐 하면 오목과 볼록을 맞추기 위한 거예요.

그것이 일시적으로 맞춰지는 거예요, 영원히 맞춰지는 거예요? 처음에는 시멘트와 콘크리트로 고정시켰다가 나사를 가지고 '끼익' 조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원히 움직일 수 없어요. 그렇게 단단하게 고정되는 것이 부부의 사랑이에요. 일단 부부의 참사랑이 정착되면 움직일 수 없습니다. 영원히 갈라놓을 수 없다는 거예요. 한번 갈라지면 모든 존재의 가치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이게 선생님 말씀이 아니라 원리 말씀이에요. 알겠어요?「예.」(*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하나되어 가지고는 그 다음에 뭘 점령하느냐? 남자는 여자 세계, 여자는 남자세계에 가서 한 글로벌 세계를 점령해 가지고 나중에는 하나님을 점령하자는 것입니다. 그걸 어디에서 점령하는 거예요?「생식기입니다.」그러면 하나님의 사랑하고 인간의 참된 사랑이 어디서 결착하느냐? 결착점이 둘이면 방향이 둘이요, 목적이 둘이라는 개념이 되기 때문에 싫든 좋든 하나의 결착점을 찾지 않으면 이상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통일할 수 있는 길을 영원히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