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집: 소명받은 사람들 1986년 10월 08일, 한국 용인연수원 Page #168 Search Speeches

탕감복귀의 길을 가지 않고" 해방권이 안 나와

자, 그러면 여러분들 보라구요.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 여러분들이 '내가 하나님을 필요로 한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하나님이 좋아하시겠어요, 하나님이 '내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너다'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좋아하시겠어요? 어떤 거예요?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여러분들은 '내가 필요로 하는 하나님의 자리에 서 주시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지요?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내가 필요하다' 하는 자리는 처음서부터 백까지 사탄편이예요. 왜냐? 뿌리가 사탄으로부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뿌리가 하나님에게서부터 시작한 것이 아니라구요. 사탄의 혈통으로부터 시작했다구요. '네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 그런 사람은 어디까지나 사탄편이예요. 그런 거 말고 '어디까지나 내가 너를 필요로 한다' 할 수 있는 사람이라야 하늘편이라구요. 그건 책임분담을 완성해야만이 가능한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인 사랑의 소유 결정은 누가 뽑아서 되느냐? 대한민국의 애국자는 '대한민국은 내가 필요로 하는 나라다'라고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당신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애국자예요. 응? 「예」 효자가 뭐예요? '내게 부모님이 필요하니까 내가 효자 아니냐?' 하겠지만, 부모님이 절대 필요로 하는 아들이어야 효자가 되는 겁니다. 이걸 잘 알아야 돼요! 「예」

그래, 여러분은 통일교회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필요로 하는 여러분들이예요, 통일교회를 필요로 하는 여러분들이예요? 어떤 거예요? 교회에서 뭘하라고 하면 살살 궁둥이를 빼 버리고, 지지리 못난이들만 통일교회 따라다니면서 지금까지 십 몇 년을 고생해라 고생해라 해서 죽도록 고생해 가지고 팔자가 다 훤한데 '이젠 그만 가도 되겠지. 교회가 내가 원하는 대로 해주면 좋겠다'라고 하는 패하고, '아이구, 교회 뜻이라면 집이고 여편네고 뭣이고 일방통행하겠다' 하는 패하고 두 종류가 있습니다. 그래, 이 두 종류 가운데 어느 편이 하늘편이예요? 교회가 내 뜻대로 해주면 좋겠다고 하는 패예요, 나는 죽더라도 교회 뜻대로 하겠다고 하는 패예요? 「교회 뜻대로 하는 패입니다」 그걸 확실히 알라구요. 「예」 내가 원하는 뜻을 위해 주는 교회이기를 바라는 자리에 서겠다고 하는 패는 사탄편이예요. 교회가 원하는 편에 내가 서겠다고 하는 패가 하늘편이예요. 간단한 거예요. 이걸 잘못하면 큰일나는 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선생님 앞에 있어서 '선생님은 내가 원하는 선생님이 돼야 되겠다' 할 때는 무슨 패예요? 「사탄편」 틀림없이 사탄편이예요. 그리고 '선생님이 원하는, 필요로 하는 내가 되겠다'고 할 때는 틀림없이? 「하늘편입니다」 짝 갈라져 있어요. 여러분은 모르지만 양심은 다 알아요. 법적 공판정에 나가기 전에 양심 공판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젠 확실히 알겠지요? 「예」 내가 어디에 속했는지, 삼팔선을 넘었는지 삼팔선 이남인지를 확실히 알게 마련이라구요. '내가 나가는 것은 내가 구원얻기 위해서 나간다'고 하는 사람과 '내가 교회에 나가는 것은 교회의 구원섭리의 확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나간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떤 사람이 하늘편이예요? 내가 은혜받기 위해서 나가는 사람하고, 은혜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일찍 나가서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사람이 하늘편이예요? 「후자입니다」 알기는 아누만.

선생님이 온다 할 때는 눈이 새빨개 가지고 새벽같이 먼저 나와 있지만, 선생님이 안 올 때는 교회 뒤꽁무니에 앉아 있다가 설교가 끝나면 살짝 나가는 패, 그건 뭐예요? 사탄의 앞잡이예요. 이 말은 선생님이 웃으라고 하는 말 같아요, 사실이 그런 것 같아요? 「사실입니다」 사실이 그럴 거 같아요, 그런 거예요? 「사실이 그렇습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그럴 거 같은 게 아닙니다. 그런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도 일생 동안 그렇게 싸우는 거라구요.

오늘 내가 여기 온 것은 여러분들이 냄새를 피우는 똥구더기 같은 것들이지만 통일교회의 마지막 패이고 불쌍하기 때문에 이것을 확실히 인수해 주기 위해서 왔다구요. 알겠어요? 「예」 (박수) 자, 그만해요. 가만히 있어요. 박수치게 되면 늦는다구요.

탕감복귀 완성한 사람 손들어 봐요. 이놈의 자식들, 몽둥이로 후려 맞고, 욕을 퍼먹고, 그저 홍두깨 벼락을 맞아야 할 요사스러운 패들이야. 보라구요. 이것 안 했다가는 선생님도 할 수 없어요. 선생님이 확실히 가르쳐 줬다구요. 응? 「예」 그것대로 영계가 변형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이것 못 하고 가게 되면 저나라에 가서 딱 걸리는 거예요. 아무리 부처끼리 아들딸을 사랑했다고 하더라도 전부 다 가 가지고는 스톱이예요. 영계에 낙원이 생긴 거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에 있어서 천국 들어가기 전의 가정 낙원이 생기는 거예요. 거기서는 사랑도 못 해요. 어떻게 사랑하겠어요? 자식이라고 사랑할래야 사랑 못 하게 되어 있다구요, 거기에 가서는. 어떻게 할 거예요? 남편에게 '당신이 날 사랑하더니 여기 와서는 왜 그렇게 해요?'라고 하더라도 사랑 못 하게 돼 있어요. 사랑 못 한다구요. 자기 서 있는 자리에서는 사랑하게 돼 있지 않다구요.

본래 사랑이라는 것은 이상적 책임분담 완성권에서만 할 수 있는 거예요. 책임분담 미완성권 내에서는 전부 다 사랑할 수 없는 거예요. 무정란 같은 것에서 병아리가 생길 수가 있어요? 「없습니다」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그런 비운의 역사가 여러분의 목전에 다가오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어떻게 할 테예요, 여러분들은? '엄마 아빠 축복받은 것이 이 꼴이야? 왜 나를 낳아 가지고 고생시켜? 낳지나 말지' 할 거라구요. 그런 주제에…. 오늘 저녁에도 자기가 통일교회 원리를 몰라 가지고 전부 다 반대해 놓고 이젠 죽게 되니 통일교회에서 도와 달라고? 이놈의 자식, 원리가 그런 원리야? 내 그걸 봤으면 분이 나서 후려갈겼을 거라구요.

똑똑히 알라구요. 죽으나 사나 이 길을 바로잡지 않고는 못 가요. 이것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이 일생 동안 이 놀음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핍박을 받고, 감옥을 찾아 다니면서도 이 짐을 지고 가는 겁니다. 감옥에 가는 게 좋아서 가는 거예요? 「아닙니다」 하나님을 위하고, 하나님의 해방을 위하여 가는 겁니다. 인류의 해방을 위해서, 사탄세계를 해방하기 위하여 가는 거라구요. 탕감복귀의 길을 가지 않고는 해방권이 안 나오니, 무사안일 속에서는 사탄을 분립시킬 수 없으니 탕감복귀의 길을 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