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집: 축복가정 1982년 06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18 Search Speeches

부부가 하나돼서 반대하" '을 " 찾아가라

그래, 여러분이 홈 처치를 하게 되면 선생님이 먼저 여러분 집에 찾아갈 텐데, 여러분들 소원이 뭐예요? '선생님이 우리 집에 와서 하룻밤 잤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소원일 거예요. 그렇다면 그냥 있으면 안 된다구요. 정성들여야 된다구요. 그저 놀고 있는 데 갈 것 같아요, 열심히 죽도록 일하는 데 갈 것 같아요? 동네가 전부 야단하든가 환영하든가 둘 중의 하나를 해야 가서 동정하든가 위로하든가 하지요. 미지근해서는 안 된다구요. (웃음) 요한 계시록에도 그러지 않았어요? '차든지 뜨겁든지 둘 중의 하나여야지 미지근하면 내 입에서…' 그랬다구요.

여러분들, 둘 중에서 어떤 거 할 거예요? 뜨거운 것 될 거예요, 찬 것 될 거예요? 둘 중에서 어떤 것이예요? 「찬 것요」 「뜨거운 것요」 (웃음) 시작은 찬 것에서부터 해야 된다구요. 찬 데서부터 시작해야 돼요, 전부 다. 탕감이라는 말도 찬 거예요, 찬 거.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지금까지 여러분들, 홈 처치하는 사람들 사상이 거꾸로 됐다구요. 환영하는 집은 찾아가고, 반대하는 집은 안 가고 말이예요. 환영하는 집은 찾아가지 말고 반대하는 집만 여러분들이 찾아가라 이거예요. 계속 찾아가라구요. 반대하고 그저 야단이 벌어지더라도 히죽히죽 웃고 반대로 가라구요, 반대로. 죽겠다고 야단하면 허허 춤추고 반대로 가라구요. 오지 말라고 야단하면 자꾸 웃으면서 가는 거예요. (웃음)

가서 담이 허물어졌으면 담을 쌓아 주고 말이예요, 구멍이 뚫렸으면 막아 주고, 더럽게 되었으면 풀도 깎아 주고, 다 해주라는 거예요. 그래도 자꾸 반대하면 동네가 들고 나서서 '이놈의 자식아!' 하고 쫓아낸다는 거예요, 난 가만있는데도. '네가 싫으면 이사 가면 되잖아?' 동네에서 그런다구요. 반대예요, 반대.

여러분들, 찬 데부터 갈래요, 뜨거운 데부터 갈래요? 「찬 데부터요」 가는 장소는 찬 장소로 가지만 가는 사람들은 뜨거워야 됩니다. 뜨거워야 돼요. 그래, 부처끼리 싸움하며 가야 되겠나요, 서로가 격려하고 서로가 위하며 가야 되겠나요? 어떡해야 되겠나요? 「격려하며 가야 됩니다」

그 동네의 찬 사람들은 오지 않기를 바라는데, 뜨거운 여러분들은 '가라. 가라' 하고 야단하니 반대입니다. 알겠어요? '빨리 가라. 너 반대하는 데로 가라. 왜 안 가? 반대하는 데로 가라. 가라'고 쫓아 보냅니다. 「자기들끼리요? (통역자)」 자기 남편이 가지 않으면 '왜 안 가느냐? 가라, 가라' 해야 돼요. 하루에 두세 번씩 가라고 쫓아 보내는 거예요. 반대받던 집에 왜 안 가느냐 하고 보내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기도를 일주일 하고 '한번 또 가 보자' 하고 갔다가 달라지지 않으면 또 와서 기도하는 거예요. 그러면 달라지게 마련이라구요. 그때 색시는 '반대받으니 당신이 가지' 그러겠나요, 같이 가고 싶어하겠나요? 「투게더(Together;같이)」

부인이 그저 잠만 자는 잠꾸러기라서 '아이고, 나 기도고 뭐고 잠 좀 자야 되겠어요. 당신이나 하소' 그럴 때는 어떡할 테예요? 어떡하든지 구워삶아 기도하고 데리고 가야 됩니다. (웃음) 살랑살랑 구워삶든 어떻게 하든 구슬려 가지고 좋게 달래야지요. 그래 가지고 가야 홈 처치 됐을 때 입이 벌어져도 두 부부가 같이 '하' 하고 벌어지지요. 그렇지 않고 하나가 반대했으면 남편은 입이 벌어지는데 여자는 가만히 있게 돼요. 그럴 때는 어떡하겠느냐 이거예요. 그거 동네 망신이예요, 동네 망신. 그거 홈 처치 망신이지요.

오늘도 선생님이 말이예요, 어머니를 데려오고 싶었다구요. 여기 데려왔으면 했었다구요. 벨베디아까지 데려오고 싶은 것이 선생님 마음이예요. 데려오고 싶었다구요. 그래서 척 눈치를 보는 거예요. (웃음) 선생님이 그러는데 여러분들이 왜 안 그러겠나 이거예요.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했느냐 하면 어저께 퇴원하고 오늘 여기에 와 앉아 가지고 선생님 얘기가 끝날 때까지 세 시간이고 네 시간이고 기다리다 갔다 하게 되면 역사적으로…. 여러분들 애기를 낳은 다음에 무슨 불평을 하고 뭐 얼마나 핑계가 많겠나요? 이 미국 여자들 말이예요. 그렇지만 어머니가 왔다 가면 그것이 싹 없어질 텐데…. 그래서 데려오고 싶었다구요.

그때 하나님이 볼 때 '야 야, 이 레버런 문아, 이 못난 자식아! 그래 네 여편네를 왜 생각 안 해주느냐?' 하고 불평하지 않는 거예요. '야, 거 참 진짜 남편이다' 이렇게 생각하지요. 하나님이 볼 때 그런다구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돼요? 「예스」

여러분들, 그런 남편을 원해요, 그렇지 않은 남편을 원해요? 「그런 남편이요」 여러분들은 잔인해야 됩니다. 공적인 입장에서 잔인한 남편이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내가 '아버지 만세!' 이렇게 될 때 나는 만세 받을 수 있지만, 어머니는 '음─'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 '아버지도 나도 만세!' 이래야지, 혼자 만세 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러지 않을 때는 내가…. 나까지 만세해야 됩니다. 그럴 수 있는 어머니를 만들고 싶다 이거예요. 그게 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