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집: 남북통일지도자총연합회 결성대회사 1991년 10월 28일, 한국 대구통일회관 Page #42 Search Speeches

환고향 명령을 내린 이유

하나님은 왕 중의 왕이요, 부모 중의 부모이기 때문에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은 왕자 왕녀였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타락으로 말미맘아 이 왕자와 왕녀의 자리를 잃어버렸습니다. 잃은 곳으로 찾아가니 그 잃어버린 터전이 고향 땅이요, 아담 해와 그 본연의 부부 자리였습니다. 그걸 가정에서 잃어버렸습니다.

다시 말해서, 아담과 해와는 장자권, 장녀권을 잃었다는 거예요. 장자권, 부모권, 왕권을 잃어버렸어요. 아담은 이 지상에서 왕 중의 왕이 되어 가지고 하나의 왕손으로 말미암은 하나의 문화를 어루어야 했었던 거예요. 그 장자권, 부모권, 왕권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요즘 문총재는 통일교인들에게 환고향 명령을 내렸습니다. 아담 해와가 잃어버린 고향과 장자권, 부모권, 왕권을 찾으라고 환고향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여러분 그게 무엇인지 궁금했지요?

장자권, 부모권, 왕권 복귀라는 것은 위에 있는 악과 밑에 있는 선을 뒤바꾸는 것입니다. 왼쪽이 오른쪽이 되고 오른쪽이 왼쪽이 되어야 합니다. 갈라져야 돼요. 이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오른쪽에 있어야 하는데 아담 가정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왼쪽으로 와 버렸어요. 왼쪽에 있던 사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오른쪽으로 왔어요. 하나님 자리에 왔어요. 그러니까 이걸 뒤집어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 내용을 모르면 이해하기 힘듭니다.

선과 악, 좌와 우가 전부 다 교체되는 영점지대가 와야 하는 것입니다, 영점지대. 이 가운데가 영점지대라구요. 이게 영점인데 아담 가정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딴 세계가 왔기 때문에 이게 바뀌어졌다 이거예요. 그걸 아셔야 되겠어요. 이건 모르면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 영점 자리가 본연적 아담 가정에서 시작했으니 본연적 아담 가정에 돌아가기 전에는 시정할 길이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환고향을 말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고향을 잃어버렸습니다. 남북을 넘고 세계의 좌우를 넘어서 고향에 돌아가야 합니다. 고향에 돌아가서 잃어버린 장자권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통일교인들에게 참사랑을 중심삼고 역사를 대신한 장손인 종족적 메시아를 임명한 것입니다. 그 다음에 나는 참부모다 해야 됩니다. 아담이 그랬어야 된다는 거예요. 나는 참부모다, 나는 참왕이다라는 선포가 있어야 합니다.

구원섭리는 복귀섭리고 복귀섭리는 재창조섭리이기 때문에 이걸 선포해야 됩니다. 선포해 놓고 싸워야 돼요. 싸워서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왕권 복귀를 이야기하니까 문총재가 왕이 되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한 왕자와 왕녀의 자리를 복귀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축복가정들에게 종족의 메시아, 가정의 메시아가 되라고 하는 것입니다. 군수 하게 되면 종족의 메시아가 되고 도지사 하게 되면 몇 개 종족을 대표한 메시아가 되는 것입니다. 메시아라는 것은 전부 다 참사랑을 중심한 가정적 이상을 확대시킬 수 있는 모델을 말하는 것입니다. 개개인 자체가 왕이고 참부모, 즉 메시아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부모요, 참스승이요, 참주인입니다. 그래서 나 문총재가 참부모 사상을 이어받아라, 사랑을 이어받아라, 참스승의 도리를 다해라, 하나님같이 되어라, 참주인이 되어라 하는 3대 주체사상을 얘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