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하나님의 뜻과 크리스마스 1976년 12월 25일, 미국 맨하탄센터 Page #155 Search Speeches

새로운 기원을 마련하기 위해 총돌진하라

이런 일을 손대다 보니 내가 공산주의의 총공세를 받고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부패한 교회를 붙들고 자기 교권주의적인 입장을 유지하는 그런 사람들의 반대를 받고 있는 거예요. 그뿐만 아니라 폭력배와 히피 같은 무리들도 레버런 문을 총공격하고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반대하는 무리가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소원, 이보다도 더 강한 뜻이 있는 것을 알게 될 때는 이것을 방어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젊은이를 길러야 됩니다. 오늘날 공산주의자들보다 강하고 전세계의 어떤 기독교 교역자보다 강하고 오늘날 이땅 위의 청년들 가운데 윤리를 중심삼고 갈 수 있는 어떠한 사람보다 더 강한 사람으로 통일교회의 젊은 남녀들을 기르지 않으면 안 될 책임이 남아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우리는 세계 해방을 위해서 일어선 사람들이예요. 인류의 해방을 위해서 일어선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뿐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해방하기 위해서 우리는 일어선 사람들인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오늘날 이러한 생각을 하는 기독교는 없다는 걸 여러분이 알고 이런 신앙을 가르쳐 주는 교육자가 없는 것을 알고 비탄한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기치 아래 하나님의 이름을 중심삼고 인류를 향하여 당당히 전진하는 젊은 대열이 있다는 사실은 세계의 희망이요 세계의 자랑인 것입니다. 이것을 아는 미국 국민들이 있다면 이 미국은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을 미국 국민이 알지 못하면 미국은 망할 거라구요.

이 역사적인 위업의 반열에 자신이 동참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다시 발견하고, 이 통일교회라는 자체를 다시 발견하고 통일교회와 자신들이 가야 할 하나님의 뜻의 목적을 잘 알 수 있는 여러분이 되면, 오늘 크리스마스, 성탄절을 축하하는 이 자리야말로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고 예수가 기뻐할 수 있고 하나님의 소망이 깃들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이 깃들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이러한 뜻을 중심삼고 당당히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갈 것이냐? 미국 동부에서 시작했으면 서부를 거쳐 태평양을 건너 아시아에 가 가지고 저 구라파까지 갔다가 다시 태평양을 건너 돌아올 수 있느냐 이거예요. 내 손을 다 벌려도 이 손 끝이 부족하거든,‘하나님, 내 손을 넓게 해주소, 넓게 해주소! 늘려서라도 저 땅끝까지 돌아와 가지고 세계를 안고 저 끝에 닿게 해주소’이런 기도를 하여야 할 것이 통일교회의 사명인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내 손이 닿지 않거든‘하나님이 저 앞 반대쪽에서 내 손을 잡아서라도 이 세계를 구해야 될 책임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하는 것이 통일교의 기도의 표준인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내 일생의 제일 귀한 것을 다 바쳐서 내 청춘을 바치고 내 아내와 내 아들딸을 희생시켜서라도 이 일을 할 것이고, 내 나라와 내 이웃과 내 교회를 희생시켜서라도 이 일을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있으면, 하나님은 눈물을 흘릴 것임에 틀림없다구요. 레버런 문도 그렇게 하려고 한 사람이예요. 그렇게 했다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이렇게 하려고 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걸 볼 때에, 했다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후원하시고 얼마나 좋아하실 것이냐 이거예요.

나는 그곳을 향해서 가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그리고 여러분도 그 반열에 동참시키려고 하는 사람이라구요. 하나님을 해방하고 인류를 해방하고…. 죽어도 자기를 위해 죽는 것이 아니예요. 그것을 향해 가는 통일교인이라 할진대는 통일교회는 망할 수 없어요.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내가 보장한다구요. 내가 바빠하면 하늘은 내 몇백 배 바빠하신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돌아서 가지고 하나님 앞에 권고받는 그런 사람이 안 되어야 되겠다고 오늘 결의한다면, 1976년의 오늘이야말로 역사적인 성탄절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다면, 이날이야말로 성탄절 중에서 하나님의 뜻 깊은 최고의 성탄절이 될 것입니다. 이 위기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이러한 길로 당장에 오늘부터 1977년을 향하여, 미국의 3백년 대의 새로운 기원을 향하여 총돌진할지어다! 아멘.「아멘」 그걸 자원하는 사람은 손들어서 하나님 앞에 약속하자구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