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집: 수련 교육을 통한 지도자 육성 1988년 04월 0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76 Search Speeches

대사의 준비" 결" 쉬운 것이 아니다

`그래 가지고 남북한을 해방시킬 수 있는 용사, 지도자를 만들려고 합니다. 문총재가 하라는 대로 하게 된다면 국회의원은 문제가 아닙니다. 국회의원이 못 되거들랑 경찰서 서장이나 시장이라도 해먹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사람들이 전부 다 해먹게 되어 있어요. 이북에 가서 다른 사람들은 못 해먹습니다. 이남도 그렇습니다' 그러라구요. 거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예」

나, 당은 없지만 당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야기 좀 할까요? 지금 당이 많잖아요, 내가 좀 빌리자고 하면 서로 빌려 주겠다고 할 거예요, 안 그럴 것 같아요? 깨져 나가고 있는 당들이 많이 있잖아요, 간판만 붙은 것. 그걸 편리하게 주어서 쓰면 되는 겁니다. (웃음) 그런데 뭣하러 돈을 들여요. 입후보할 때, 당 없는 사람들은 1억씩 내잖아요? 그럴 게 뭐 있어요. 몇 사람만 딱 모아서 당을 만들어 가지고 잡아 씌우게 되면 돼요. 내가 하겠다면 지금 내놓을 당이 수두룩할 텐데요. 나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당 만들 필요 없다구요. 필요하면 일주일 이내에 감투를 씌워 이름만 딱 정해 놓으면 되는 겁니다. 그 안에 들어갈 사람들이야 오리나 병아리 새끼가 들어가도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궁리만 하면 하루 저녁에도 당 만들 수 있는 겁니다. 당을 만들려고만 하면 무엇이 걱정이예요? 그러나 당 만들어서 뭐해요, 사람이 있어야지. 안 그러냐구요?

내 생각에는 다른 게 없습니다. 공산당을 무찌르는 것이 내 소원입니다. 그 악마, 인간 악마를 타고 앉아 가지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최고의 선봉장군 아니예요? 그게 메시아가 할 사명이 아니겠어요? 그것만 하게 되면 세계는 한 둥지를 틀지 말래도 하나되게 되어 있습니다. 아, 공산당을 무찌르는 사람이 세계를 지도하게 되어 있지, 다른 사람이 세계를 지도하겠어요?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날 무서워하고 다 그러잖아요.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답변하는 방법을 알았어요? 「예」 유종관, 국회의원 동생한테 한번 얘기해보지!

모든 것은 전부 다 남북통일시대에 있어서 국회의원 만들기 위한 준비입니다. 그다음에 지도요원을 만들어 도지사를 만들고, 경찰서장, 시장을 만들기 위한 준비예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가면 다른 사람들은 시장 못 해먹습니다. 진짜 못 해먹게 돼요. 그때 임자네들은 어떻게 되겠어요? 응, 어디로 가겠어요? 그 사람들의 선생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안방에 들어가서 선생 해먹는 거라구요. 그 사람들이 가인이고 임자네들이 아벨이면, 장자권이 복귀되는 시대에 있어서는 가인이 동생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앞으로 교회가 한꺼번에 많이 생겨도 지킬 사람이 없잖아요?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선거에서 당선되기 위해 자기 사무국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민중들을 전부 다 선동해 차고 나가지 않아요? 그렇지요? 「예」 남북통일시대에 있어서 김일성이를 이기기 위한 것도 국회의원 선거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국회의원 선거 하는 것 이상의 훈련을 하지 않고는 진다 이겁니다. 그래 지금부터 훈련하기 위해서 우리는 모이는 거다 이겁니다. 그 날을 위해서….

올림픽 대회의 한 날을 위해서 10년 20년 준비해 나오잖아요, 나라에서는? 안 그래요? 선수가 되려면 10년 이상 준비해야 되는 겁니다. 마찬가지라구요. 간단하지요? 그래서 다음에 초청할 때는 일주일 교육을 받으러 와야 할 텐데, 와서 물어 봐라 이겁니다. 이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기 전에 한 곳에서는 일주일수련을 시작해야 되겠구만. (웃으심) 정 안 통하게 되면 그걸 하라구요. 알겠어요? 협회장! 「예」 일주일수련도 잡아다 하는 거예요. 국회의원 선거에 공천받아 출마한 사람들, 공천 집어 던지고 일주일수련을 받고 싶은 사람은 다 와라 이겁니다.

이번 선거기간 중에 공문을 한번 내줘야 되겠구만. 그러면 찍소리 없을 겁니다. 「시·군의원도 전부 다…」 그때 다 시·군의원으로 출마시키면 될 거 아니예요? 앞으로는 내 소관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교수들을 떡 빼 가지고 배치해 놨는데, 그 도에 국장 같은 졸개새끼들이 안 나오겠어요? 이젠 내놓고 싸워 가지고 국정회의 하기 전에, 아침부터 들어가서 강의를 해줘야 되겠습니다. 교수들을 앞세워서 그 놀음을 하는 거예요. 교수들을 배치 안 했다면 모르지만, 다 배치했는데 뭐가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