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2집: 민족을 초월한 메시아의 사명을 하라 1989년 07월 0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2 Search Speeches

안 좋은 환경을 기쁘게 받아"이" 사람-게 천운이 통해

그래서 오늘 어디로 가요? 선생님이 시간을 주면 어디로 가요? 신랑 있는 데로 가요? 일·일 (日·日)커플은 어떻게 해요? 일·일커플과 한·일(韓·日)커플은 다르지요? 누가 더 복잡한 생각 속에서 이 6개월을 보냈겠어요? 일·일커플이겠어요, 교체결혼을 한 한·일커플이겠어요? 어느 쪽이예요? 그런 거 몰라요? 어디요? 안 되겠구만, 이 녀석들! 욕을 좀 해야 되겠구만! 어때? 「한·일커플입니다」 알고 있으면서도 입을 다물고 있어, 이것들이! (웃음) 이럴 때 솔직해야 돼요.

그렇게 보면 한국 사람과 교체결혼을 한 쪽이 훨씬 더 복잡하지요? '아, 선생님이 이상적인 상대를 결정해 줄 때 순진했던 내 생각과는 다르게 해주었잖아! 무엇 때문에 저런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던 남자를…' 자기는 이런 미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돼지 사촌같이 생긴 추남을…. 뭐야, 이거? 얼마든지 있겠지요? 그런 안 좋은 환경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말이예요, 천운이 통합니다.

그래서 일본의 여자도 남자도 결혼을 해서 3대를 넘어가요. 3대가 반대해 왔어요. 아담시대 실패, 예수시대 실패, 그리고 아버지시대 실패. 실패예요, 성공이예요? 「성공입니다」 처음은 실패잖아요! 선생님이 40대에 이 지구를 손에 쥐고 마음대로 요리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했는데…. 그렇게 되었으면 일본이라고 하는 나라는…. 선생님이 이렇게 여러분을 데리고 와서 이러는 일이 없었겠지요? 영국이 말이예요, 일본 대신으로…. 영국 대신으로 일본이 불리움을 받았어요. 영국의 그런 기독교문화권이 선생님을 환영했다고 하면 일본은 사탄세계로 흘러가 버렸겠지요?

그러면 선생님이 이렇게 실패한 것이 일본 사람들에게는 감사해요…? 감사의 반대가 뭐예요? 불감사(不感謝)지요? (웃음) 비감사(非感謝)도 좋고 말이예요. 그거 감사예요, 불감사예요? 「감사입니다」어느쪽이예요? '감사'라고 하면 선생님이 40년 고생한 것을 환영하는 것이 되고 '비감사'라고 하면 일본 자체의 이런 행복한 거 전부 납작하게 되는 것이 되고…. 이럴 때는 어떻게 대답하면 좋아요? (웃음) 그냥 '모른다'고 하면 낙제지만 체면상으로 '모른다'고 하면 1백 점이예요. 그렇잖아요? 선생님이라도 그 이상의 정확한 대답은 못 해요. (웃음) 그럴 경우에는, '체면상 대답할 수 없습니다' 그런 답안을 쓰는 사람이 있지요? (웃음) 선생님의 불행이 일본의 행복이 되고 일본의 불행이 선생님의 행복이 될 것인데…. 이렇게 역사는 바뀌면서 가고 있지요?

그래서 40년간 고생한 뒤에 같은 동양인…. 40년 전에 영국이 그렇게 되었더라면 영국 사람이 어머님으로 되었을지도 몰라요. 그랬겠지요? 20대였기 때문에 말이예요…. 그러나 지금은 일본 사람이 어머님이 될 수 없지요? 40대가 되어서 결혼했기 때문에…. 누가 40대 이상 된 그런 남자에게 시집와요? 일본의 여자가 알지도 못했는 데 말이예요. 그렇게 되면 서양인인 어머님! 어때요, 기분이? 금발에 눈은 푸르고 코는 이렇게 되어서 말이예요…. 콧대가 높고, 동양 여자와는 완전히 다른 서양여자가 선생님 옆에 앉아 있으면 여러분의 기분이 어떻겠어요? 좋아요, 나빠요? 뭐라구요? 큰소리로 대답해 봐! 「체면상 모르겠습니다!」(웃음) 거기서 그러면 안 되는 거예요! (웃음)

(탁자 위의 물 컵이 넘어짐) 어, 어! 그렇게 여러분이 대답을 마음대로 하니까 이렇게 된다구요! (웃음) 이럴 때는 스마나이(すまない;미안하다)라고…. '스마나이(住すまない;住む[살다, 거처하다]의 부정)'라고하는 것은 '살지 않다'라는 뜻도 되지요? 일본 사람들은 어떻게 말을 해요? '스마나이'라고 하지요? 그런 거 생각해 본 적 없어요? '스마나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