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집: 우리의 기본 자세 1983년 03월 1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8 Search Speeches

고생을 시키"라도 불평하지 않" 젊은이가 발전해

이렇게 볼 때, 통일교회가 가는 방향은 틀림없습니다. 개인은 가정, 가정은 종족, 종족은 민족, 민족은 국가, 국가는 세계를 통해서…. 그런데 하나의 사인커브가 안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그것을 향해 우리는 전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도, 높은 하나님도 내려갈 수 있는 길을 찾지 않고는 존재할 수 없는 원칙이 있기 때문에 이 피조세계, 즉 낮은 인간세계를 만들었다 하면, 이것이 이론에 맞는 것입니다.

자, 젊은 사람들이 말이예요, 젊어서 먹고 놀고 마음대로 산 사람일수록 늘그막에 지지리 고생하게 됩니다. 내려간다 이거예요. 그게 원칙이예요. 그게 원칙이라구요. 그 법이 어긋나지 않아요. 틀림없습니다. 그러니 젊은 사람은 고생해야 돼요. 젊은 시절을 고생해 가지고 넘어가야 된다구요. 쉬지 않고 고생해야 됩니다.

레버런 문도 젊었을 때 고생을 하고 감옥으로 어디로 다니면서 맞고 지금도 싸우고 있지만 여기까지 왔다구요. 그렇지요? 레버런 문은 이런 식으로 사인 커브가 되어 있어요. (그림을 그리시면서 말씀하심) 핍박이 많았지만 그걸 발전의 동기로 삼아서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이게 어디로, 어디로 가야 돼요? 이게 하나에서 끝까지 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면서 발전한다 이거예요.

자, 자기를 중심삼고 여기서 출발하면, 여기를 센터로 잡은 사람은 여기 와서 내려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다시 핍박을 받으면서 올라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웃음)

이런 높은 것을 표준으로 할 때 무슨 핍박이 없겠어요? 뭐, 닥터 더스트를 발길로 차고 모가지를 들이 빼내는 것도 보통이라구요. 그래도 '나는 그대로 올라가겠다. 나는 그래도 간다! 그래도 올라간다!' 하고 버티며 가야 되는 거예요.

레버런 문은 말이예요, '여기 맨 밑창에서부터 시작해 가지고 저 끝까지 갈 때까지 죽어도 간다. 죽어서도 끝까지 가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왔다구요. 그러니 무니들이 따라오면서 말이예요, 이 사인 커브를 여기서부터 이렇게 또 그리고 온다 이거예요. 그러니 자연히 여기는 달라져요. 무니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문화권이 되는 거예요. (그림을 그리시면서 말씀하심) 여기 나가서는 길은 같은 거예요. 선생님은 높게 있고 여러분은 낮게 있더라도 길은 같아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모양은 같아야 돼요. 모양은 같아야 된다구요. 이것이 우주의 존재와 작용의 원칙이예요. 기본 양상이 이렇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 것 같아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바다 물결이 왜 이렇게 되느냐? 공기가 밀기를 이렇게 민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자연히 그렇게 되어진다는 걸 알아야 돼요. 공기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바람 자체가 불 때 확하고 부는 게 아니라 이렇게 가 가지고 여기에서 부는 거예요. 바람이 불 때 강하고 약하게 분다는 거예요. 그래서 물결이 생기는 거예요.

이제 여러분들이 이것을 알았으니 어디서 출발할 거예요? 영적인 것을 기준삼고 출발할 것이예요, 육적인 것을 기준삼고 출발할 것이예요? 「스피리츄얼(spirtual;영적인)」 스피리츄얼 중에서도 하이(high;높은) 스피리츄얼이예요, 로우(low;낮은) 스피리츄얼이예요? 「로우 스피리츄얼」 어디서 스타트할 거예요? 그건 누가 결정하느냐 하면 여러분들이 결정해야 됩니다. 선생님은 원칙만 가르쳐 주는 거예요.

선생님이 미국에서 욕 많이 먹었지요? 「예」 지금도 욕 먹을 짓을 많이 하지요. 결혼시켜 놓고도 아직까지 3년 동안 생활도 안 시키고 있으니 욕 먹게 되어 있지. 미국이 어떤 곳이라고, 이런 미국에서…. 프리섹스니 뭐니 해서 야단인데, 맨 밑창에 가서 '왜 그래, 이 자식아!' 하며 들이 모는 거예요. 반대를 하든 무엇을 하든 하자 이거예요. 그건 뭐냐? 우주의 존재 양상이 발전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는 레버런 문의 생각이 크레이지(crazy;미친)한 거예요, 크레버(clever;똑똑한)한 거예요? 「크레버」 그럼 여러분들은 어떻게 될래요? 크레이지 될래요, 크레버 될래요? 어떤 것 될래요? 여러분들은 어떤 것 될 거냐구요? 「크레버」 그게 무슨 말이예요? '크레이지 되어야지, 왜 크레버 돼, 이 자식아! 가라, 이 자식아!' 하면서 쫓아내고, 안 가면 때려서 쫓아내도, 그래도 좋은 거예요? 안 가려고 선생님의 발을 꽉 잡고 있는 것을 때려서 쫓아내면 그게 어떤 거예요? 그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굿(Good)」 그게 세상으로 보게 되면 제일 나쁜 것이지만, 원칙으로 볼 때는 굿이예요. 좋은 거라구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