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4집: 성약시대의 발족과 신세계 창조 1993년 01월 29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56 Search Speeches

몸 마음이 먼저 하나되어야 재창조가 벌어져

그래서 이 공식을 알고 환경내의 대응관계를 알아야 돼요. 여기서 이론관계를 중심삼고 비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칙입니다. 여러분을 중심삼고 몸 마음이 하나되었느냐, 재창조가 되었느냐 하는 걸 체크해야 됩니다. 환경에 맞게 몸 마음이 하나되어 있느냐 하는 것을 물어 보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이 좋아하는 환경에서 살고 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나를 보고 희망을 가지고 '이 녀석이 좋다.'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있어요? 거기에 주체 대상이 하나되어 있느냐, 주체 대상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오관, 육적인 오관이 하나되어 있어요? 냄새 맡는 것도 둘입니다. 외적 내적, 양쪽입니다. 말하는 것도 두 종류입니다. 듣는 것도 그렇고, 보는 것도 그래요. 모든 것이 둘입니다. 우리 행동에도 양면이 다 있는데 하나되어 있느냐 이거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분석해야 돼요. 내가 얼마만큼 재창조되어 있는지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재창조 과정에서 몇 퍼센트 정도 하나되어 있느냐 이거예요. 혼자 살고 있더라도 자기 자신을 속일 수 없어요. 남에게 보이지 않고 감추려고 해도 전부 다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첫째는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있느냐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여자라면 하나님이 창조할 때 해와는 이래야 된다고 하던 그 환경에 맞을 수 있게끔, 희망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바라볼 수 있는 여자의 포즈(pose;자세)가 되어 있느냐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그러한 기쁨이 충만할 수 있게끔 여자로서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있느냐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 안되어 가지고는 대응적인 기쁨의 세계를 찾을 수 없어요. 더 가치 있고 더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없기 때문에 기쁨을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더 높은 곳에 못 올라가는 것은 기쁨을 찾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알겠어요? 더 높은 자리와 하나되면 보다 더 높은 자리로 나아가서 대응적인 관계를 맺어 계속 더 높은 자리로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높이 오르고 오르다 보면 꼭대기 중에서 맨 꼭대기에 있는 하나님께 도달하는 것입니다. 인간과 피조만물이 바라는 최종의 목적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피조만물은 하나님을 만나서 참사랑과 연결되는 거예요. 그곳이 최고로 높은 자리입니다. 이 최고 절대적인 존재와 하나되기를 다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거기에 도달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만일, 거기에 도달하고자 길을 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재창조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되어서 대응관계를 맺고 더 높은 자리로 이렇게 계속 올라가다 보면 마침내 하나님께 도달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마라톤 주자처럼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코는 좋은 냄새를 맡고 싶고, 눈은 좋은 것을 듣고 싶고, 입은 더 귀한 말을 하고 싶고…. 모든 것이 더 높은 곳, 더 깊은 곳과 연결되기를 바라는 거라구요. 그거 부정 못 해요. 누구나 그런 이상적인 것, 본연의 자리를 바라는 것입니다. 최고가 되기를 모든 사람이 바란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나는 하나님을 대신한 피조만물의 대표다.' 하는 개념이 있어야 됩니다. 무엇 대신이라구요? 하나님과 만물입니다.

모든 사람은 '나'를 중심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거 안 좋은 거예요. 사탄편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과 피조만물의 대표자다. 그 둘을 더 높이 끌어올려서 참사랑의 자리까지 높이고 싶다. 대응적인 종착점에 도달하고 싶다.' 그래야 된다구요. 하나님은 그걸 바라시는 것입니다. 모든 만물도 '제발 빨리 올라가세요!' 그러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어디에서라도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주체 대상이 하나되면 언제나 천운(天運)이 보호합니다. 영원히 보호한다구요. 하나된 자리, 대응관계에 서면 자동적으로 천운이 보호하는 것입니다. 아버님은 그걸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주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하나님의 대상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 서면 어둠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자리에 서면 하늘이 자동적으로 다가와서 나와 하나되는 것입니다. 어둠이 사라진다구요. 하나만 되면 어떤 힘이 나를 쳐도 천운이 즉각 울타리를 치는 것입니다. 그게 보호하는 거라구요. 아무리 강한 힘이 치더라도 '끼익…!' 하고 반작용이 그걸 쳐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환경에는 주체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천운과 하나되어야 하는 거라구요. 우주에는 두 가지의 힘이 있어요. 작용과 반작용입니다. 반작용은 반(反)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하는 힘입니다. 여러분은 전기에 대해 플러스 마이너스는 하나되고, 플러스 플러스는 반발한다고 알잖아요? 통일하려는 힘은 다 좋아하고 반작용은 힘의 낭비라고 생각하지만, 아니예요. 반작용은 주체 대상 관계를 보호하기 위한 힘이라는 것입니다.

전기의 플러스 마이너스는 어떻게 하나되느냐? 짝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고받는 것입니다. 항상 짝은 플러스 마이너스로 하나되는 것이 우주의 공식이라구요. 그렇게 하나되면 우주가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대 하나된 것은 피조세계에서 영원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응세계에서 영원히 존재하는 거라구요. 아무도 그것을 깨뜨릴 수 없어요.

이렇게 하나된 자리에 누가 플러스로서 나타난다면 통일된 환경이 깨뜨려지는 거예요. 그 나타난 플러스와 플러스가 연결되면 마이너스는 자동적으로 떠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다가오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존재세계의 절대자와 언제나 짝을 이루어 가지고 하나되는 자리에 서면 천운이 나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완성 자리예요. 거기에 서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파괴할 위험이 있는 플러스를 밀어내는 것입니다. 밀어낸다는 것은 뭐냐? 그 짝의 자리로 나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