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집: 남아지는 사람들 1974년 06월 2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19 Search Speeches

전쟁은 전부 다 사' 문제로 벌어진다

자, 그러면 전쟁이 왜 생겼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 볼 때, 물론 물질 문제지만 사랑 문제…. 전부 다 사랑 문제라구요. 다른 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미워한 데서 생겨난 겁니다. 전부 다 그렇다는 거예요. 그 나라를 미워하는 사람은 그 나라의 왕을 미워하고, 왕족을 미워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잖아요? 여러분, 원수의 나라가 망하기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그 나라의 국민이 망하기를 바라겠어요, 그 나라의 왕이 망하기를 바라겠어요? 어때요? 미국을 미워하게 되면 먼저 미국 대통령을 미워하는 거예요. 공산당이 그런 식이라구요. 알긴 안다구요, 공산당이.

납치 사건도 전부 다 그 가정을 미워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지요? 가정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물론 대통령도 대통령이지만 그 대통령을 중심한 가정이더라 이겁니다.

결국 대통령이라든가, 왕가를 중심삼고 왕자라든가 왕비를 미워하게 되면 거기서 전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좋아하게 되면 안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전쟁은 사랑 문제로 벌어지는 것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전쟁이라는 것은 아들딸과 그들의 상대적 관계를 확대시키는 사랑의 관계에서 사랑의 결핍과 유린 여하에 따라 일어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통일교회를 미워하는 사람들은 통일교회 교인들도 미워하지만 더 미워하는 것은 통일교회 문선생이라구요. 그렇잖아요? 여러분이 거리에 나가 가지고 욕먹게 되면, 선생님이 화가 나겠어요, 안 나겠어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라구요.

통일교회를 미워하는 기성교회 목사가 있으면 통일교회 문선생 죽으라고 기도 안 할 수 없다구요. 죽기를 바란다구요. 그렇지만 여러분은 죽지 말라고 기도한다구요. 반대라구요. 그들은 '통일교회 문선생을 중심삼고 통일교회 문선생 가정이 전부 다 파탄되라. 매일같이 부인이 그저 바가지를 긁어 가지고 눈알을 빼라'고 바란다구요. 그걸 사탄이 바란다구요. 부처끼리 사이가 좋으면 '아들딸 전부가 가슴을 뜯고 싸워라' 이걸 사탄이가 원하는 거라구요. 그러니 이걸 깨쳐 버리자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