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집: 부모는 역사의 기점이다 1968년 03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6 Search Speeches

부모의 날과 선생님

영계로 말하면 낙원권내에 해당하는 기간이 7년 기간입니다. 즉, 이것은 영계에서 고대하는 7천년 역사의 해원을 통일교회 패들이 7년 기간에 걸쳐 그 기준에 맞게 수고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이 낙원권내에 있는 패들은 누구를 따라가야 하느냐? 참부모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 통일교회가 일반 교회보다 나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부르는 기준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낙원에 가 있는 패들은 그렇게 부르지 못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땅을 대신해 왔고, 성신인 어머님이 왔고, 하늘 대신인 부모가 부모 이름을 가지고 왔으니 얼마나 영광인지 모릅니다. 알겠어요?

지금까지는 아무리 예수님을 잘 믿는다고 해도 열매를 맺는 무화과나무가 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베다니에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다가, 배가 고파서 무화과나무를 보고 열매를 찾다가 없어서 저주를 해가지고 말라 죽었지요? 그 열매가 재림주님입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하늘과 땅 앞에 공헌한 것은 부모의 날을 찾아 세운 것입니다. 이 부모의 날은 찾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부모의 날이 나오려면, 양자의 과정을 거치고 자녀의 과정을 거쳐 하나님의 상대기준까지 들어가야 됩니다. 이것을 세우지 못했으면 절대로 부모의 날이 나올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 위에 오셔서 이스라엘 국가를 이 기준까지 끌고 올라가야 했습니다. 이 기간이 34세부터 40세까지의 7년 기간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길을 가지 못했습니다. 선생님도 대한민국을 중심하고 기도하는 데 7년이 걸렸습니다. 만일 기성교회가 선생님을 받아들였더라면, 선생님은 벌써 세계적인 선생님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위대한 선생님을 발견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아직 위대한 선생님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통일교회 선생님의 이름이 날개 돋친듯이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졸장부가 되어 버렸습니다. 기가 막히는 일입니다. 자식들을 낳았는데 전부 병신 자식뿐입니다. 곰배팔이, 다리 병신 등, 그렇다고 내버려 두고 갈 수도 없습니다. 낳아보니 이런 자식들을 낳았는데, 누가 잘못해서 이런 자식을 낳은 것이 아닙니다. 애비가 잘못해서 이런 자식을 낳은 것도 아닙니다. 종자는 좋은 데 밭이 나빴습니다. 그러니 대한민국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몇 대만 지나가면 유전법칙에 의해서 좋아질 수 있습니다.

오늘 같은 부모의 날에 선생님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내노라 하는 사람들에게 말씀해도 시원치 않을 텐데. 여러분을 데리고 말씀을 하자니 기가 막힙니다. 기분 좋겠어요? 하나님도 좋아하시겠어요?

예수님이 만약에 국가기준의 뜻을 세웠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아들의 자리에서 출발하여 아들로서의 책임을 다한 자리에 섰으면 상대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아들과 딸이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통일교회도 그런 일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지 못한 아들의 사명을 우리가 알아서 완수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해야 할 상대적 기준을 결정지어서, 양자를 직계자녀로 복귀시키는 일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60년도를 중심삼고 36가정을 축복시키고, 그 가정을 중심삼고 72가정, 124가정을 축복시켰습니다. 이러한 일은 역사상의 모든 영인들과 영계를 해방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