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집: 남북통일을 위한 성전복고 운동 1988년 02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96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조직체" 창조원리를 '심삼은 3단계 체제

이제 기지 결정을 어디에 하느냐? 면 중심삼고 리·반·통인데, 소생·장성·완성 3단계입니다. 그걸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 조직체는 3단계 체제입니다. 이걸 전후로 해서 확대시켜 나가는 것이 창조원리를 중심삼은 조직편성관이다 이겁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선생님을 중심삼고는 각국 나라 대표가 2단계입니다. 그다음에는 국장급들입니다. 일본이면 일본의 국장들까지 선생님의 명령 단계에 있습니다. 구보끼가 아무리 인사조치를 하려고 해도 내 허락 없이는 인사조치를 못 합니다. 자기 소관이 아니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국장들은 언제든지 수직으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사위기대니까 동으로도 갈 수 있고, 서로도 갈 수 있고, 열두 방향으로 다 갈 수 있습니다. 알겠어요?

따라서 보고도 그렇게 안 하면 안 됩니다. 교구장은 `왜 나를 통해서 선생님께 보고하지 그렇게 안 하나' 이럴지 모르지만, 그게 아니예요. 교구장권 내에 있는 부서는 교구장을 통하지 않고 언제든지 수직으로 통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도 갈 수 있고, 열두 방향으로 올라갈 수 있는 겁니다. 알겠어요? 안 하면 안 되게 되어 있다구요. 보고하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걸 해야 중앙이 찌그러지지 않아요. 동서남북으로 힘을 작용해야 하기 때문에 중앙이 왔다갔다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왔다갔다하면 전체가 곤란해집니다. 알겠어요?

여기 협회장이 있지만 그런 걸 모르고 있습니다. `왜 선생님은 협회를 만들어 놓았으면 협회장을 통해서 지시를 하지 않고 국장들한테 지시해! 조직을 만들어 놓고 깨뜨려 버리는 놀음을 하누만' 그렇게 생각했지? 아, 했나 안 했나 물어 보잖아? 「그렇지 않습니다」

재단이사장, 문사장 같으면 말이야, `조직을 만들었으면 선생님은 왜 재단이사장을 통해서 지시하지 않고 왜 국장들에게 지시하나?' 이러는 놈의 자식들, 원칙을 모르는 자식들입니다. 국장들한테까지 내가 지시할 수 있는 권내에 있습니다. 임자네들이 나를 따라다니면서 내가 지시하는 걸 수습해 가지고 조정하게 되어 있지, 여러분이 조정하게 되어 있어요?

지금 국민연합 조직에 의장단이 있고 부의장단이 있습니다. `무슨 꿍꿍이속인지 몰라도 선생님이 교구장을 통해서 명령하고 별의별 짓을 다하니 우리는 허재비야' 하겠지만 왜 허재비가 돼요? 사무총장 명예회장을 세우고 선생님이 어디 가든 꽁무니를 따라다니면서 즉각 횡적으로 유대관계를 왜 맺지 못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나는 어느 도에 가더라도 앉아서 무슨 명령이든 내릴 수 있습니다, 3단계니까. 안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고걸 알아야 돼요. 손대오, 알겠어? 「예」 3단계 조직체제예요. 관리체제가 아닙니다. 행동체제예요. 살아서 전진하는 전략체제입니다. 그러니 파괴분자가 접근을 못 합니다. 열두 방위선을 통해서 못 들어온다 이겁니다. 사탄이 들어온 게 뭐냐?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세 제자가 쑥덕공론을 했기 때문에 가롯 유다를 타고 들어온 것입니다. 즉각 보고할 책임을 못 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교구장 중심삼고 교구장 아래에는 뭐가 있어요? 부장 있나요? 「교역장」 교역장이 있고, 교회장까지 한 체제입니다. 그러니까 교회장에게 지시할 수 있습니다. 교역장들은 모르면 안 되게 돼 있어요. 책임자가 왔는데도 모르는 것은 집안살림이 개판이기 때문입니다. 안 그래요? 내가 지금 부산 가게 되면 부산 책임자들은 어떻게 하든지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지시한 걸 즉각 자기 체제를 통해서 협회장에게 보고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고 난 일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게 이상한 조직이라는 거예요. 이상한 조직이라 해서 틀린 조직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이상조직(理想組織)이예요, 이상적인 조직. 그걸 간부회의 때에 전부 통고해 주라구요. 그것을 요즘 한국에 와서 가르쳐 주는 거예요. 미국은 이미 그런 체제가 돼 있습니다. 어디 가든지 주책임자한테는 얘기 안 해주고 딱 그 아래 책임자한테 지시하는 거예요. 뭐 뭐 하라고 말이예요.

교구장이 몰랐더라도 선생님의 지시라고 아래에서 보고하면 즉각적으로 시정해서 일원화시켜야 됩니다. 내가 여러분들 책임자인데 여러분들 꽁무니 찾아다니며 비위 맞추며 일해야 되겠어요? 잠만 자고 노는 자식들이니 죽을 지경이지요. 죽을 지경입니다. 어디 왔다갔다하면 구멍이 뻥뻥 뚫리거든요. 이렇게 되거든 그거 맞춰라 이거예요. 그러니 죽을 지경이지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3대상 이상권이 거기서 벌어지는 게 아녜요? 사위기대 초점을 이루는 것은 한 체제예요.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자기 3대를 누가 마음대로 못 합니다. 할아버지도 못 빼내고 할머니도 못 빼내고, 누가 마음대로 갈아치울 수가 없습니다. 절대적인 것입니다. 그런 원칙을 중심삼고 우주가 작용하기 때문에 거기서 불합격되게 될 때는 파괴분자, 제거분자로서 해소되어 흘러가는 겁니다.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