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한국은 인류의 조국(1) 1989년 06월 1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9 Search Speeches

가난한 한국 식구와 축복받은 일본 식구" -사의 자'

*일본 멤버 손들어 봐요. 전부 들어! 일본 멤버 여자 남자들 한국 사람과 결혼한 사람 비참한 입장! 할 수 있으면 가난한 남자와, 할 수 있으면 가난한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 일본 사람으로서 하나의 역사에 자랑이 될 것입니다. 3분의 2는, 반 이상은 평균 이하예요. 그거 알아요? 그걸 싫다고 눈물을 흘리는 여자, 그런 입장에 서 있는 것을 멸시하는 남자가 있다면 일본 자체가 비참하게 될 거예요. 일본의 위치가 떨어져 내려갈 거예요. 알았어요?

(한 일본 식구에게) 너 남편은 어때? 남편의 집은, 네 남편 집은 어때? 「일본 사람과 했습니다」 일본 사람과 했구만. 「예」 한국 사람이구만. 「예」 일본 사람은 덤을 좋아하지요? 덤 좋아하겠지요? (웃음) 이번 결혼의 경우에는 일본 사람끼리 결혼한 것은 덤 결혼이예요. 그래, 가장 훌륭한 남자들…. 동대(동경대) 졸업생이 열세 명이나 있어요. 국회의원 비서장이었던 사람이 43명이나 있어요. 한국 사람은 모를 겁니다. 또 일심 병원의 의사가 일곱 명이나 들어가 있어요. 그 태반은 모두 유명한 대학 졸업생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신문배달을 합니다. 그거 얼마나 훌륭해요? 역사에 없는 일입니다. 이 역사적인 일을 이루는 것은 천년 만년 자랑으로 이야기하는 일본의 수적정신(秀的精神;빼어난 정신, 훌륭한 정신)의 수적 사건으로 칭송할 만한 일입니다. 그렇게 생각해요?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한국 사람들은 내가 무슨 말 한지 모르지요? (웃음) 듣지 말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모르라고. *여기 유럽 멤버들 얼마나 돼요? 손들어 봐요. 얼마 안 되는구만! (한 식구가 영어로 얘기하니까) 많지 않아. 너는 한국어를 잘 하는구만. 응? 「예」 (웃음.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래, 한국이 참 재미있지? 우리 그렇게 사는 거야, 세계 일가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