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집: 남자의 절개시대 1995년 10월 22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89 Search Speeches

누구나 하나님의 사' 때문- 태어나

우리 원리로 보게 된다면, 구원섭리는 무슨 섭리예요?「복귀섭리입니다.」복귀인데 무슨 복귀예요?「탕감복귀입니다.」탕감복귀예요. 탕감을 잊어선 안 됩니다. 탕감을 치르지 않고는 복귀가 안 돼요. 그냥 안 된다 이거예요. 그래, 거짓 부모로서 거짓 사랑, 거짓 생명, 거짓 혈통을 받고 태어났으니만큼 이것을 다 취소해 버려야 됩니다. 거짓 부모로 태어났기 때문에 올라가서 참부모의 뱃속을 통해 가지고 다시 낳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생이라는 것이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낳기를 잘못 낳았기 때문에 또다시 다른 부모를 통해서 태어나지 않고는 본연의 자리에 돌아갈 수 없다구요. 긴 역사를 두고 하나님이 이 일을 되풀이하는 것입니다.

그럼 올라가는 데는 어떻게 올라가느냐? 머리를 사탄이 잡았기 때문에 하나님은 맨 꽁지를 취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제일 꼴래미가 누구냐 하면, 아담 해와, 그 다음엔 가인 아벨입니다. 아벨이 맨 막내라구요. 위를 사탄이 잡았기 때문에 아래를 하나님이 잡고 이것을 다시 뒤집어 박아야 됩니다. 하나님편의 맏아들이 설 수 있는 자리를 전부 잃어버렸다구요. 그래서 장자권을 가지고 차자를 지금까지 유린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장자권을 잃어버리고 부모권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장자가 하나되지 않은 거예요. 장자가 둘이 갈라진 거라구요. 장자하고 차자가 갈라졌습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우리 개체에선 몸 마음이 갈라졌고, 그 다음엔 부부가 갈려졌고, 자녀가 갈라졌습니다. 몸 마음이 갈라져서 원수가 된 것입니다. 마음은 가자는데 강제로 끌고 가는 것이 몸뚱이입니다. 몸이 가자는데 언제나 말리는 것이 양심입니다. 둘이 싸움한다구요. 원수가 됐다는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둘이, 몸 마음이 원수가 됐다는 걸 모르고 있어요. 이걸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부모님이 세계적으로 순회하면서 강연한 내용이 중요한 내용인데, 몸 마음이 가라진 것을 모르고 있다구요. 그런데 마음은 하나님입니다. 마음은 곧으니까 하나님 보좌(寶座)까지 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좌가 어디에 있고 지상의 천국 보좌가 어디 있느냐 하면, 내가 선 자리입니다. 마음이 선 자리입니다. 마음이 선 자리는 통일입니다. 사람들이 마음을 전부 다 갖고 있지만, 그 마음이 선 자리는 하나인데 무엇을 중심삼고 서느냐 하면 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그 무엇도 아닙니다. 사랑인데 참사랑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는 사랑 줄에 매여서 서야 된다는 거예요, 양심이. 그렇기 때문에 양심은 곧다고 해야 됩니다. 그래서 양심은 높은 곳을 찾아갑니다. 그러니까 남자가 양심을 대표합니다. 남자와 여자의 한 가정을 두고 보면 누가 양심의 중심이 되느냐 하면 남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걸을 때 가슴을 어떻게 하라고 해요? 가슴을 턱?「펴라고 합니다.」언제나 펴고 있지요. 쓱 내밀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내밀게 되면 눈이 90도 이상으로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90도 이상을 바라보고 서는 것입니다.

여자는? 반대예요. 여자는 90도 이하를 바라보고 살아요. 여자는 땅을 향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남자는 하늘을 향해서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의 중심이 누구냐 하면, 여자가 아닙니다. 이걸 세상의 여자들이 몰라서 그래요. 가정의 중심이 누구냐 하면, 남자입니다. 그 남자가 누구냐 하면, 이 사위기대를 중심삼고 보게 되면 보이지 않는 상현 하현, 보이지 않는 이것이 나타난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담 해와로…. 아담 해와는 커 올라가는 것입니다. 올라가게 되면 하나님이 찾아 내려오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에게 사랑이 있다면 사랑하는 하나님에게 있어서 대상이 하나님일 수 없어요. 하나님은 한 분이라고 생각할 때, 그 사랑의 대상이 누구냐 하면, 우리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귀한 거라구요. 사랑 때문에 인간이 생겨난 것입니다. 무슨 사랑?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면 싫지 않지요?「예.」아기나 누구나 전부 다 사랑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