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집: 새나라 통일과 우리의 반성 1992년 12월 2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7 Search Speeches

남북통일은 어머니가 아""을 교육하" 가정-서부터 출발

어머니가 1년 동안 순회하고 와서는 지금까지 잠을 많이 잔다구요. (웃음) 하긴 그렇지요. 여자의 몸으로 있다가―어머니가 그동안 단상에서 설교나 해 봤어요?―나서서 세계 수십만 명을 대해 가지고, 만 명 이상 참석하는 대회를 중심삼고 난다긴다하는 사람들이 바라보는 그 와중에서 얘기하기가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얼마나 신경을 썼겠느냐 말이에요. 죽지 못해서 살아왔을 거라구요. 죽지 못해서 살아온 거예요. 인민대회장에 들어가게 되면 그 위압이 얼마나 굉장한지 남자들도 눌린다는 것입니다. 그런 단상에 어머니가 서서 5백 명이 넘는 난다긴다하는 여자들을 위압한 것입니다. 거기에 모인 여자들은 영어를 할 줄 아는 여자들이라구요. 멋지지요? (박수)

거기 모인 사람들이 중국 최고의 난다긴다하는 사람들의 여편네들이라구요. 그 사람들만 줄줄이 엮게 되면 안 통하는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이상 좋은 외교무대가 없다는 것입니다. 한 나라의 대사관 몇백 개를 갖다 놓은 것보다도 낫다구요. 그럴 수 있는 기반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이면 미국, 일본이면 일본, 안 통하는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내가 놀랬다구요. (웃음) 내가 47년 동안 남자들만 상대해 가지고 허송세월을 보냈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여자들을 중심삼고 7년 동안에 세계를 요리하려고 그럽니다. 이 여자들을 중심삼고 묶어 놓게 되면, 47년 동안 남자들 상대해 가지고 이루지 못한 것을 8년 동안에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2000년대까지 해서 내년부터 8년이에요. 8년 동안이면 통일적인 세계가 눈앞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제 선생님이 11월 16일에 선거문제라든가 국가의 난국시대를 해결하는 방법을 실천해서 보여 줄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당을 만든 것입니다. 가정당은 국가의 모든 당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교육하는 곳입니다. 통일당은 어머니당이기 때문에 어머니가 아들딸인 가인 아벨을 잡아다가 교육해야 되는 거예요. 나라는 이렇게 가야 되고 가정은 이렇게 가야 된다는 것을 교육해야 되는 것입니다. 남북통일은 가정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당을 중심삼아 가지고 싸움 패를 만들었지만 우리는 싸움 패를 데려다가 통일 패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통일이 없는 곳에 평화도, 행복도, 자유도, 희망도 없어요. 그러니까 먼저 마음 몸이 통일되어야 됩니다. 먼저 무엇이 통일되어야 된다구요?「몸 마음이 통일되어야 됩니다.」여러분의 몸 마음은 통일되었어요, 안 되었어요?「안 되었습니다.」몇 퍼센트 안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