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집: 본성의 심원(深願) 1982년 02월 14일, 미국 Page #97 Search Speeches

세계를 위해 산 사람이 -사- 남" 사람

자, 여러분들, 마음과 몸이 일생동안 잘 주고받고 잘 굴러가는 것이 이상적 인생이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러한 여자는 그러한 남자를 만나서 둘이 완전히 하나되어 일생을 가게 될 때 행복한 것입니다, 같은 거예요. 원칙은 마찬가지라구요. 이 통일교회면 통일교회가 어떠할 때 이상적 단체가 되느냐? 통일교회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여러분들 중심삼고 서로 주고받으면서 이렇게 전체 세계 무대로 잘 굴러갈 때 이상적 단체가 되는 거예요. 마찬가지 이치예요.

우리 본부의 간부들, 그 심통들을 가만히 보게 되면 말이예요, 선생님이 지시를 하게 되면 거꾸로 해요, 거꾸로. 거기서부터 후퇴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나요? 피처가 볼을 던지면 캐처가 받을 준비를 해야지, '어! 너 어디 던져 봐라. 잘 던지면 받고 잘못 던지면 관두겠다’ 이러면 안 돼요.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지. 캐처가 받을 때, 볼이 제게 오면 받는 사람이 받아 가지면서 돌지요. 그래야 아프지 않다구요. 잡으면서 이렇게 해 가지고는 안 돼요. 이게 이렇게 되는 사람은 없거든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그게 다 우주의 운동 법칙을 따라가는 거예요. 그래야 그게 자연스럽고 멋지다는 거예요. 폼도 멋지고 모든 게 훌륭하다구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일상생활을 그렇게 생각해야 됩니다. 손짓을 해도 우주와 더불어 서양에도 통하고, 동양에도 통하고, 남부에도 통하고, 혹인 세계에도 통하고, 공산세계까지 통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게 그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자연스럽다구요. 너무나 자연스러우면 말이예요, 제스처를 해도 제스처를 하는 줄 모른다구요, 사람들이. 저 사람이 제스처를 저렇게 하고 있다는 걸 모른다 이거예요. 보고 있으면서도 잊어버린다구요. 그렇게 돼 있어요.

자, 요런 원칙을 알고…. 이것은 어디나 통해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미국의 젊은이들은 '아 ! 오늘 나가서 좋았다’하고 집에 들어와서는 어머니 아버지가 묻는다고 '구시대가 뭐 어떻고 어떻고’이런다구요. 이게 망할 징조예요. 돌아오면 할머니보고도 '내가 오늘 참 결과가 이랬고 어땠다’고 얘기해야 돼요. 할머니보고도 얘기하고 어머니보고도 얘기해야 된다구요. 그게 이 우주의 원칙에 맞는 말입니다. 그러면 그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가 그 손자, 그 아들이 돌아오는걸 기다리겠어요, 안 기다리겠어요? 오늘은 또 뭘하고 오나…. 그러면 하루종일 그와 같이하는 거예요. 어디 가서 일하든 전부 다 그의 울타리 안에 있는 거예요. 이거 얼마나 멋져요? 어머니 아버지가 자식에

대해서 간섭을 왜 해야 되고 자식은 간섭을 왜 받아야 되느냐? 이 논리에 대해 지금까지 이 미국 청년들은 '아! 우리 그거 필요없다’그랬다구요. 그거 안 되는 거예요. 이건 논리 원칙에, 우주의 작용 법도에 위배 됐다는 사실을 지금까지는 몰랐다구요.

자, 이것을 빈번이 사방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 모든 걸 맡기고, 그 사람을 모든 세계가 따라가려 하고, 그 사람에게로 기어 올라가려고 하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주체가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 있어서 미국의 책임자는 뭐 흑백문제, 색깔이 문제가 아니라 이런 내용의 인격을 지닌 사람이 미국의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돼요. 하늘은 그렇게 보고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 우주의 자연계나 모든 세계가 전부 다 그 원칙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게 아니면 퇴화되는 거예요, 퇴화. 제거되는 거라구요. 우리 사람도 그래요. 사람도 전부 다 클 때는 원소를 모으지요? 자꾸 모으기만 하고 크기만 하면 어떻게 되나요? 이제 나이 많으면 그걸 또 배설한다구요. 배출해야 된다구요. 주고 가는 거예요, 그게. 늙어 가면 자꾸 주는 거예요. 그래 죽어 가지고 원소로 분해되는 거라구요. 원인과 결과의 순회 법도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