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통일과 승리의 원점 1976년 04월 2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48 Search Speeches

이 세계를 책임지겠다" 통일교회

그렇기 때문에 보라구요. 참 재미있다구요. 레버런 문 가는 길에 지금 데모하는 것은, 창녀들이 데모하고, 그다음에는 기독교인들이 데모하고, 공산당들이 데모하는 거예요. 어쩌면 그렇게 딱…. 세계에서는 제일 좋다고 하는데, 이것들은 제일 슬픈 대상들인데 우리가 책임졌으니….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건 그 반대지. 극반대지. 그거 사실이예요?「예」

왜 그래요? 레버런 문 때문에 밥줄이 다 끊어진다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그 싸움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 세상에 원수가 많아요.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원수가 있어요? 공산주의를 전부 다 죽이겠다는 것이 아니라, 공산주의를 구해 주겠다는 거예요. 기독교를 구해 주겠다는 거예요. 창녀를 구해 주겠다는 거예요. 때려 부수겠다는 것이 아니라, 구해 주겠다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고 이것을 다 죽여 버리면, 여러분들만 남겨 놓고 다 죽여 버린다는 말이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은 그렇지 않다구요. 레버런 문하고 여러분들을 다 죽여서라도 이 세계를 구하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은 성격이 상당히 급한 사람이라구요. 한 대 맞고는 못 견디는 사람이라구요. 한 대 맞으면 열 대는 때려 줘야 직성이 풀리지. 선생님 눈을 보라구요. 솔직한 사람이라구요. 내가 한번 붙들면 죽기 아니면 살기라구요. 그거 뭐라고 그러나요? 태풍처럼 세상을 산 사람이라구요. 그래서 '세상은 다 그런 것이다' 하는 것을 다 알기 때문에 '흥' 이러고 가는 거라구요. 그런 걸 다 겪었다는 거예요.

지금 한국에서 제일 반대하던 사람들이 통일교회 식구 다 되었다구요. 그 사람들은 나만 보면 그저 좋긴 좋은데 얼굴을 못 든다구요. 그것은 승리 중의 영원한 승리요, 완전한 승리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진리를 중심삼고, 이와 같은 세계의 모든 주체사상을 중심삼고 책임지는 사나이가 되겠다고 애쓰고, 슬퍼하고, 고통을 받는 무리가 있다면, 그것이 통일교회 문선생이요, 통일교회 식구라는 것을 이 세계와 미국은 오래지 않아 알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개인에서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이제 세계의 무대인 미국까지 왔지만, 금년 3월을 넘어가면서 어때요? 기울어져요, 어때요? 내려가요, 올라가요?「올라갑니다」

희망에 차 가지고 우리는 말없이, 불평하는 노력이 있거든 우리는 말없이 더 노력하는 거예요. 그들이 자지 않고 발악하거든 우리는 24시간 자지 않고 웃으면서…. 그들은 안타까워하니 소모가 되지만 우리는 서슴지 않고 감으로 말미암아 같은 나이라도 안타까와하면서 살던 사람이 먼저 죽는다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내가 늦게 죽는다, 그렇기 때문에 승리는 내게 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여유만만하게 가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래야 오래 산다는 거예요. 그러면 승리는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통일은 우리로 말미암아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