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집: 여성의 중요성 1990년 02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1 Search Speeches

강한 것과 유한 것이 "합하" 데- 모" 조"를 일으켜

보라구요. 여자들 손들 펴 보라구요. 나는 여자하고 악수를 하면 기분이 나빠요. (웃음) 한번 꽉 쥐어 버리면 죽는 다고 해요. 우리 같은 사람은 손아귀 힘이 얼마나 세게요. 한번 꽉 쥐면 '아!' 하고 자빠져요. 그러니 정도를 모르겠거든요. 그저 쓰윽 및다가 떼니 얼마나 악수하는 기분이 안 나요. 악수하며 흔들 때는 어깨가 묵직하게 전체가 흔들리게 해야지, 요거 요거 얼마나 재수가 없어요. (웃음) 남자 중에도 여자같이 악수하는 사람이 있어요. 여자같이 악수하는 그놈의 자식은 얼굴을 다시 봅니다. 싹 잡아 가지고 왁 해야지요. 그런 면에서 보게 된다면 여자 손을 좋아하는 것은 여자들이다. 그래요?

여기 정옥씨 어디 있어요? 이정옥씨 말은 완전히 잊지 않습니다. 자기가 선을 보러 갔다나요? 선을 보러 갔었는데 신랑감이라고 척 나타나는데…. 지금 나이 60이 됐으니 옛날 부인이거든요. 그러니 맞선 보는 남자를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위에서부터 내려다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손을 보니까 손이 가늘고 여자 손가락 같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얼마나 기분이 나빴는지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웃음) 그랬지요? 거짓말 아니지요?

여자의 눈에는 남자 손이 황소 앞발처럼 털이 북슬북슬 나고 덩치가 크고 터슬터슬하고 이래야지, 아이고 보들보들 이러면…. (웃음) 재수가 없어요. 요즘은 재수생이 많으니까 재수라는 말은 하기가 힘들구만. 그거 재수가 없다구요. 그래야 딱 달라붙지요. 털털한 것에 매끈매끈하고 보들보들한 것이 맞지 둘 다 털털하면 무슨 기분이 맞겠나 말이예요, (웃음)

여러분, 다이아몬드는 무엇으로 깎는지 알아요? 다이아몬드보다 더 굳은 것으로 깎겠어요? 그거 알아요? 다이아몬드를 무엇으로 깎느냐 하면 구리예요. 구리 알아요? 구리가 물렁물렁하거든요. 다이아몬드보다 더 굳은 것으로 깎는 것이 아니라구요.

또 모터 같은 것은 샤프트가 있다구요. 축이 있어요, 그 축이 강철이라는 거예요. 이걸 받들고 있는 것을 강철로 하면 전부 불이 붙어서 다 녹아 버립니다. 이걸 무엇이 받드느냐? 그건 연입니다, 연. 연덩어리가 받들고 있어요. 거기에 기름을 치게 되면 기름이 들고 있는 거예요, 닿지도 않아요. 강한 것으로 했다가는 불이 난다구요, 참 재미 있지요? 강한 것과 유한 것이 화합하는 데 있어서 모든 조화를 일으킬 수 있는 거예요.

여러분 혓바닥 한번 내보라구요. 나는 이빨과 혓바닥의 관계를 생각해 보곤 해요. 얼마나 무서워요? 철옹성 같은 창살로 딱 둘러 씌어 있어요 그것도 혓바닥이 조금 있는 것도 아니예요. 꽉 차 있습니다.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게 말할 적마다 나왔다 들어갔다 하고 그 안에서 돌아가는데 그 옆에 물리지도 않고 끼이지도 않는 것을 보면 그게 얼마나 멋져요? 얼마나 멋져요. 그러면서 혓바닥이 늘어지면 안 되니 울타리 안에 들어갔다 나갔다하면서 도수를 맞춰 가지고 기관총을 쏴 대는 것 아니예요? 더 더욱이나 여자들 혓바닥은 빠르지요. (웃음)

입술이 얇은 여자 중에는 큰 여자가 없습니다. (웃음) 위대한 여자가 없습니다. 입이 빠르거든요. 입이 이렇게 두툼해야 가죽이 이렇게 천천히…. (웃음) 쓱 볼 때 입술이 얇고 크면 동서남북으로 한판씩 쏴 대야 기운이 생깁니다. (웃음)

내가 그런 것을 잘 알아요. 나 이상 중매 많이 선 사람 어디 있어요? 여기 나로 말미암아 결혼한 사람 손들어 봐요? 다 들어보라구요. 많구나, 많아. 이 샹것들, 전부 얼마나 내 속을 썩였어! (웃음) 안타까워요. 안타깝다구요.

여러분들 남편보다도 내가 더 가깝지요? 「예」 왜? 여자로 생겨나 가지고 절대적으로 믿은 남자는 나밖에 없잖아요? (웃음) 절대적으로 믿은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내가 나쁜 사람이라면 별의별 짓을 다 했을텐데 누이 동생같이, 딸같이 생각해 가지고 짝들을 잘 맺어 주고 '너희들 나 이상 너희 남편을 사랑해야 돼!' 했는데, 전부 그렇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내용이 뭐예요? 아들을 좋게 낳아 감사하다는 거예요, 남편이 좋아 감사하다는 거예요? 뭐예요? 딸을 좋게 낳아 감사하다는 거예요? 뭐예요? 몽땅 감사해요? 「예」 그럼, 내가 그 집에 가서 살아도 되겠네요. 「예」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