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0집: 제14회 애승일 말씀 1997년 01월 02일, 한국 올림픽펜싱경기장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Page #236 Search Speeches

다말과 마리아를 통한 혈통전환의 -사

그러면 해와는 어떤 자리에 있느냐? 딸인 동시에 아내입니다. 이 그걸 알아야 됩니다. 딸인 동시에 아내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딸의 상대될 수 있는 아들의 자리가 안 되게 될 때는 아버지를 중심삼고라도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들을 밑창으로 밟고 넘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복귀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걸 여러분이 잘 알아야 됩니다.

다말이 남편이 있는데 어떻게 했느냐? 아들이 승리했다 하더라도 아버지를 밟고 올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들이 상대가 없게 될 때, 창녀의 모습을 해 가지고 길가에서 시아버지를 유인해 가지고 아기를 가진 거예요. 쌍태를 밴 것이 이스라엘의 1대조가 됐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혈통이 전환되는 것입니다.

그건 뭐냐 아담 가정에서의 해와가 그렇게 장자를 속이고 아버지를 속인 것을 역사를 통해서 복귀해 나가야 할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다말에게는 상대가 없기 때문에 돌아가기 위해서는 시아버지를 밟고라도 올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거기에서 베레스와 세라가 태어났다습니다. 세라가 장자로 태어나는데, 베레스가 밀치고 나온 것입니다. 베레스는 '밀치고 나온 자'라는 뜻입니다. 여기서부터 이스라엘 선민권이 벌어집니다. 핏줄이 달라졌다는 거예요? 여기에서 돌아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렇게 돌아서 올라왔지만 2천년 동안 로마제국은 나라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 나라에 메시아가 오더라도 국가적 기준에 와야 되는 것입니다. 형제예요, 형제. 대등한 국가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메시아가 못 오는 것입니다. 국가는 벌써 가정으로서 종족을 넘고 민족을 넘고 국가적으로 이런 단계가 있기 때문에 여기서 가정적 기반을 중심한 승리적 판도를 갖추었다 하더라도 국가 기준까지 올라갈 수 없으니 이스라엘이 수난길을 가는 것입니다.

2천년 동안 수난길을 가는 것입니다. 외부에 포로가 되든가 습격을 받는 것입니다. 나라가 설만 하면 언제나 사탄의 공격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수난길을 2천년을 지내오면서 역사시대에 순결된 핏줄을 그 환경이 더럽혀지고, 그 혈통도 더럽힌 그 내용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다시 청산해야 됩니다.

그래서 예수시대에 마리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마리아가 해와의 입장이니만큼 해와가 장자와 하나님을 속인 것과 마찬가지로 마리아도 자기 남편 요셉을 속이는 것입니다. 남편을 속이고 그 아버지를 속이는 것입니다. 아들이 약혼했으니 결혼하게 되면 행복스런 가정을 이룰 것이라고 꿈꾸는 아버지의 이상을 완전히 꺾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의 길은 탕감이라는 글자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오늘 통일교인들은 탕감이라는 말은 알았지만 탕감의 노정은 가지 않았습니다. 그 길을 선생님이 다 갔기 때문에, 부모님이 그 길을 개척했기 때문에 여러분은 부모님과 절대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따라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옷이 되고, 부모님의 걸레 짜박지라도, 허리춤에, 다비(양말) 짜박지에라도 몸에 붙어 있는 입장에 서 있어야 합니다. 탕감이라는 것을 모르고 지금까지 나온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