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집: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활동방안 1987년 05월 2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66 Search Speeches

쏘기만 하면 나가게 돼 있어

거기에 있는 사람들 다 들어와도 괜찮아요. 누구누구 왔나? 「의장단들…」 새로운 사람들은 누구누구 왔나? 「다 왔습니다」 누구누구? 「이항녕, 김은우, 최성준 박사님, 그리고 이성우씨, 박승화 그렇게 왔습니다」 그다음에 다른 사람은 안 왔나? 「그리고 부의장단들이 왔습니다」 고문단은? 「뒤에 있습니다」 그러면 들어오라고 그러지. 들어와 앉으라구. 다 알 사람들이구만. 어서 오라구요. 내가 지금 교구장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들어오시라구요. 다들 아실 분들이구만요.

여기 교수님들은 이거 잘 모를 거라구요. 탕감복귀라는 것이 어떤가, 세계가 어떻게 풀려 나가는가, 엉클어진 것이 어떻게 풀려 나가는가 하는 것을. 참부모가 나오지 않으면 참된 아들딸은 복귀될 길이 없는 거예요. 그것이 기독교사상과 다른 것입니다. 기독교사상과 그것이 다르다구요.

질문할 게 없어요? 내가 지금까지 국민연합의 일을 다 해주었는데 이것을 이항녕 박사가 해야 할 거예요. 의장단들이 할 것을 제주도에서 오자마자, 교구장들이 교회에서 간부회의가 있다는 것을 불러다가 지금까지 교육을 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1차 교육이 끝난 셈입니다.

이 사람들은 지금 정신이 아주 잘 다져 있기 때문에 쏘기만 하면 될 거라구요. 총에다 집어 넣고 쏘면 된다구요. 그 총이 뭐냐 하면 국민연합이고, 방아쇠가 간부들입니다. 거기에다 총탄을 집어 넣고 의장단이 당기면 나가는 것입니다. 나가게 돼 있다구요.

질문 없어요? 「아버님,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결성을 통해서 전국민이 감동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고도 안 들었지요, 요즘에 대회가 끝난 후에? 한번 들어 보자구. 저, 여기 교구장들이 한번 얘기해 봐. (교구장들이 보고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