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집: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1990년 02월 2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01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되" 기준

그러면 하나님하고 인간하고 하나되는 기준, 하나되는 제일 키 포인트(key point) 되는 게 뭐예요? 하나님의 생명하고 내 생명하고 하나되는 거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피하고 내 피하고 하나되는 거예요? 아니예요.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과 하나되어야 돼요. 왜 그래야 되느냐?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유일무이한 분이고 영존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그 사랑과 하나되면 나는 영생하는 거예요. 맞았어요, 안 맞았어요? 그 사랑도 영원하고 그 사랑의 상대가 되었으니 나도 영원한 거예요. 그분은 영원한 생명의 주체예요. 그 영원한 생명의 주체의 파트너가 되는 거예요. 영원한 핏줄을 가진 하나님과 내 핏줄과 하나가 되는 거예요.

그 핏줄이 왜 끊겨요? 그 생명이 왜 끊겨요? 그 사랑이 왜 끊겨요? 영원히 하나지. 영원히 살아 있어야지. 여러분도 사랑 갖고 있지요? 이 아저씨 어디에서 왔어요? 「김포에서 왔습니다」 사랑 갖고 있지요? 「예」다 사랑 가지고 있지요? 문총재는 사랑 갖고 있어요, 없어요? 「갖고 있습니다」 사랑 갖고 있어요. 그러면 생명 갖고 있어요, 없어요? 「갖고있습니다」 그 다음 피를 갖고 있어요, 없어요? 「갖고 있습니다」 피가 없어지면 죽는 거지요? 피가 죽으면 생명도 죽고 생명이 죽으면 사랑도 죽어요. 삼위일체예요, 삼위일체.

그렇기 때문에 죽기 내기로 싸움하는 데 '아이고, 피야! 피가 콸콸 나온다!' 하면 '어?' 이러면서 그만둔다 이거예요. 그건 생명의 증거라는 거예요. 싸움할 때 소 피를 한 사발 갖다 퍼붓고 '야! 이거 네 등에서 나왔다' 해보라구요. 싸움 말릴 때 그러는 거예요. 뭐 소 피도 없겠지만 피를 갖다 보이면서 '네 등에서 나왔다' 하면 싸움하다가도 '등 어디?' 하면서 멈춘다 이거예요. 싸움할 사이가 있나?

내 생명이 살아 있는 걸 알아요. 피가 끓기 때문에 땀을 흘린다구요. 그렇지요? 그러나 사랑이 보여요? 생명과 피의 흔적은 찾아볼 수 있으되 사랑은 보이지 않아요. 그럼 문총재의 사랑을 어떻게 발견해요? 사모님이 싸악 나타나면 '헤헤헤헤' 이러면서 여기 이놈이 순식간에 벼락같이…. 번갯불보다 빠릅니다. 플러스 전기가 생겨날 때 마이너스 전기가 얼마나 빨리 결합해요. 그 격이예요. 번쩍 하고 발동하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솔직히 얘기해 봐요, 친구들이 있어야 얘기가 재미있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이쪽에만 와서 자꾸 얘기하네, 저쪽은 안 가고. (웃음) 이젠 그만하고 저쪽 갑시다. 가운데야 까짓거 뭐…. (웃음)

저 문교수, 사랑 봤어? 자기 사랑 봤나 말이야. 「보이지 않습니다」보지 못했어? 「예」 사랑이 있긴 한데? 그래, 사랑이 날 끌고 다니우, 사랑이 날 따라다니우? 어때요, 사랑이? 「모르겠습니다」 사랑이 문교수를 끌고 다니던가, 문교수가 사랑을 끌고 다니던가 말이오. 끌려다니잖아? 그렇잖아? 자식을 보고 싶은데 없으면 찾아가야 돼요. 안 가면 안돼요. 사랑하는 아내가 보고 싶을 때는 안 가면 안 돼요. 그렇게 되어있다구요.

그래, 여러분들 하나님 보이우? 생각 보이우? 다 안 보이잖우? 공산당이 그래요. 관념과 실재에 있어서 '사실은 보이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은 사실과 관계없다' 그래요. 보이지 않는 사랑은 모든 면에 관계를 맺고 있어요. 이 이상의 실재가 어디 있어요?

그 사랑의 주인이 누구예요? 사랑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이렇게 삼단논법으로 보면 하나님이 나옵니다. 사랑의 주인은 내가 아니거든요. 아무리 봐도 내가 아니예요. 내가 가만히 있으면 누가 나 찾아오지 않아요. 내가 아내 보고 싶으면 찾아가야 돼요. 그래야지 가만있으면 누가 찾아오질 않아요. 사랑의 주인은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아가야 되는 거예요. 사랑도 하나님을 찾아가야 돼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맨뿌리 되는 분이 하나님이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