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0집: 도리와 순리 1999년 02월 2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8 Search Speeches

선생님의 80생일을 맞아서 고개를 넘어가자

하나님이 불쌍해요. 예수를 믿고 다 했는데 이 세상이 가리지 못하고…. 말이라도 했으면 얼마나 기독교가 똘똘 뭉쳤겠어요? 말도 못 하고 갔습니다. 선생님이 벌써 수십 년 전에 다 가르쳐 주었지요? 어머니를 모실 수 있고, 또 성진이 어머니 중심삼고 편성된 기반을 내가 포기를 안 합니다. 세상 같으면 본처하고 후처가 무슨 상관이 있어요? 말도 안 하고 싶은 거예요. 어머니는 그런 일을 알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그 여자를 대해서, 성진이를 대해서. 성진이가 아들 노릇 하나, 어머니 대해서? 극반대입니다, 어머니에 대해서. 전부 다 사탄 역사입니다. 그러니까 그 어머니가 수습해야 됩니다. 어머니가 그 어머니를 수습해야 됩니다. 자식이 어머니를 섬기지 않으면 자식을 따 버리면 됩니다. 어머니가 훌륭한 것이 그거예요. 집도 사 주고 사는 데도 가서 기도한 것입니다. 옷 입고 나서라고 해서 성진이 어머니에게 사 준 집을 데리고 가는 것입니다. 돌아와 가지고 물어뜯고 야단할 거 아니예요, 세상 같으면? 무슨 관계가 있어서 데려갔느냐 해서 기분 나빠 할 거 아니예요?

그 아들이 자기 어머니를 걱정해 가지고, 아버지가 혼자 살면 어머니를 얻어 줄 수 있는 입장에 서야 되는데…. 그래서 지금까지 어머니를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거 그런 거예요. 그 다음에는 성진이 어머니를 한 번 만나자고 한 거예요. 집 가 봤으니 만나자고 한 것입니다. 그걸 미리 다 준비했다구요. 이런 내적 문제, 내적 탕감세계가 있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 판도를 중심삼고 만날 수 있는 준비를 다 해 놨습니다. 그랬는데 됐다고 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성진이 어머니가 한을 품어도 안 걸린다구요. 그런 조건을 세웠습니다. 역사적으로 갖춘 모든 한을 넘어설 수 있는 거예요. 걸릴 수 있는 조건을 넘어선다는 것입니다. 이런 말을 처음 듣지요?

성진이 어머니도 앞으로 대해방시대에, 해방시대에 제일 먼저 누구를 해방하느냐? 어머니 아버지를 해방하고, 일족을 해방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옛날에, 성진이가 있는 한 성진이 어머니 가는 길에, 성진이는 문씨 족속입니다. 떨어져 나가지를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로서 직권을 가지고 성진이 어머니 상대까지 이룰 수 있는 내용입니다. 원수 아니예요, 원수?

살인마까지 축복한, 가정적인 원수가 통일교회에 얼마나…. 지금까지 일생 동안 그 자리에서 살아 나온 사람이 성진이 어머니입니다. 원수 중의 원수라구요. 상대를 문의해 가지고 했는데 움직이지 않으니 원수를 내가 해방하는 것입니다. 최후의 원수가 성진이 어머니입니다. 축복해 주는 것입니다. 그 대신 축복을 안 받으면 내 책임이 아닙니다. 살인마까지도 축복해 준 것입니다.

내적인 원수가 해방되니 외적인 원수도 해방되는 것입니다. 외적인 원수를 해방해 주니 내적인 원수는 자동적 아니예요? 그러한 승낙 밑에서, 그러기 위해서는 섭리사의 어머니를 세우기 위해서 다리 놓았던 모든 여자들을, 할머니들을 전부 다 축복해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순서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 탕감노정을 거쳐 나왔던 것을 알아라 그 말입니다.

내일 선생님의 80생일을 맞아서 고개를 넘어가야 됩니다. 영계가 지금, 어머니가 간절히 원한다고 해서 내가 여기에 머물기로 했어요. 선생님이 어수룩한 사람이 아닙니다. 무서운 사람입니다. 어머니가 훌륭한 것이 그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안심하고 지금 설명한 것입니다. 모든 것을 맡긴 거예요. 영계에 가더라도 조건을 다 청산하는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는 자식들에 대한 책임 못 한 것이 한입니다. 자, 아침하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