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9집: 최고로 행복한 본연의 곳 1983년 12월 01일, 미국 Page #31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은 위하" 사'의 본체

자, 남자라는 동물은 결혼해 가지고 여자의 슬레이브(slave;노예)처럼 생각해야 돼요. 여자란 동물도 남자의 슬레이브가 돼도 좋다고 해야 돼요. 그럴 수 있는 동기가 무엇이냐 이거예요. 무엇이 더 값있는 것이냐? 사랑의 노예가 값진 것이냐, 사랑의 안식처가 값진 것이냐? 「노예」 어떤 거예요? 「노예」 미국 여자들의 특별한 대답이구만. (웃음) 거 들어 보니까 이 자체가 우주적인 혁명이다 이거예요. (웃음)

자, 이렇게 생각하니까 선생님이 아침마다 나타나서 `위해 살라'고 야단하던 것이 지금까지는 여러분의 귀에 거슬리고, 눈에도 그렇고, 느낌도 싫었는데 그거 잘못됐다 이거예요. 이제부터는 그러지 말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자 여자들, 나를 보다 위하는 사랑이 좋겠어요, 덜 위하는 사랑이 좋겠어요? 「모어 러브(More love)」 (웃음) 어떤 것이 나를 더 위하는 사랑이냐? 그 모어 러브가 뭐예요? 모어 러브는 위하고 또 위하려고 하고, 내 생명을 버리더라도 위하려고 하고, 내 일생을 버리더라도 위하려고 하는 사랑입니다. 그게 모어 러브라는 것입니다. 생명을 버리고 그다음엔 일생을 버리더라도 사랑하려고 하고 위하려고 하는 사랑이예요. 영원히 위하려는 사랑 앞에 인간은 완전히 정착합니다. 나 레버런 문은 아무것도 없더라도 그 세계에 가서 살고 싶은데 여러분들은 어때요? 여러분들은 어디 가서 살래요? 여러분들도 그런 곳에 가서 살고 싶어요? 「예」 다 그래요? 남자나 여자나 다 마찬가지예요? 「예」

지금 몇 시간 됐나? 「한 시간 됐습니다」

자, 이젠 알았습니다. 그 최고의 행복의 본질의 곳이 어디냐 이거예요. 간단한 거예요. 최고의 행복의 본궁이 어디냐? 오늘 타이틀인 그곳이 어디냐? 어떤 곳이냐? 그곳은 영원 무궁토록 위하는 사랑을 중심삼고 좋을 수 있는 곳이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거기에서는 남자의 모든 오관은 자기 상대가 존재하면 말이예요, 눈을 가지고 보는 데도 영원히 사랑하겠다 하면서 보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모든 걸 좋아한다는 거예요. 손이 어떻게 생겼든 눈이 어떻게 생겼든, 봐도 봐도 또 보고 싶고, 봐도 봐도 좋다구요. 십년 백년 영원히 들여다봐도 좋다 이거예요. 입이 속삭이는 데도 말이예요, 그런 상대가 있으면 영원히 말해 줄 수 있다 이거예요. 영원히 움직여도 싫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루하지 않다는 거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웃음)

얼마나 가치가 있느냐 이겁니다. 듣는 데도 그런 사람에게는 십년 백년 들어도 좋다구요. 그래 `아하! 또 해라. 또 해라' 그런다구요. 천년 가더라도 `또 해라!' 만년 가더라도 `또 해라. 또 듣고 싶다' 이런다구요. 그럴 수 있는 경지, 그것을 어디서 찾겠느냐 이거예요. 이제는 알았다구요. 위하는 사랑의 세계에서만이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상적인 인간은 어떤 인간이냐? 최고의 가치적인 인간이 어떤 것이냐? 그 결론도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일생 동안, 의식을 가지고 판단할 수 있는 그 시대 동안, 죽을 때까지 만우주를 위해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고, 남녀노소를 위해 사랑하기에 미쳐서 산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다, 아이디얼 맨(ideal man;이상적인 사람)이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자, 그런 사람이 살다가 저 우주 공간에, 진공세계에 가서 쓰러져 죽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면 이 우주가 배큐엄 스페이스(vacuum space;진공)에도 관계치 않고 전부 다 투하해서 같이 살자고 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배큐엄 세계에 가 살려면 공기 같은 것에 제한받지 않는 존재여야 합니다. 영계의 영인체라는 것은 그 배큐엄 세계에도 가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자, 그런 사랑은 우주를 포괄하고도 남고, 우주를 통하고도 남고, 우주와 화하고도 남습니다. 그게 뭐냐? 생명의 원동력이요, 운동의 원동력이요, 모든 것의 원동력이다 이거예요. 그런 사랑이 있는 데서 비로소 생명의 가치를 알아요. 그런 사랑에서 이상적인 것도 나온다 이거예요. 웃더라도, 하하하 하고 웃더라도 그게 이상적이예요. 엉엉엉 울더라도 사랑 때문에 운다면 그건 이상적 울음이다 하는 말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사람은 슬플 때도 눈물이 나오고 좋을 때도 눈물이 나는 거예요.

이제 알았다구요. 아하, 울음세계도 지옥도 어떤 곳에서도 행복을 알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그 하나의 힘은 오직 전체를 위해서 살겠다는 힘이구나!

그러면,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은 어떤 분일 것이냐? `그런 것을 좋아하는 주체다. 그런 분이 하나님이다. 그런 하나님이 가진 사랑을 하나님의 사랑이라 한다. 그러니 하나님의 사랑은 위하는 사랑의 본체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