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7집: 섭리사의 중요한 끈과 원점 1991년 06월 02일, 미국 Page #274 Search Speeches

타락성의 끈을 ""야 할 재창조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내가 한 번은 흑인 부모가 가장으로 있는 흑인 가족을 방문했는데 그 집 가장을 비롯한 모든 가족들이 나를 뜨겁게 환영해 줬습니다. 여기 축복받은 식구들, 그렇게 할 수 있겠어요? 레버런 문의 참사랑은 그와 같이 가치 있는 행동을 주장한다구요. 설사 어떤 가정을 한밤중에 방문했어도 항시 환영할 수 있는 뭐 그런 거…. 내가 그곳에서 있었던 장면을 내 눈앞에서 회상해 보니, 그것이 바로 내가 시작했던 사업이 자라나서 그 당시 그와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내 안에 얼마나 많은 행복감이 가득했겠어요? '당신 행복합니까?'라고 누가 묻는다면 답은 당연히 '오! 그렇소.' 그랬을 것입니다. 마음은 행복감으로 가득했었다구요. 그거 사실입니다.

축복받은 독일 식구를 비롯한 여러 축복가정들이 나를 방문하러 오는데 1년, 2년, 10년을 매일, 아침 점심 저녁 식사가 준비되면 내가 여기로 기도하러 나와요. 내가 '제발! 제발!….' 하며 기도하는 소리를 하나님이 들으시는데, 이 소리가 하나 둘 축적되어서 전세계를 꽉 채우게 되는 것입니다. 이곳을 방문한, 마치 터널을 연상케 하는 건축 구조물 건너편에 와 있는 식구들이 그런 나를 쳐다보면서 나의 민감한 심정을 '아, 그렇구나!' 하며 이해해 주지요. 마침내 기도가 끝나고 터널 구조물을 건너가 그곳을 방문한 식구들을 상봉하게 되는 그 순간, 만세라도 불러야 하는 느낌, 그렇게 열망했던 그 목적이 오늘 아침 완전히 충족된 느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즐겁고 얼마나 행복한지…. 그 언젠가 발생하여 느낄 수 있었던 소리와 거의 같아요. 원형의 음파가 대기중에 터져 나오는 듯한 태풍 같은 강력한 소리, 폭발음 같고, 이 세상의 모든 존재물이 꽉차 있다가 한계점에 도달하여 반대로 그것들이 분출되어 버리는 느낌…. (웃으심) 우주 전역에서 바로 이 중심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관심을 갖는다구요.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임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중심점을 느껴 봤어요?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처음엔 그리 즐거운 것 같지도 않으면서 눈물만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 거예요. 무슨 광선이 마음에 와 닿는 것 같다구요. 이 경험 뒤에 입은 항상…. (녹음상태 불량으로 약간 수록 못함)

처음에 폭소하고 난 다음 그런 느낌이 있다구요. 다시 말해서 그런 느낌을 느끼기 전에 웃게 되는데 그것은 광선이 와 닿는 느낌이 있고, 눈물이 절로 나며, 그 전에 손은 항상 춤추려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우주가 이같이 조화를 이루며 행동을 취하는 것입니다. (춤추는 시늉을 하시자 웃음. 박수)

나는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이 얼만큼 단합해서 나에게 대항하려 하건간에 나는 세상과 같은 방법을 동원할 수 없다구요. 앞으로 밀고 또 밀어서 원래 이 세계가 시작되었던 본향과 강력한 연결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푸!' 하고 이 자연의 세계가 꺼질 종말이 온다구요. 그래서 모든 것이 싸인 곡선(sin curve)과 같이 오르내리며 웃고 춤추고 할 때가 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싸인 곡선이 중심에서 영원히 파동치는 것이 원리의 공식입니다. 사랑도 그렇게 될 수 있다구요.

(판서하시며) 때때로 이 커브가 엑스(X)축을 기준으로 위 아래로 엑스축과 교차한다구요. 우리는 자연히 더 높이 높이 하면서 이렇게 움직인다구요. 같은 원리입니다. 팽창하고 수축하고…. 알겠어요? 우주는 이와 같은 작용과 반작용을 함으로써 조화를 유지한다구요.

언젠가 말이에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약간 수록 못함) 일직선으로 영구히 연결이 되어 있다구요. 이렇게 곧게 말이에요. (웃음)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그곳에 어떤 반작용이 일어나서 영원히 연결되는 곳이 생겼습니다. 알겠어요?

자, 그래서 방향을 바꾸고 나서 본래의 원점으로 돌아가야 되고…. 섭리사에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 하면, 이 끈을 바꿔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이 세상이 타락해 왔고, 타락성의 끈이 이 세상 모든 것을 연결해 왔지만 이제는 재창조의 시기가 오고 있다구요. 고통이 확산되어져 점차 넓어지고, 곧 희망의 재창조시대가 시작된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여러분들 선생님이 얼마나 훈련받고 얼마나…. 하나님이 복받는다 해 놓고 감옥에 처박혀 있으라고 그래요? 내가 댄버리 들어갈 때 통일교 교인들 와 가지고 다 울었지요? 아닙니다. 나는 제일 저쪽 편의 담을 바라보며 '레버런 문 해방!'을 외쳤습니다. 통일교회가 우주 주관할 수 있는 시대가 보이는 것입니다. 댄버리는 20세기에 레버런 문 식 예수님의 십자가와 마찬가지입니다. 2천 년 전의 예수님의 부활은 종적 역사지만, 20세기 이후 레버런 문의 댄버리 부활은…. 내가 중심이 되어 가지고 본연의 세계에 있어서 종족적 메시아를 보낸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막이다 이거예요.

내가 이 횡적인 선의 중심에 서 있는데, 종적인 선을 이렇게 긴 횡적인 선과 비교하면 축소되어 보이지만 이 중심 위치가 바로 종적인 선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곳은 아무나 차지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이곳은 영원한 자리입니다. 알겠어요? 내가 서 있는 곳을 중심으로 횡적인 세계가 곧게 펼쳐지는데, 이곳에 여러분이 접붙으면 여러분은 멸망하지 않게 돼요.

그 일이 있은 후, 레버런 문이 횡적인 세계의 양극인 좌익과 우익을 철저하게 연결시킬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런 시기가 오게 된다구요. 그 시기가 나에겐 무척 가까워 있고, 나는 그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인퀴지션】이란 서적의 발행을 통해서 레버런 문의 명성이 미국 전역에서 부활하고 있습니다. 반대하는 곳에서 새 싹이 돋아 퍼져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워싱턴 포스트]의 기사에 따르면 만일 그 귀중한 책의 내용의 50퍼센트만 사실이라도 레버런 문이 미국 정부에 의해 억울하게 복역을 했다는 것을 아무도 부정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의 내용은 백 퍼센트 정확하다구요. 레버런 문이 점차 자유세계에서 부활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의 관측통 앞에 나의 퇴보기의 잔재가 점차 줄어들고 사라지고 있다구요. 내가 다시 태어나서 부활하고 있는 것입니다.

1984년을 기준으로 14년 후 레버런 문의 권력과 통일교회 지도자들의 위치가 세계적 기반의 정상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1984년 더하기 14는 1998년, 1984년 더하기 16은 2000년. 1984년을 기준으로 16년 후인 서기 2000년이 지나갈 때는 레버런 문의 이름이 얼마나 강력한 부활을 할까요? 작년에 소련의 모스크바를 방문한 뒤 얼마나 많은 변화가 생겼는지 한번 생각해 봐요. 미국 역시 진보하기 위해서 그러한 행동을 따르고 있다구요. 지금부터 9년 뒤인 서기 2000년, 21세기에 누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주의, 즉 두익사상을 이끌고 나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