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9집: 여성시대와 신가정 1994년 04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16 Search Speeches

결혼이란 참사'을 찾기 위한 것

결혼이라는 것이 뭐냐? 참사랑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4천만이라면 여자 남자로 갈라지니까 나 한 사람은 2천만 분의 1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게 아닙니다. 그것은 타락한 세계에서 갖다 준 개념입니다. 나 한 사람은 2천만을 대표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을 중심삼고 남자 여자가 하나되는 것을 중심삼고 볼 때는 4천만을 대표했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사람 하면 여자 남자가 들어가거든. 그러니까 4천만을 대표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우주를 대표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개념이 없으면 상대적 개념을 찾을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아줌마들, 알겠어요? 박정민도 대표해 있어? 「예.」역사 이래 왔다 갔던 모든 여성을 대표했다는 거예요. 그래야 하나님 앞에 가서, 하나님한테 달라붙은 세포라면 세포의 가치로 하나님 몸뚱이에 가 붙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박정민 하게 되면 박정민 같은 사람은 하나밖에 없다구요. 참 조화라구요. 세 가지 물건밖에 없는, 눈, 코, 입밖에 없는 얼굴인데 어디 가든지 같은 모습이 없다구요. 참 신기하다구요. 그게 하나님의 조화입니다.

거기에 사랑의 상대가 다 연결돼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몰라서 그렇지요. 그 상대가 되기 위해 찾아가는 것이 사랑길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몸 마음이 맞아야 됩니다. 돈에 마음을 두고 사랑 길을 가게 되면 망살이 뻗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대표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됩니다. 통일교회 다니는 통일교회 교인이라고 하지 말라는 거예요. 통일교회를 대표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총재가 주체라면 남자 여자는 전부 다 대상의 자리에 가 서는 것입니다. 남자는 아버님 앞에, 여자는 어머님 앞에 서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뭘 하자는 거예요?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에 내가 강조하는 것이 뭐냐 하면, 세계의 모든 여성들은 어머니 분신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복귀 과정에 처해 있으니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재미있는 것이 타락한 여자들하고 복귀된 여자, 두 여자가 있는 것입니다. 복귀된 여자는 참어머니고, 세상의 복귀되지 않은 입장에서 살아오는 여자는 참어머니 아랫도리라는 거예요. 이 둘은 참아버지를 중심삼고 보면 본처와 첩 관계입니다. 하늘나라로 돌아갈 수 있는 남자를 중심으로 보게 되면, 본처와 첩 관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 자매가 싸우는 거예요. 레아와 라헬이 싸우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형제가 잘못한 거라구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엘리사벳 자매가 싸우지 않고 서로 사랑했다는 입장으로 탕감해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선생님을 중심삼고 보면, 여자들은 선생님을 자기의 본남편보다 더 추모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참부모의 길을 찾을 수 없고, 메시아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남자를 중심삼고는 여기도 플러스 남자와 마이너스 남자입니다. 여기는 정처와 첩 관계입니다. 이게 싸워서는 안 되는 거예요. 야곱 가정에 있어서 레아와 라헬이 싸웠기 때문에 그것이 확대되어 가지고 북조 이스라엘과 남조 유대나라가 된 거예요. 북조 이스라엘과 남조 유대나라로 나누어져서 원수로 싸우는 것입니다.

여러분 몸 마음이 싸우는 거예요. 몸 마음에서부터 하나 안 되었다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싸워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탕감복귀라는 원칙을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자를 중심삼고 보면 정남(正男)이 있어요. 정처(正妻)가 있다면 정남이라고 할까요, 정부(正夫)라 할까요? 정부와 그 다음에 첩부(妾夫)가 있습니다. 여자들 중심삼고 딱 돌아설 때에는 이와 같이 되는 거예요. 지금 장가든 남편들은 정남이라고 할 수 있지만, 선생님 입장에서 보면, 오시는 본연의 이상적인 남편은 첩부, 첩남(妾男)과 같습니다. 딱 반대입니다.

타락이 뭐냐? 옛날에 천사장을 따라간 지금 정남이라는 이런 패들이 타락한 후손입니다. 본래 에덴에서 완성할 아담과 하나님을 쫓아냈다구요. 사탄을 끌어들여 타락한 아담과 하나되어 가지고 부부로 연결되었으니, 가정에서 잃어버렸으므로 가정으로 찾아오는 거예요. 찾아오는데, 그 오시는 주님은 딱 첩과 같습니다. 뭐라구요? 첩남입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사고가 뭐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4대 심정권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걸 재현하기 위한 하늘의 대표자가 있어야 됩니다. 사람은 어느 누구나 자녀의 입장입니다. 누구의 아들딸이 되어야 돼요. 누구의 형제가 되어야 되고, 누구의 부부가 되어야 되고, 누구의 부모가 돼야 됩니다. 이게 4대 원칙이라구요. 하나님 속에 그것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