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집: 하나님의 기대 1987년 11월 0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27 Search Speeches

종족을 제물로 "쳐라

이놈의 남자들, 나가 있는 여자들 불러내지 말라는 거예요. 남자가 요즘에 비참하지요. 밥을 해먹어야 돼요. 자식들 도시락을 전부 다 싸 줘야 돼요. 반찬거리도 사 와야 돼요. (웃음) 아, 왜 웃소? 거 평등시대에 들어가는 거예요, 평등시대. 남녀평등시대예요. 여자는 출정했으니, 출정정신을 받아 이 평등시대에 여자와 같은 과정을 따라가야 됩니다. 여자가 책임을 못 하거든 아들딸을 고아원에 갖다 넣고 대를 이어서 나가야 됩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의 전통적 사상입니다.

우리 성진이도 절간에 가서 살지 않았어요? 그건 고아원에 처넣은 것과 마찬가지예요. 여기 양윤영이도 이화대학 선생이었지만…. 거 솔직한 양반이지요. 요즈음같이 냄새 피우는 여자 교수 같으면 자기 아들딸을 고아원에 갖다 넣으라고 할 때 어땠겠어요? 그러나 그는 틀림없이 그 네 아들딸을 다 갖다 넣었다구요. 아들 셋하고 딸 하나하고 왕창 고아원에 갖다 넣었어요. 아, 대학 교수 하던 여자가 그러니…. 윤박사 그럴 자신 있어요? 「……」자신 있어, 윤박사? 「없습니다」 없으면 낙제감이지요. 양윤영이나 되니까 그런 일 했어요.

결혼할 때 그 아들딸 전부 다 복받을 거예요. 그런 생각 없이 내가 묶어 주었는데 다 보니 좋은 색시들을 며느리로 얻게 되었대. 통일교회에서 어떤 사람에게도 지지 않는 모습인데, 불평 안 하고 끝까지 순종해 나온 거예요. 아들들도 그런 거예요. 그런 양윤영이가 요즈음 와서 뭐 어떻고 어떻고 불평해요. 그래서 '이 늙은이야! 어떤 환경이든 무슨 일이든, 통일교회의 어떤 직장에 들어가더라도 불평하지 않고, 아무 말없이 모든 식구들 본을 받게 해. 그러면 만사형통이야' 이런 말을 남기는 거예요. 어디에 처넣어도 내가 처넣었으니 또 어디 갖다가 올릴 수도 있잖아요? 불평하면 안 된다 그거지요. 요전에 그런 훈시를 했으니 아마 그러려고 할 거예요. 이게 통일가의 전통입니다.

지금 몇 시 됐어요? 벌써 아홉 시가 넘었구만.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지금 통일가에 대해서 하나님이 무엇을 기대하는가 알았지요? 「예」 무엇을 기대해요? 종족제물을 바쳐야 된다 이겁니다, 종족제물. 예수님이 종족복귀 못 한 것을 해원성사해 주지 않고서는 예수님 이상의 나라와 이상의 세계를 갈 수 없는 것이 통일교회의 원리입니다. 종족 해원성사를 하기 위해서는 종족을 제물로 바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들이, 여러분의 일족이 아무것도 못 해도 좋아요. 여러분이 이끌어 가지고 남북통일에 있어서 그 나라 국민들이 찬양할 수 있는 여러분의 일족으로 만들거들랑, 선생님이 세계적으로 탕감복귀한 모든 복을 그냥 그대로 계승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건 뭐냐 하면 종족적 승리의 기반, 민족적 승리의 기반, 세계적인 승리의 기반, 천주사적인 승리의 기반을 거기서 상속할 수 있는 일대 엄숙한 상속제가, 제일(祭日)이 그 민족 앞에 책정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 때를 놓치게 되면 두고 보라구요. 저 나라에 가게 되면 70대 이상의 조상들이 다그칠 거예요. '이놈의 악마의 자식아! 선생님을 지상에서 모셔야 된다는 명령을 받고 너의 여편네를 나라보다도 더 사랑하고, 너의 일족을 세계보다도 더 사랑하고, 하늘땅보다 더 사랑해 가지고 네 일족이 살아 남을 것 같아?' 이런다구요. 여러분의 조상들이 악마가 된 것을 다그친다는 걸 알아야 돼요.

자, 그러니까 개인에 대한 기대를 알았어요. 어떻게 해야 된다구? 3대를, 아버지 어머니, 자기 남편, 아들딸을 제물삼을 줄 알아야 됩니다. 그것이 원칙이예요. 그다음에는 가정 전체를 제물삼을 줄 알아야 돼요. 왜? 종족을 구하기 위해서. 그다음에는 종족까지 제물 삼아야 돼요. 그래서 3단계예요. 개인, 가정, 종족, 이렇게 3단계입니다. 3단계의 심정권을 중심삼고 여러분이 자유롭게 어디든지 거쳐갈 수 있는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씨들은 자동적으로 복귀됐다구요. 나를 종장(宗長)으로 갖다 모실 때 그건 자연굴복입니다. 그것도 역사지요. 문씨는 나를 종장으로 모셔 가지고, 요전에 한 40만 문씨 종족들이 하루저녁에 나를 종장으로 모셔 가지고 하루에 전부 다 복귀됐다구요. '종장님 말 들을거야, 안 들을 거야?', '듣겠습니다!', '무슨 말이든지?', '그럼요', '죽으라면 죽겠어?', '예' 해 가지고 끝난 것입니다. 그들이 통일교회 교리는 몰라도 그 사람들 대해 내가 종족권 내에 서 가지고 지시를 하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문중은 서울에서 이북의 1천만 명을 책임져라. 제물되어라' 이렇게 시켰어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이북에 들어갈 때 선두에 서라 그 말입니다. 그 말 아니예요? 이북에 들어갈 때 선두에 서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