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집: 위대한 사람이 되려면 1977년 09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97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생각하며 눈물의 기도를 해야

그리고 여러분들이 혼자 있을 때는 눈물 흘리는 기도를 해야 된다구요. 보라구요. 아버님의 인격, 하나님의 인격, '하나님이여, 당신은 얼마나 그 수고를 극복했습니까? 하는 거예요. 그 인격을 갖고 있다구요. 또, '하나님은 참는 데 있어서 얼마나 모범적인 인격을 가졌습니까? 당신은 용서하는 데에 그렇게 관대했습니까? 지금도 내일을 위해서 쉬지 않고 다짐을 하면서 전진하지 않습니까?' 하는 거예요. 그런 걸 생각할 때, 여러분들이 얼마나 자극을 받아요? 얼마나 부끄럽고 얼마나…. 그런 걸 느껴야 된다구요.

그러면서, '아버지의 아들로서 아버지의 대변자로서 나서기에 부족한 나로구나. 믿을 수 있는 아버지의 아들이 못 된 것을 후회하면서, 마음 아프게 부족한 것을 느끼면서, 그렇지만 내가 아니면 안 되겠으니 …'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 갖고 나타나는 데는 반드시 하늘이 역사 해 준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신은 높고 나는 낮은데 이 갭(gap)을 메우려니 난 눈물과 피와 땀으로서 메울 수 있는 이 외에는 변명할 게 없습니다' 라고 기도해야 됩니다,

거기에는 하늘도 어쩔 수 없다는 거예요. 그 이상 더…. 내가 부족하고 그렇지만, 내가 못 한다고 할 수 없어요. 반드시 하늘이 역사한다구요, 반드시. 그러면 여러분들이 길을 나서면서 자기의 부족함을…. 이 대우주를 창조하신 주인이, 타락하여 이렇게 비참하게 된 나 같은 것을 믿고 나 같은 것을 바라보고 의지하면서 희망을 걸고 있다는 하늘이 얼마나 비참하냐 이거예요. 그걸 생각하면 통곡할 수 있는 심정이 솟구 쳐야 돼요.

자, 내가 미국의 어떤 주를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이 이 주에 오고 싶은 생각이 얼마나 있을 것이며, 나를 따라서, 나를 길잡이로 삼아서 나를 통해서 찾아올 길밖에 없는 그 하나님이 얼마나 기가 막히겠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이 그런 심정을 느껴야 된다구요. 그런 마음을 가져 가지고 그 주를 부등켜 안고 통곡을 하고 기도를 하는 이런 싸움을, 이런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