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집: 정성의 후원 1971년 0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1 Search Speeches

기도

아버지, 이 거룩한 날에 당신이 분부하신 말씀을 통하여 당신을 똑똑히 알았사옵니다. 또한 생활 속에서 당신을 보여 줄 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 할 것과 당신의 생활에 친숙해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을 저희들이 다짐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지금까지 왔다간 사람들은 이와 같은 자리에 서지 못한 것이 한이었사옵니다. 이러한 1971년도를 맞이한 저희 통일의 무리들은 입으로는 아버님을 똑똑히 가르쳐 주고, 자신의 생활 속에서는 아버님을 보여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이것이 책임자의 사명인 것을 확실히 알게 하시옵소서.

교회를 중심삼고 인연되어진 모든 일체는 당신의 긍휼의 사랑으로 알고, 당신의 특별한 은사로 알아서 어느누구든지 어떠한 조건도 넘어서 나아갈 수 있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잔칫날이 오고 기쁜 날이 오거든 지나가는 걸인들도 동참하여 그들이 혜택받고 돌아가게 될 때, 그날을 축복하고 우리를 향해 복을 빌고 간다는 사실이 얼마나 귀하고 복스러운 것인가를 저희는 확실히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통일의 무리들이 이와 같은 생활을 하게 하여 주시옵고 통일교단을 움직이는 책임자들이 이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있게 하여주시옵서.

자기를 세우는 자는 지극히 어리석은 자요, 자아의 입장에 도취하는 것은 스스로를 구속하는 길인 것을 알고, 저희들이 이제 당신의 작전법을 배워 모든 공적인 노정에 따라살고 공적인 인연을 따라 죽을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하시어 자손 만대까지 천상의 상속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 거룩한 날 여러 가지 내용을 저희에게 가르쳐 주신 축복의 은사를 감사드립니다.

이것을 안 저희들이 거룩한 승리의 제물로서, 생축의 제물로서, 아버지께서 쓰실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했사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