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 1990년 12월 28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42 Search Speeches

문총재의 관- 참된 사'의 관

자, 이제 결론지읍시다. 그래서 관에 일치돼야 됩니다. 영원을 두고 관이 일치할 수 있는 길이 뭐냐? 그것은 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똑똑한 사람이기 때문에 내 청춘을 걸고 내 생애를 걸고 한번 도박을 하는 데는 무엇을 걸고 할 것이냐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일생이라는 것은 한번밖에 없습니다.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스타트하는 날에는 망하지 않으면 흥해야 돼요. 망할 수는 없어요. 흥해야 됩니다. 세상이 망하더라도 나는 끝장에서 승리의 패권을 쥐어야 됩니다. 그런 결의를 하고 나서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일생은 한번밖에 없습니다. 그 한번밖에 없는 일생이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영원한 것입니다.

내가 영계의 사실을 제일 잘 아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영계를 모르지요? 오늘날 이 놀음을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가서 어인을 받고 내려와야 돼요. 천명에 의해서 도장을 받고 내려와야 됩니다. 도장받을 수 있는 그 내용과 판도를 가지고 이 땅 위에 와서 이렇게 한다고 보고 한 그 판도 내용을 그냥 그대로 실천궁행해야 할 지상의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필생의 책임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것을 생애 노정에서 끝장을 내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못 돌아가는 것입니다. `너 약속하고 소명받은 분부의 내용을 다 성사해 내야 돼!' 할 때 `하구 말구요!' 하는 겁니다. 그런 초조한 생활을 해 나온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잖아요? 볼트와 너트가 있는데 여기에 폭탄장치를 했어요. 이걸 틀게 되면 즉각 폭발하는 거예요. 이것은 언제든지 끝장이 나야 된다 그 말입니다. 폭발하는 것은 나쁜 의미의 폭발이 아니예요. 새로운 의미의 폭발을 해 가지고 새로운 바다의 섬을 만들어야 되고 육지를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놀음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를 바라볼 때 자기들이 해먹던 그런 관에서 바라봐서는 안되겠어요. 자기의 출세를 위하고, 사업해 가지고 성공하겠다는 그런 관으로 문총재를 바라봐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러면 문총재가 지향하는 그 방향, 그 관이 무엇이냐? 사랑의 관입니다. 무슨 사랑? 참된 사랑. 그 참된 사랑이 왜 필요하느냐? 타락했기 때문에 구원해야 됩니다. 구원섭리는 복귀섭리예요. 돌아가야 됩니다. 복귀섭리는 그냥 하지 않아요. 하나님이 창조할 때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블루 프린트(청사진)를 중심삼고 만들었으니 그 블루 프린트를 알아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그 블루 프린트대로 재차 합격화 될 수 있게끔 생산하든가 조립을 하든가 어떤 수단을 해서 갖다 맞추어진 것이 블루 프린트 형태와 일치될 수 있게 될 때 하나님 앞에 받아들여지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인간 완성,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타락은 뭐냐? 타락은 사탄과 관계를 맺은 것입니다. 사탄은 뭐냐? 사탄은 자기 중심, 자기 자각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공유적 존재를 부정하고 자주적 자각의 개념을 흡수해 놓은 것입니다. 그것은 공유세계에 없는 것인데, 타락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땅 위에 번식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왜, 무엇 때문에? 사랑 때문에. 무슨 사랑? 사랑은 사랑인데 그릇된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