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4집: 영광된 참가정 1998년 08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2 Search Speeches

이상은 하나님이 가진 내적인 소망의 속성

'참된 가정'도 그렇습니다. '가정'의 '가(家)'도 '편안할 안(安)' 뜻이 있고, '정(庭)'도 그런 뜻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어제 돌아왔나요, 그제 돌아왔나요?「그제 돌아오셨습니다.」브라질의 자르딘에서 돌아왔는데, 그 자르딘에 현재 세계평화이상가정교육본부를 짓기 시작했어요. 그거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평화의 세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상가정이 연결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상'이라는 것은 변하는 걸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상세계는 변하는 세계가 아닙니다. 변하지 않는 세계라는 거예요. 그리고 그 이상세계는 둘이 아닙니다. 하나예요. '이상적인 사람' 하면 하나의 모델 같은 사람을 말하는 거예요.

그 '이상'이라는 말에는 절대의 개념, 유일의 개념, 불변의 개념, 영원의 개념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하나님이 가진 내적인 소망의 속성이에요. 그 속성이 생명의 가치입니다. 절대·유일·불변·영원, 이 네 가지가 하나님이 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절대적인 사람, 유일의 사람, 변함없는 사람, 영원한 사람이 되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 인간도 이와 같은 네 가지를 절대 바라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원하고 우리 인류가 원하는 이상이 뭐겠어요? 하나님이 바라는 이상과 우리 인류가 바라는 이상이 뭐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과 인간의 이상, 그것은 하나님도 좋아하고 인간도 좋아하는 것입니다. 좋아하는데, 절대적으로, 유일하게, 변함없이, 영원히 좋아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원하는 게 무엇이냐? 사람같이 돈을 원하는 것이 아니고 지식을 원하는 것이 아니고 권력·힘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이미 다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제일 원하고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냐 하면, 사랑입니다. 사랑인데 무슨 사랑이냐? 참된 사랑입니다. 참된 사랑도 절대적이어야 되고 유일해야 되고 영원해야 되고 변함없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