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집: 조국창건과 하나님의 날 1985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326 Search Speeches

조국을 위해 안팎의 댄버리 고개를 넘자

타락 안 했으면 그것이 자연히 될 것인데, 타락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는 하나하나 꺼꾸로 찾아 올라가는 것입니다. 기독교를 4백 년 동안 로마가 박해하고 갈 길을 막았지만, 오늘 세계 어떤 나라도 통일교회의 갈 길을 막지 못합니다. 미국이 아무리 크다고 자랑하지만 `양키 고 홈(Yankee go home;양키 돌아가라)'이라는 말이 돌고 있고, 미국 사람 오는 것을 싫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역사를 두고 어느 시대든지 `무니 고 홈(Moonie go home;무니 돌아가라)'이라는 말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오라, 무니!' 이럴 수 있는 때가 온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환영해도 무니가 안 오니까, 할수없이 내가 찾아간다' 하는 때가 올 것입니다. 오라 해도 무니가 안 가니까 찾아온다는 거예요. 무니가 안 간다구요. 그러니까 우리 무니가 필요하면, 고향이 필요하면 찾아오라는 거예요. (웃음) 반대하던 어머니 아버지가 여러분의 뒤를 따라오지요? 여러분 누나, 형제들이 다 따라오게 된다구요. 두고 보라구요, 따라오나, 안 따라오나? 따라온다구요, `웰컴(welcome)' 하면서…. 자기 아들이 안 오니까 따라오는 거예요.

내가 댄버리에 들어갈 때는 통일교회를 지도하던 하나의 지도자로서 들어갔지만, 이제 나오게 될 때는 세계의 문제 인물로 나오게 된다 하는 것은 틀림없을 것입니다. (환호, 박수) 고개를 넘다가 숨이 가빠 가지고 이야기하는 날이 오늘 이 귀한 날이라구요. 알겠어요? 고개를 넘던 도중에 와 가지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이 시간이라는 거예요.

그렇게 알고, 여러분도 이제는 `선생님 이상의 댄버리 고개를 내가 만들어서 넘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가야 되겠습니다. 미국 댄버리는 내가 만들어 가지고 가는 거예요. 왜? 사랑의 돛을 달기 위해서. 선생님이 있는 모든 세계는 사랑의 테러토리(territory;영토)가 될 것입니다. 조국의 사랑의 테러토리를 위해서 간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와 있지만 댄버리 생각이 간절하다구요. 여기에 구멍이 뚫어질 때는 나라가 생길 것입니다. 나라가 점점 넘어올 때가 됩니다. (박수) 오늘 이 시간 이후에 참부모님을 중심삼고…. 그렇게 알고, 조국창건과 하나님의 날이라는 것은 조국을 찾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결의를 다짐하는 우리에게 있어서 이의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두 개의 큰 담이 있는데, 하나는 영적 지역이요 하나는 육적 지역입니다. 여러분은 육적 지역의 구멍을 뚫고 넘어야 되고, 선생님은 영적 지역의 구멍을 뚫고 넘어야 되니 `조국을 위해 안팎의 댄버리 고개를 넘자' 하는 이런 표어를 가지고…. 담이란 담은 다 터 버리고 하나님이 주신 새로운 조국에서….

에덴에서 몸과 마음이 갈라졌던 담, 역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 앞에 온 이 시대 안팎의 담을 한꺼번에 무너뜨리는 놀음을 해야 할 것이 현재 우리의 책임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댄버리의 싸움이 연결되어 가지고…. 육적 세계와 영적 세계 두 담을 파괴해 버려야 됩니다. 이 담을 무너뜨리는 데는 힘을 가지고, 무력을 가지고, 지식을 가지고, 돈을 가지고, 권력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무니가 억천만년 가도 다시 생겨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아멘」 이와 같은 목표를 향하여 오늘 전세계 통일교회 무리들은 전진할지어다. 아멘. 「아멘」(환호,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