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집: 고생과 실적 1970년 07월 2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6 Search Speeches

민족복귀를 위해 하나되어 기도하라

우리는 생사를 초월하여 넘어가야 합니다. 넘어가는 데는 정성을 들여야 하는데 자기를 위해서 정성들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나라를 위해서 정성들여야 합니다. 옛날에는 자기 가정을 위해서 살았지만 그런 때는 지나갔습니다. 이제 우리는 나라를 위해 미쳐야 합니다. 나라를 위해 미치면 얼마나 가치가 있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천국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나라 가운데 종족도 들어 있는 것이요, 내 가정도 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의 충신이 되면 가정에 있어서의 효자의 심정은 이미 갖추어진 것입니다.

자, 그럼 무엇을 위해 살겠습니까? 자기를 위해 살겠습니까, 자기 처자식을 위해 살겠습니까? 「나라를 위해 살겠습니다」 나라를 위해 살라는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가라는 말은 폭탄을 지고 들어가 죽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어차피 한번 왔다 한 번 가는 인생인데 오늘 우리가 새로운 각오로 하늘 앞에 그것을 약속하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복잡한 문제가 우리 앞에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우리 때가 가까와진 것을 알라는 것입니다. 곤고한 환경이 닥쳐올수록 우리의 때가 가까와온다는 것을 알라는 것입니다.

그럴수록 일심단결해서 하늘 앞으로 가야 하겠습니다. 세계의 운세가 나라에서 열매맺을 시대권으로 들어오면 하늘세계가 형성됩니다. 그때까지 우리가 생명을 걸고 자신을 갖고 정성들이며 이 길을 가자는 것입니다. 사위기대를 이루어 천리원칙에 부합되는 가정들이 모두 하나되어 민족을 위해 눈물지으며 기도하고 나가게 될 때는 사탄도 굴복합니다. 알겠어요?

그렇지만 통일교인들 전부가 하나되지 못하면 사탄이 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잘못했을 때 이방 민족들이 쳤지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하나되어 그런 기도를 해야 합니다. 남자들 알겠어요? 「예」 여자들 알겠어요? 「예」

조금 전에도 통일의 노래를 불렀지만, 반드시 먼저 내 몸과 마음을 통일하고 그 다음 아버지와 통일되어야 합니다. 여기서는 반드시 탕감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통일된 내가 내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또 하늘의 운세가 민족에게 찾아왔으면 먼저 민족적 가정을 위해서 내 가정이 민족적 탕감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민족적 가정이 세워졌으면 나는 그 가정을 아벨 삼아 가지고 가인의 입장에서 7년 과정을 순종해 넘어가야 합니다. 그 7년노정은 절대 필요합니다. 알겠어요? 그 노정을 가야 됩니다. 선생님 자신도 그런 노정을 걸었던 것입니다. 중심인 선생님이 그런 노정을 걸었으니 여러분은 선생님의 말씀을 중심하고 이 노정을 어떻게 넘느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 「예」

여러분들의 마음과 몸이 하나되었다 하더라도 7수에 해당하는 탕감노정을 거쳐야 합니다. 1차, 2차, 3차의 7년노정을 거쳐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직접 대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을 대신한 선생님 말씀을 중심삼고 민족해방의 날을 맞고자 하는 일념을 가지고 몸 마음이 하나되어서 생명을 바쳐 7년간 피땀어린 정성으로 탕감을 위한 수난의 노정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 나라를 위하고, 세계복귀를 위해서 우리 들이 수난의 노정을 가야 합니다. 이것을 다 거친 사람은 가인의 입장에서 아벨의 입장에 설 수 있는 것이요, 영광의 자리에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조금만 더 크게 되면 종족해방의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앞으로 통일교회가 커져서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게 되면 문씨네 종족들이 '우리 문선생님께 협조하자' 하며 한꺼번에 몰려오게 될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되는 날에는, 그 문씨 문중을 중심삼고 수가 많은 종족을 차례로 복귀시키자는 것입니다.

꼭대기만 딱 잡아 놓게 되면 밑에서는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 종회장이 있으면 종회장을 중심삼고 종족을 한꺼번에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세 개 종족만 연결지어 놓으면 이 민족은 자동적으로 넘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김해 김씨만 복귀하면 한국은 복귀하기 좋습니다. 김씨가 많고, 이씨가 많고, 그 다음에는 박씨가 많지요? 이들 몇 종족만 하나되게 하면 한국 복귀는 문제 없습니다.

또, 내가 문가이니까 문가 패들이 나중에 보따리 싸들고 와 가지고 '우리 종장님' 하게 될 것입니다. 불원한 장래에 그렇게 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서너 종족의 꼭대기만 잡게 되면 간단합니다.

또 종족이 아니라도 종교를 중심삼고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질적으로 형편이 어려워 궁지에 빠진 교파들이 많습니다. 그런 교파들을 접붙여서 우리에게 들어오게 하면 매부 좋고 누나 좋고, 장인 장모도 좋고, 어머니 아버지도 좋고 동네방네 전부 다 좋아할 텐데 그들이 우리를 두손 들어 환영해야지 별수있습니까? 그게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데에서는 월급을 만 원씩 주는 데 내가 2만 원씩을 주면 좋다고 춤추면서 올것입니다. 서너번씩만 그렇게 하면 다 넘어오는 것입니다. 간단하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