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최후의 제단 1987년 06월 1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8 Search Speeches

완전한 제물로 "려져야 하늘가정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오늘 제목이 뭐라구요? 「최후의 제단입니다」 최후의 제단, 최후의 제단을 꾸미고 넘어가는 거예요. 그래야 여러분 가정의 해방권이 벌어집니다. 그러지 않고는 여러분의 가정의 해방권이 벌어지지 않아요. 여러분의 가정의 해방권이 벌어지지 않으면, 여러분의 조상들을 해방시킬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선생님에게 매달려 끌려 왔지만, 여러분 자신들이 전부 다 선생님의 가정을 대표한 분가, 분신체가 되어 가지고 사탄의 참소를 받지 않고 영계의 해방과 지상의 해방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여러분의 일족을 중심삼은 선조와 후대 후손들이 하늘나라에 직행할 수 있는 길이 안 생기는 거예요. 언젠가는 꼬부라지는 거예요, 꼬부라져요. 거기에는 언제나 사탄의 참소조건이 남아져요. 엄청난 사실이예요. 이것을 알고 언제나 역사적인….

여러분이 제물을 드리지 않았지만 이와 같은 심정권, 이와 같은 역사시대를 거쳐왔기 때문에, 이것을 전체 사실로 부활시켜 가지고, 종적으로 거쳐온 역사를 횡적으로 전개해 가지고…. 그리하여 이것이 완전히 전체탕감복귀 제물권을 거쳐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승리적 심정권을 확보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세계는 완전히 후퇴해 버리고 하나님만이 좌정하실 수 있는 승리권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부터 여러분의 가정은 하늘나라의 가정으로 벌어지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야 여러분의 마음세계에 고통이 없어요. 사망의 두려움이 여러분의 세계, 여러분의 가정을 포위하지 못해요. 우리는 다 영계를 보고 살고 있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인들은 영계를 다 보고 알고 살고 있는 거예요. 그렇지요? 직접 사는 거예요. 죽음의 공포가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는 거예요. 이런 세계에 나가 있는 것입니다.

죽음을 해방받은 사람이 뭐 무서울 게 어디 있어요? 안 그래요? 그렇지요? 하나님의 아들딸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자기가 갈 길이 어떤 것인지 다 알고 가는 건데요 뭐. 내가 지금까지 세계의 핍박을 받고 별의별 놀음을 다 하고 돌아다녔지만, 졸장부같이 약하게 되지 않은 것은 전후의 세계를 잘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예요.

이렇게 되면 이렇게 되고, 이것이 이렇게 안 되었다가는 이렇게 되는 거예요. 비참하게 되는 거예요. 그 비참한 것을 역사적으로 벗어날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때의 어려운 것을 자처해서 취해 나가야 되는 거예요.

제물 드리는 시간은 전부 다 심각한 시간이예요. 평이한 시간이 아닙니다. 모든 신경이 일치되어 가지고 나가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역사 시대에 탕감하지 못했지만 이와 같은 역사적인 탕감노정을 알았으니, 여러분 가정을 중심삼고 종적인 것을 횡적으로 탕감해야 합니다. 만물은 구약시대이고, 아들딸은 신약시대이고, 부부는 성약시대예요. 부모님까지도 십자가의 길을 갔으니 부부는 부모님을 대신하고 동시에 자기 아들 딸은 신약시대를 대신하고, 만물은 구약시대를 대신하여 전부 다 탕감해야 합니다. 이것이 사랑으로 하나의 꿰미와 같은 일이 벌어져야 돼요.

하나님의 사랑이 참부모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연결되고 여러분에게 연결된 것이 자녀와 더불어 만물과 더불어 한 코에 꿰어져 가지고, 하나님만을 위할 수 있는 소유권으로서 결정지을 수 있는 한 길을 가야지, 사탄세계에 인연된 그 사실을 그리워하고 거기에 정착하고 고착할 수 있는 내용을 가졌다가는, 여러분의 일가는 앞으로 해방권을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